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폰 - 암사자와 수표범 사이에서 태어난 잡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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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941회
작성일 03-08-0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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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대초, 시카고에서 콩고의 얼룩 사자(Congolese Spotted Lion)"라 불리우는 동물이 보고되었다. 이것은 후에 사자와 재규어 또는 표범 사이에서 태어난 잡종(hybrid, 하이브리드)이었음이 밝혀졌다. 위의 사진은 종종 이 콩고의 얼룩사자라고 이야기되곤 하지만 사실은 1960년대 일본의 레오키치라 불리웠던 레오폰의 성숙한 모습을 담은 사진이다.
재규어렙(jagulep, jagleop) = jaguar + leopardess
라이재규어어렙(lijagulep, lijagleop) = jagulep + lion
일본의 레오폰
일본의 한 동물원에서 사자와 표범 사이에서 레오폰이 매우 유명해졌다. 이태리 역시 이 분야에서 몇몇 실험을 했었다. 독일 하겐벡크(Hagenbeck)의 한 동물원에서도 역시 레오폰이 태어났지만, 성숙할 때까지 살아남은 것은 한 마리도 없었다.
레오폰의 번식과 관련하여 가장 유명한 서적은 일본 니시노미야시에 있는 코쉬엔 한신 공원(Koshien Hanshin Park)의 동물원장(Dr. Hiroyuki Doi)과 Barbara Reynolds에 의해 씌여진 책인데, 저자의 말에 따르면, 이 레오폰은 인공수정 등의 실험에 의해 태어난 것이 아니라, 표범과 암사자가 지연스럽게 짝짓기를 했다고 한다. 수표범이 암사자에게 다가가자 암사자 역시 수표범을 받아들였던 것. 이들은 서로의 차이점을 극복하고 부부가 되었으며 2번의 출산을 통해, 총 5마리의 새끼를 낳았다. 암사자의 이름은 소노코(Sonoko), 수표범의 이름은 카네오(Kaneo)였다.
레오폰은 표범과 사자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다. 표범과 같이, 온 몸에 얼룩무늬가 퍼져있지만, 이 무늬는 검은색이라기보다는 갈색에 가깝다. 꼬리끝에는 사자처럼 술이 달려있고, 표범이 그렇듯, 나무 및 우리의 철조망을 타기에 능숙하다. 수컷은 자라나면서 작지만 사자와 같은 갈기가 생긴다.표범은 일반적인 환경에 놓여있을 때 훌륭한 수영선수이며 기꺼이 물에 들어가는 것을 즐기지만, 사자는 가능하다면 물에 들어가지않는다. 레오폰은 물을 좋아한다.
참고자료 및 사이트
http://www.lairweb.org.nz
http://www.hagenbeck.de
http://www.hanshin.co.jp/park/
관련링크
- http://www.animalpark.pe.kr 52회 연결
- http://www.animalpark.pe.kr 13회 연결
댓글목록
이재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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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참 자연은 신기합니다
ㅋㅋ
사진이 지금 x자로 나와서 못보지만,...
언제나 새로운 소식이 나오면 이런것만 되니 ㅋㅋ
생명이란 신비롭습니다 함부로 대하면 ....
천벌을 받을수도....
삽하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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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잘 나오는데요 ㅋㅋㅋ 어우;;이상하게 생겼네;;;;;;;;;
노운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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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순리를깨고있어....
선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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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동물이 잇는지는 모르겟으나..저위에 사진은 합성인듯.......하군요
김한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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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같아요 너무 얼굴하고몸하고 따로논다는 느낌을 받게하는데요
유영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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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렇게 느낌.. 있다는 말은 들었는데 사진이 합성 밖에 없는건가...
올리는 김에 라이거 사진도 올려줘여!^^
로보트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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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것은 자연의 섭리을 깨는 것이지요
제가 보기에는 합성같아 보이는데요
심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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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 아닌가여? 얼굴 보니까 합성같은대
김두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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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이네요...
이진섭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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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합성티가 나는 것 같은데요
윤석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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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폰끼리 자연생식이 가능한가요? 라이거처럼 불가능한지?
이명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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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members.aol.com/jshartwell/liger.jpg
" border=0>
라이거 사진입니다^^ 색깔이 가지각색이네요.
그리고 라이거같은 동물들이 생식능력이 아주 없는 것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현재 생존하는 개체는 없지만 수컷호랑이와 암컷 라이거 사이에서 태어난 타이-라이거와, 뮌헨 동물원의 15살 먹은 암컷 라이거가 숫사자와 짝짓기에 성공해서 라이-라이거라는 새끼를 낳았다고 합니다.
<img src="http://members.aol.com/jshartwell/ti-tigon2.jpg
" border=0>
이 동물이 타이-타이곤(타이-라이거일수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올려봅니다...
김민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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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과 동물들은 서로 호환?이 가능한가보군요.... 아 아니다 견공들도 속히 말하는
믹스가 있었군요.... 하기야 사람도 믹스가 가능하니....
근데 맨위에 큰사진은 진짜 합성같아요.... 얼굴이 튀는데요...
한일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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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얼굴이 튀는건 맞다는
이재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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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게들생겼군요 ㅇ_ㅇ;;
wjdwhd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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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멋지다......
민경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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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거가 더 멋진데~~!~굿~
황병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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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운 생명체를 인간의 노력(서로가둬놔서)으로 ...
이러한 사건들이 인류의 미래에 어떻케 작용할까요???..
김찬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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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이다에 올인 -_-)b
밑에 턱이 보입니다 보여!!!
장정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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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린 종의 교배로 나온 2새는 생식 능력이 없습니다. 라이거도 마찮가지고 암말과 숫당나귀 사이에서 나온 노새도 마찬가지죠. 저것도 아마 생식 능력이 없을것 같네요.
임준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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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멋지내요 ㅡㅡ 신기할따름;;
김준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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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네....요..생식능력은 없는걸로알고있는데...생식능력이가능하다면 계속새로운종아 나타나겠죠?
이민성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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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각도에서 찍은 사진을 보니 자연스럽고 신빙성이 있네요
사라랜스
nab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