백두산 천지 괴물 - 리우차오(劉超) > 괴물/희귀동물

지난달 19일 오전 11시 17분쯤 창춘 공업대학 컴퓨터 대학원 리우차오(劉超)씨는 사촌형 주샤오량(朱曉良) 등과 함께 산 정상에서 천지를 배경으로 하여 기념사진을 7~8장 찍었다.


사진#1


리우씨는 디지털카메라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에 작은 흑점이 있는 것을 발견했지만 당시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이후 지난달 30일 중국 언론들이 일제히 검은색의 천지 괴물이 촬영됐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이상한 생각이 든 리우씨는 자신이 찍은 사진을 인화해 살펴본 결과 뉴스에 나온 천지 괴물과 매우 유사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리우씨는 “촬영한 날의 날씨는 구름 한점 없이 맑아 육안으로 반대편 산봉우리를 확인할 수 있을 정도였으며 수면은 매우 평온했다”며 “같은 장소에서 11시 17분 전후에 촬영한 다른 사진에는 흑점이 없는 것으로 미뤄볼 때 출몰 시간이 매우 짧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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长春大学生外出旅游意外拍到天池“怪兽”



2005年08月01日01:10 新文化报

本报讯（记者 黄@ 白桄） 7月19日11时17分，长白山天池边，长春工业大学计算机学院02级学生刘超无意间拍摄到一不明物体在水面出没的情形，很可能是传说已久的“天池怪兽”，比起7月21日上午，比长白山科研人员拍摄到的带有类似鳍状物的“怪兽”，这张照片早了将近两天。

7月19日9时许，刘超及其表哥朱晓良、表弟一起从长白山瀑布一侧向上攀登。10时30分，到达天池旁边，三人共拍摄了七、八张相片。大约一周前，朱晓良将数码照片传给刘超，他只看到水面上有个小黑点，并未在意。

7月30日，刘超看到报纸上关于“天池怪兽”的报道，便重新查看他拍的照片，经不断放大，发现水面上有一个头与颈部呈棕黑色的物体，与报道所称的“天池怪兽”非常相似。



据刘超回忆，当日天气晴朗，肉眼可见对面山体，水面十分平静。现场约有三十、四十位游客，并未有人发现天池异常。刘超觉得能拍到“天池怪兽”很幸运，因为在11时17分之前和之后拍摄的其他照片上，没有黑点。据此推测，怪兽出没时间非常短，恰巧让他无意中拍到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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