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보도★] 경북 영천시의 한 산골마을에서 괴짐승 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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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의비서쪽지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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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3-05-08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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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괴물이 출몰했습니다.
경북 영천시의 한 산골마을에 정체 불명의 거대한 야생
육식동물이 출몰해서 집에서만 키우던 개들을 물어가
주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김영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10여 가구가 모여 사는 산골마을이 두려움에
쌓인 것은 한 달 전쯤부터입니다.
괴짐승이 출몰해 며칠 간격으로 집에서 키우던
개 5마리를 물어갔기 때문입니다.
⊙김성원(마을주민): 2일날 한 마리 물어가고,
이틀 쉬었는가 그랬는데 개를 물고...
⊙기자: 사흘 전 개를 물고 가다가 괴짐승이 잠시
멈췄다는 곳에는 아직도 핏자국이 선명합니다.
또 주변에는 길이가 14cm가 넘는 발자국도 남아 있습니다. 날카로운 발톱은 땅속 깊이 흔적을 남겼습니다.
⊙김갑숙(마을주민): 여기 올라오니까 자국이 있어,
그래서 다 죽였다고 하니까 머리가 올라가는 게 겁이 나서 나는 못 올라가고, 이 길로 올라가야 되는데 못 가고
집으로 다 내려갔어요.
⊙기자: 크기가 다른 발자국이 뒤섞인 것으로 미루어
최소한 2마리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민가에서 수백미터 떨어진 이곳 야산에서도 수십 개의
발자국이 남아있습니다.
육식동물의 행동 반경 안에서는 동물뼈조각이 섞인
배설물도 발견됐습니다.
전문가들은 발자국으로 보아 호랑이나 표범 등 고양이과
보다는 개과동물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합니다.
⊙박희철(경북대 생물학과 교수): 들개나 육식류 그런
종류인 것 같은데...
⊙기자: 아직 정체는 알 수 없지만 덩치 큰 육식동물이
분명한 야생 괴짐승의 출몰은 산골 주민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영재입니다.
p.s:뉴스 동영상을 보고 싶은분은 KBS홈에서 보십시오.
댓글목록
길용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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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언제나왔어요? 어제 나왔나요? 제가 뉴스를 안봐서..
이게 진짜 괴짐승이라면 어떻게든 잡아서 연구를하든...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면 나둬도 상관 없지만..
이재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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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야생 맷돼지가 아닐까 합니다...
확실이 짐작은 안가고,,...
ㅋ
근데 마을 이 쑥대 밭이 된다면 큰 문제가 생기겠어요...
그게 난리를 친다면.....
이종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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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쾡이라고 하지요. 다른 말로는 들고양이, 산고양이,또는 갈가지 라고도 불리우는 데요, 크기는 송아지정도 크기라고 합니다. 왠만한 사냥꾼들은 다 아는 사실이지요, 간혹 호랑이라고 많은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
조완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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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집에서 사촌형들과 실제로 살쾡이를 본적이 있습니다. 저는 어려서 뭐가 뭔지도 몰랐는데,
후에 알게 되니 섬뜩하군요.
김현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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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개도 시골에 놓았는데 가슴에 구멍이 뚤린테로 피흘리고있다가 할머니가 발견하셨는데 며칠있다가 죽었데여..ㅜㅜ
김성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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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쾡이크기가 무슨 송아지 만합니까?-ㅅ-;;
선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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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신기해라~~~~~~~~~~~~~~~~~~~~~~~~~~
사라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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