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 비둘기? 고도 비만 비둘기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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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그러쿠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12건 조회 2,163회 작성일 05-03-02 17:06본문
영국의 더 타임스와 데일리 메일은 초대형 비둘기가 발견되었다고 보도했다.
이 거대한 비둘기를 처음 발견하고 촬영에 성공한 사람은 영국 뉴포레스트에 거주하는 사진 작가 크리스 밸콤(44세). 그는 마당의 작은 탁자 위에 매일처럼 땅콩 등을 올려놓았다. 집 주변의 새들에게 모아서 사진 촬영하려고 했던 것.
그런데 어느 날 새 먹이가 무서운 속도로 사라지는 일이 벌어졌다. 잠시 한눈을 파는 사이 탁자 위의 땅콩은 자취를 감췄고 새들의 모습도 보이지 않았던 것.
잠복 근무하듯 테이블을 지켜보던 크리스 밸콤은 곧 놀라운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거대한 비둘기가 하늘을 가르며 탁자에 내려앉아 참새와 박새 등을 밀어내고 먹이를 독차지했다고. 초고속으로 배를 채운 이 고도 비만 비둘기는 뒤뚱거리며 몇 걸음 옮긴 후 힘겹게 날아올라 집 담장에 앉아 '먹이 배급'을 기다렸다.
더 타임스는 28일자 기사에서 화제의 비둘기가 체중이 1파운드(약 450그램) 정도 나가는 보통 비둘기에 비해 최소 두 배 크기라면서, 사람들이 남긴 햄버거 등 고지방 정크 푸드를 먹어 고도 비만이 되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이 괴물 비둘기의 사진을 본 왕립 조류 보호 협회의 이안 피터스씨는 "비둘기가 탁자에서 날아 오를 수 있는 것이 기적"이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 출처 : 네이버 뉴스 _
댓글목록
여슬기님의 댓글
여슬기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비둘기...암만 평화의 상징이라지만 -_-;
내가볼땐 정말 드럽다...
홍민기님의 댓글
여슬기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이런 것이 바로 말로만 듣던 공원의 무법자 닭둘기였군요.
정우진님의 댓글
여슬기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비만의 상징 닭둘기.
송진경님의 댓글
여슬기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비둘기처럼 멍청한새도 드물죠... 주차하려고 후진하는데 비키지도 않고 위험이 닥치는데도 먹이
주워먹느라 정신없죠 그에비해 참새나 까치같은 애들은 조금만 위험해보여도 민감하게 대처하는데
이놈의 비둘기란 참 ....둔해도 한참둔하죠
이동현님의 댓글
여슬기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이렇게 둔해진게 사람들이 먹이를 제공하니까 그렇게 된게 아닐까요?
유유리님의 댓글
여슬기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비둘기 너무 많은거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하철 지나가는 다리아래서 비둘기가 싼 똥
맞은적도 있어요 전 -_-; 이건 너무한 말이라고하시는 분도 있을지 모르나 비둘기를
어떻게 잘 위생처리를 해서 닭 대체식품으로 개발하면 좋을거같다는;;
이민수님의 댓글
여슬기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유리요원님..말 씀 강츄.ㅋㅋㅋ
김활빈님의 댓글
여슬기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사람들이 자꾸 먹이 주던 버릇을 들이니깐 서울의 비둘기는 다 저렇다던데;
이상민님의 댓글
여슬기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프란체스카가 좋아 할 만한 뉴스네요....-_-)a
양준희님의 댓글
여슬기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진짜 ... 날아오를수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ㅋㅋ 좋은글 감사합니다
김대영님의 댓글
여슬기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솔직히말해 비둘기가 평화의 상징적이게 된것은 비둘기에게는 치명적인 상처를 줄수잇는 발톱과 부리를 가지고있지 못하다는거죠. 그리고 아무래도 햄버거와 그런것은 역시몸에않좋다는것을 절실히느끼는군요.
이온유님의 댓글
여슬기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비둘기고기...2인분 나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