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지금은 아니지만 한 때는 많이 괴로웠죠.
몇 년 전 사당동 살때는 참 가위에 많이 눌렸습니다.
처음엔 많이 무서웠지만 가위도 자주 걸리다보니 나중엔 짜증이 나더군요.
에이! 재수없어 또 찾아왔네... 대충버티다 보면 저절로 없어지죠.
한마디로 이골이 난거죠.
그때에 눌렸던 가위중 기억나는 거 하나 말하면
내 방에서 자는데(방문이 조금 열려 있었음) 뭔가가 방문밖에 있고
자꾸 내방으로 들어오려고 한다는 느낌에 이거 가위다라는 생각이 확들었습니다.
그래서 안간힘을써서 잠에서 깨어났죠.
깨어났다는 안도감에 담배를 한대 물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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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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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5-29 0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