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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은 살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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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늘그렇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13건 조회 2,190회 작성일 05-01-1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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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그 모습을 드러내다

사람들이 흔히 오해하는 것 중에 하나가 신비동물학이 외계 생물이나 괴물 종류만 찾아 다니는 학문이라 여기고 있는데, 그것이 옳은 말이라고는 할 수 없으나 그렇다고 틀린 말도 아니다. 무슨 소리인가 하면, 우리들이 괴물이라 생각해온 미지의 생물을 학자들이 찾다 보니 새로운 종류의 동물로 주류 학계에 편입이 된 경우가 많다는 얘기다.

그 일례로 저번 기사에서 잠깐 소개했던 코모도 도마뱀의 경우가 그런 대표적인 예에 속한다. 1926년 '런던타임즈'에는 '코모도 드래곤'이라는 괴물에 대한 기사가 실렸는데, 우리가 현재 알고 있는 코모도 도마뱀의 공식 발견 기사였다. 큰 것은 몸길이가 4m에 육박한다고 하니 그야말로 '괴물'로 인식되어 오던 존재의 발견이었던 것이다. 그런데 놀라지 마시라. 호주에서는 현재 메가래니아(Megalania)라고 불리우는 몸길이 12m정도의 도마뱀에 대한 목격과 보고가 속속 전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 정도 되면 몸무게만 1톤에 육박하는, 그야말로 선사시대의 공룡이라고 말할 수 있는 대괴수이다. 몸집이 워낙 큰지라 조만간에 잡힐 것이라는게 학자들의 중론이다.

http이://club.hankooki.com/digital_special/data/img/20041111035227_4.jpg

오카피의(Okapi) 경우도 마찬가지다. 얼룩말과 기린의 잡종 같은 동물이 숲에 있다는 말을 서양사람들이 들었을 때 처음에는 콩고 원주민들이 지껄이는 농담으로 받아들였으나, 그로부터 20여년이 지난 후 원주민들의 얘기와 똑같은 동물을 콩고 강가에서 붙잡게 되었다. 그 오카피는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사육되어지고 있으며, 국제신비동물학회(ISC)의 마스코트로 사용되고 있다.

이외에도 얼룩 무늬를 가진 신비의 사자 마로지(Marozi), 다 자라봤자 키가 1.5m에 불과한 피그미 코끼리(Pygmy Elephant), 메콩강에서 발견된 전설의 황소 쿠프레이(Kouprey), 기존의 어떤 소(牛)과 동물과도 연계성이 없는 신비의 사올라(Saola), 다른 고양이과 동물보다 두 세배나 더 긴 귀를 가진 온자(Onza) 등이 20세기 들어 새로 발견된 신비 동물들이다. 이들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전설책 속의 한 페이지에 들어 온 듯한 착각마져 불러일으키게 된다...

http이://club.hankooki.com/digital_special/data/img/20041111035244_0.jpg

하지만 신비동물학이 갈 길은 아직 멀다. 소문만 무성하고 아직도 찾지 못한 동물들이 부지기수기 때문이다. 그 대표적인 종류 중에 사람도 아니고 고릴라도 아닌 설인(雪人)류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예티(Yeti)나 사스콰치(Sasquatch)는 그 중 잘 알려진 놈들이고, 알타이산맥 깊숙히 살고 있는 알마스(Almas), 중국에서 종종 발견되는 예렌(Yeren), 수마트라 섬에 살고 있다는 오랑펜덱(orng pendek), 남미의 대표 설인 매핑과리(Mapinguari), 북아메리카 설인의 대명사 빅풋(Bigfoot), 호주의 요위(Yowie) 등 종류만도 십여 종에 이른다.

http이://club.hankooki.com/digital_special/data/img/20041111035256_0.jpg

■공룡의 후예들

이뿐만이 아니다. 물 속에서도 많은 신비 동물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설인이 땅위의 스타라면 물속의 스타는 단연코 네시(Nessi)일 것이다. 네스湖에 사는 네시는 워낙 유명하여 부언 설명을 할 필요조차 없으나, 네시의 형제격인 수룡(水龍) 형태의 괴물들이 세계 곳곳에서 출몰하고 있는 실정이다. 네스호와 가까운 모라르 호수에는 모라그(Morag)라는 괴룡이 곱사등이 같은 검은 형태의 모습을 자주 보이고 있으며, 미국의 챔플레인 호수에는 챔프(Champ)라는 괴수가 출몰하는 것으로 관광명소가 되었다.

http이://club.hankooki.com/digital_special/data/img/20041111035321_4.jpg

캐나다에는 좀 특이한 모양의 수룡이 등장하는데, 목에 톱니가 나있고 사자와 비슷한 갈기를 지닌 오고포고(Ogopogo)라는 괴물이 오카나간 호수에 서식한다 알려져 있으며, 노르웨이의 셀요르드 호수에는 검고 큰 눈에 말대가리를 하고 있는 셀마(Selma)가 목격되고 있다. 이 녀석을 목격한 사람들에 의하면 길이가 약 50m정도의 거대한 뱀모양을 하고 있다 하는데, 30마리 정도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밖에도 호주에는 생김새가 개와 비슷한 버닢(Bunyip)이라는 수룡이, 중앙 아프리카의 밀림에는 현재까지 살아 남은 공룡의 후손이라 짐작되는 모켈레 음베음베(Mokele mbembe)가 종종 목격되고 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와중에 실제로 사진이 찍히고 실물을 포획한 사례도 있었다. 1937년 향유고래의 뱃속에서 발견된 캐디(Caddy)와 1977년 뉴질랜드 해안에서 일본 어선에 의해 끌어 올려진 주이요마루(Zuiyo-maru)가 그것이다. 캐나다 해안에서 목격되는 캐디는, 사진 분석과 목격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길이가 약 20미터 정도의 뱀처럼 생긴 괴수인데, 사지에는 물갈퀴가 달린 발이 있고 목에는 털이 났으며 머리는 낙타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한다. 1990년에 몇몇 학자들이 캐디의 사체 견본을 분석한 후 "캐드보로사우르스(Cacborosaurus)"라는 정식 학명을 부여하기도 했다.

http이://club.hankooki.com/digital_special/data/img/20041111035337_4.jpg

주이요마루의 경우에는 사진촬영은 했으나 사체를 보존하지 않고 어부들이 그냥 바다에 버렸기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그때의 기록을 보면 약 10미터 정도의 크기에 무게는 2톤가량이 나갔으며, 뱀같은 머리에 전형적인 공룡시대의 수룡형태를 취하고 있었다한다. 학자들은 중생대에 살던 플레시오사우르스(Plesiosaurus)가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하고 있다...


인간의 손이 닿지 않는 미지의 장소엔 아직도 확인되지 않은 동물들이 살아숨쉬고 있을 겁니다 ^_^
증거가 없다고 무조건 부정하는 것만이 옳은 것은 아닐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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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재원님의 댓글

김진영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님들아 제일 맨 아래의 사진 그 시체는 어룡의 시체입니다.
아닐수도 있다고는 생각되지만 어룡과 비슷하기도합니다

조형건님의 댓글

김진영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마지막 사체보고 상어의 사체라고 하는 사람은 제일 위에 당신밖에 없을걸요..

상어는 연골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만약 저렇게

류태영님의 댓글

김진영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마지막 사진은 참 신기하네요.
그리고, 어부들이 저걸 들구 왔으면...
오히려 물고기 잡는거보단 대박일건디 크크 아까운 자료를 버리다니...

박경숙님의 댓글

김진영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빅풋의 경우는 가짜라고 판명이 됐죠..
tv에 나왔었는데요.. 자기들끼리 한명은 복장 입고 한명은 우연히 발견한것처럼 촬영을 해서 가짜 테이프를 만든 다음
광고회사에다가 팔았다죠.. 그 결과 때돈 벌었다고 ~ 하네요~
그리고 수십년이  흐르고 나서  빅풋이 가짜였다고 밝혔다고 하네요.~

김홍석님의 댓글

김진영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설인 사진은 진짜처럼 보이네요.. 그리고 주요이마루..
어부들이 버렸다고 말했지만 실제로는 일본에 가져와서 연구한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그렇게 거짓말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었는데요.. 지금 기억이 잘 안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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