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어릴적에 겪은 일인데요..
저는 계단 아래에서 계단 아래쪽에 서있었고.. 동생을 임신하시고 만삭이였던 어머니께서 계단을 내려오고 계셨습니다.워낙에 술밖에 모르시던 아버지 때문에 행인 하나 안보이는 깊은 밤에 술을 사러 가게에 가신 건데요..계단을 내려오시다가 만삭이신 몸을 중심을 잘못 잡으셔서 그만 계단에서 구르셨습니다.너무 놀라셔서 배를 어루만지며 일어나셨고 저는 어머니 앞으로 뛰어간 거까지는 기억이 납니다..제가 중학교 다닐 무렵에 어머니께서 우연히 이모들이랑 그 얘기를 하시길래 저도 어머니가 구르시는 걸 보고많이 놀랐다고 말했는데 어머니는 피식 웃으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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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마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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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20 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