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소복과 가위눌림
재작년에 있었던 일입니다.집사람과 아이들은 끝에 있는 방에서 요를 깔고 자고,다들 잠든걸 확인하고는 전 반대편 끝에 있는 침대방으로 자러 가는중이었습니다.(전 바닥에서 잠을 못잡니다. 허리가 아파서리... ㅎㅎ)반대편 방으로 가는중에 거실을 거쳐 복도를 통해서 끝방으로 가는데중간에 방이 두개가 나옵니다.복도를 지나가는데 순간적으로 왠지 서늘한 느낌이 들더군요.첫번째 방을 지나가는데 방안에 하얀 소복을 입은 여자가 서있는겁니다.시선은 정면의 끝방을 향하고 있었지만, 분명히 있었습니다.순간 너무 놀라서 그냥 끝에 있는 방으로 들어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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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유
709
08-07-15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