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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보충] 비행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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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로드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32건 조회 3,011회 작성일 04-06-08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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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80년대 과학동아에서 본기억이 있습니다...지구상 어디엔가 살아있을지도 모르죠


가장 유명한 비행류는 "Nasobema lyricum"일 것이다. 독일의 시인 크리스티안 몽겐슈테른이 "Nasobema"의 보행을 묘사하고 있다.



많은 코로 천천히
Nasobema는 걷는다
자기 자식들을 데리고
아직 "Brehm"에는 실리지 않았노라
아직 "Meyer"네는 실리지 않았노라
그리고 "Brockhaus"에도.
그것은 내 하프로부터
처음 이 땅 위에 나타났다
그 때 부터 (앞서 서술했다시피)
많은 코로 천천히
Nasobema는 걷는다
자기 자식들을 데리고

(Auf seinen Nasen schreitet
einher das Nasobem
von seinem Kind begleitet.
Es steht noch nicht im Brehm.
Es steht noch nicht im Meyer.
Und auch im Brockhais nicht.
Es trat aus meiner Leier
zum erstenmal ans Licht.
Auf seinen Nasen schreitet
(wie schon gesagt)
seitdem,
von seinem Kind begleitet,
einher das Nasobem.)

*Brehm, Meyer, Brockhaus는 당시의 동물, 백과사전임.

실제로 Nasobema를 본 사람에 의하면 시의 리듬은 적확히 Nasobema의 보행의 리듬이며, 비행류의 운동양식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슈트켐프케에 의한 보고의 훨씬 전에, 어떻게 몽겐슈테른이 비행류의 존재를 알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허나 비행류는 분명 존재했었기 때문에, 뭔가 특별한 경위로 그 존재를 보았거나, 도는 듣거나 했을 것이다. 코로 보행하는 동물을 우연히 상상했다 하기엔, 이 시는 Nasobema의 생태를 너무나도 정확히 묘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4개의 코는 해면체로 충혈함으로써 고도를 보전하고, 직립, 보행할 수가 있다고 한다. 코로 보행을 하기 때문에 뒷 발은 퇴화하여 그 대신 꼬리가 특수한 진화를 이루고 있다. 꼬리는 맹장에 이어진 기도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장내의 가스를 충만시킴으로써 꼬리를 팽창시켜, 높은 곳에 달린 과일을 따 먹는다. 과일을 섭취한다는 점은, 비행류가 원래 식충성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광장한 진화를 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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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권순범님의 댓글

김관우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저것이 진짜 존재했었단 말입니까??  저도 동물에왕국 같은건 많이 보는데 이건 금시초문이군요...혹 네셔널지오그래팩 채널같은데라고 나왔었나요?

황정주님의 댓글

김관우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아 비행이 코로걷는다는 뜻이군아 처음알아씁니다 음 저거참 신기하게생겼네 저두 동물에 대해서 조금 알긴하지만 저거는 처음보는거에여 ..

탁재현님의 댓글

김관우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실제로 존재 했었다고 하네요...저 사진은 아마 실제 사진은 아닌것 같네요...근데 저게 팔다리가 멀쩡하게 있으면서도 하필이면 왜 코로 걸어다니는지가 참 궁금합니다...

도우형님의 댓글

김관우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비행류가 사는 곳이  천적이 없는 섬이라 저렇게 진화되었던것 같네요.. 천적이 많았다면 코로 걸어 다니다가 멸종했겠죠..

한승훈님의 댓글

김관우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이런 짐승들이 살던섬은 핵실험 장소 였답니다...발견된 것들이 별로 가치가 없는것들이라 판단하고 핵실험 강행....

김우석님의 댓글

김관우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비행류는 태평양 비키니제도에 서식했던 생명체입니다.
미국이 원자폭탄을 실험하기 위해 비키니섬을 날려버리는 바람에
거기에 서식하던 비행류도 같이 소멸되고 말았죠.
관찰자가 스케치해둔 그림은 본 기억이 나는데 사진을 보기는 첨이군요.
희귀자료 감사합니다.

이지현님의 댓글

김관우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코로 걸어다니는 쥐같습니다.
직립보행이.. 꼭 발로 걸어다녀야 직립이라는 생각은 저의 편견이었네요..
어떻게 걷든간에.. 직립은 직립..;;;;
그런데 사진 같지는 않고.. 3D작업같이 느껴지는것은 왜 일까요..^^;;;
기존의 스케치에 기준하여 만든 작업 같아요...

신희원님의 댓글

김관우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미국 윗머리분들 참얼책없네요. 실험을 위해서 저런 생명체를 멸종시키다니....... 저런생명체가 있는걸 모르고 죽을뻔했군요.

박성준님의 댓글

김관우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생각 해보건데...어디 살고 있을지 몰라도....그 수는 극히 적을 거같네요..
인간들이..없애버린..동물들이 점 점 늘어나는 듯..

강수완님의 댓글

김관우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쥐...쥐같은데요 ;; =_=;; 그리고 지금 인간이 못본걸 보면 괴물이라 하죠.. 그러니까 인류가 본 생물체는 아직 적다고 느껴집니다 -_- 빙산의 일각이라고나 할까요 -ㅁ-

송현태님의 댓글

김관우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88년인지 89년인지 그때 과학잡지(과학동아???)에서 본 듯한 기억이 납니다. 비행류 중에도 비행류를 잡아먹는 육식 비행류가 있었다고 하던데 오래된 일이라...
그때 내용도 좀더 세부적으로 다루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은 아무리 검색을 해봐도 찾을 길이 없습니다.
아쉽습니다.
그나마 일부 내용이나마 다시 보게 되어 기쁘군요.

윤성욱님의 댓글

김관우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아닙니다 이거 진짜 합성 아닙니다 네이버에서 코로 걸어다니는

동물이 있다는 애기를 들은적 있습니다 뭐랫더라 이름이

http://www1.odn.ne.jp/~ccf14870/nasobema.html

이사이트에 있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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