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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빠,갓빠(kappa)(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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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9건 조회 5,321회 작성일 02-05-10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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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인 오니[鬼]보다 영리하나 사람에 대한 해악(害惡)은 덜하며 인간에게 접골술(接骨術)을 가르쳤다고 한다. 민간 전설이나 그림에 묘사되어 있는 바에 따르면 10세 된 어린이 정도의 몸집에 황록색을 띠며, 원숭이를 닮았지만 피부 대신 물고기 비늘과 거북이 등딱지로 덮여 있다. 입은 새의 입처럼 부리가 있다. 머리 꼭대기는 움푹 들어가 있고 물로 가득차 있는데, 만약 이 물이 엎질러지면 신통력을 잃는다고 한다. 갓파를 만났다는 전설들에는 갓파의 머리를 강제로 또는 속임수를 써서 숙이게 하여 물이 쏟아지면 신통력을 잃는다고 하는 이야기가 공통적으로 들어 있다. 오이를 좋아하기 때문에, 꾀어내려면 대개 오이를 갓파가 사는 물에 던진다고 한다.

대개의 전설에 의하면 갑빠는 어린아이를 물 속으로 잡아 당기는 장난을 친다. 그리고 청년이 지나가면 붙잡고 씨름을 청한다고도 한다. 갑빠는 오이외에도 떡을 좋아해서 갑빠가 좋아하는 것을 늪 언저리 언덕에 놓아두면 다음날 새우나 물고기를 많이 잡게 도와준다고 한다.

등껍데기를 붙잡으면 인간으로 변할 수도 있다고 전해진다.

우가와 우센의 우시쿠 늪의 갑빠소나무로 유명하게 되었다고 한다. 마을의 용사가 갑빠를 물리친 내용으로 되어 있다고 한다. 우시쿠 늪은 양서류라고 믿어진 갑빠가 서식하기에 좋은 곳이라고...우시쿠늪은 큰 늪에서 주위는 전답이 많이 있어 풍부한 자연을 자랑하고 있어 문득 잠시 멈춰서면, 수면에 갑빠의 모습을 본 것 같은 신기한 착각에 빠져 든다고 한다. 갓빠는 일설에 의하면, 1600년 정도 전, 중국에서 바다를 건너 큐슈 야쓰시로 지방에정착한 후 기처로부터 일본 전국에 전파 하고 갔다고 말해지고 있다.kapp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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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정룡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리지널 손오공 같군요 ㅡㅡ.... 저팔계 나오고 저 거북이 껍대기 지고잇는 노인네가 사오정 닮은... 쩝..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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