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체닦기알바의 실체(펌)강추!!! > 체험 및 경험담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체험 및 경험담

시체닦기알바의 실체(펌)강추!!!

페이지 정보

작성자 mill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24건 조회 1,978회 작성일 03-07-19 23:11

본문



사람이 돈이 없고 배가 고프다 보면 별짓을 다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아무리 돈이 없고 배가 고파도 미쳐야 할수있는 일도 있다... -_-;

지금은 장의업이 꽤나 활서화 되어서 아무나 할수있는건 아니지만

오래전..(한 10년전)에는 장의업은 아주 소규모 영세업체만 있었던거 같다.

내 글에 종종 등장하는 친구 찬이가...카페를 개업하기 전에 돈좀 벌어보겠

다고 내게 떡밥을 뿌렸다. 그 떡밥을 덥석 물어버린게 내 실수라면 실수였

다..


"프리..야, 너 시간좀 있냐?"

"늘 내가 말하는거지만, 스티븐 호킹에 의하면 시간은 있는게 아니라 존재

하는거야"

"다...닥쳐...-_-+"

"근데 뭐 땜시?"

"꽤 쓸만한 아르바이트 거리가 들어왔는데...돈좀 벌어보자구..."

"시큰둥...-_-"

"커피 사줄께...-_-+"

"당장 하마. 뭐냐?"

그렇게 그넘이 내게 던진 떡밥은... 커피 5잔이었고, 커피를 무척이나 좋아

하는 나로서는 그 유혹에 넘어갈수 밖에 없었다.-_-;

그리고 그넘이 내던진 아르바이트 거리는... 병원 영안실 `시체닦기` 였다.

"근데.. 아무리 돈이 궁하기로 서니...그거 제정신으로 할수있겠냐?

"후후후...프리..야... 시체한구 닦는데 얼마주는줄이나 아냐?"

"얼만데?"

"12만원..."

"당장 하자.... -_-"

"그럴줄 알았네. 친구... -_-"


10여년전에 시체 한구 닦는데 12만원이라면... 가히 그돈의 가치를 짐작할

수 있다. 지금 회사원들 하루종일 뼈빠지게 일하고 일당이 3만~5만원 받는

시대인데 그때 돈으로 시체 하나 닦으면 12만원이란 거금이 수중에 들어온

다는건 정말로 참기힘든 유혹이었으며, 돈에 눈이 멀어버린 청춘들의 슬픈

자화상이다.-_-;

여차여차는 조차조차 해서 찬이와 내가 간 곳은 강남에 있는 모모종합병

원... 지하에 있는 영안실... 우리에게 일거리를 부여하는 대머리 담당자

의 말을 그대로 빌리자면 다음과 같다.

담당자: "마침 교통사고로 죽은 따끈따끈한 시체가 하나 들어왔다.

좀 망가져서 그렇지 잘 다듬으면 이쁠거야..."

찬,프리..:"........-_-;"

담당자: "아참..그리고...광을 낼 필요까진 없다."

찬,프리..: "..........명심하지요...-_-;; -0- "

프리..: "저..."

담당자: "모냐...?"

프리..: "저는 세라복의 여고생으로 주시면 안될까여?"

담당자: "........그...그건 좀 귀해...-_-;;;"

그러더니 소주를 두병 주더니 한병씩 마시라구 한다. 술 좋아하는 찬이는

이게 왠 술이냐 하면서 벌컥 마셔댔지만 술을 전혀 못하는 나로서는 마실수

가 없다.

"커피는 없나여?"

"시체닦이 10년만에 이런넘은 처음이군...-_-; 자판기를 애용해라"

그러나 그 아저씨가 술을 권한 이유가 있었다. 젠장...-_- 술을 주는 이유

는 이게 직업적으로 하는 사람이 아닌이상 보통사람이 맨정신으로 시체랑

같이 놀려면 힘들기 때문에 술기운으로 하는뜻 외엔 아무것도 아니다.-_-;

그러나 나는 술을 전혀 못한다는 치명적인 장점의 소유자다. -_-; 때문에

맨정신으로 시체랑 놀아야 한다...-0-

그리고 의미심장했던 담당자의 마지막 말은 다음과 같다.

"배를 닦을때는 조심하게..."

"..........?"

-여기는 시체실-

우리는 시체닦는 법과 처리하는 법을 대강 듣고 난 후에...곧장 시체실로

투입되었다.

근데... 이게 왠일이냐...푸줏간 같은 붉은 조명이라니...-_-;고문실이냐?

2평정도 되는 좁은방 한가운데 침대가 있고... 그 위에 덩그라니 놓인 시체

한구...

시체위에는 하얀 천이 덮여져 있었는데...군데군데 뻘건 피가 배어나온게

보였다. -_-

순간 온몸에 소름이 쭈뼛--- ... 그건 찬이넘도 별반 다르지 않다.

한족에는 알콜통과 솜, 가제등이 쌓여있고 고무장갑 몇개가 놓여져있었

다.

방바닥은 한가운데로 약간 경사가 져서 배수구가 나있었다...

그리고 커다란 양동이가 두어개 있다. 쓰레기통인가?

우리가 방에 들어가고 나자...허허억...아저씨가 밖에서 철문을 잠근

다. 철컹~

"엑?아저씨...왜 문을 잠가요?"

"하다가 도망가는 넘들이 하두 많아서 그래... 끝나면 열어줄께.."

"........씨봉-_-;;;"

"그래두 자네들은 운좋은거야. 두명이 같이 하자나..혼자하면 못견딘다

구."

그렇다. 아무리 돈이 좋고, 술기운에 하는거지만 하다가 못견디고 도망가

는 넘들이 워낙 많아서 밖에서 자물쇠를 채워버린거시다. 암만그래두 넘하

다.

이젠 방안에는 시체한구와 찬이..그리고 나... 3명..

음... 시체도 명수에 끼워주는....인간존엄정신이 돋보이는 구절이다.

"교통사고라며?..."

"저 흰천을 열어야 하는거 아니냐...?"

"말 잘했다. 열어라."

"니가 열어 십숑아..."

"너라면 그럴수 있겠냐...-_-"

겨우 겨우 내가 용기를 내어 얼굴쪽 천을 살짝.. 정말로 살짝... 걷어 올렸

다.순간!

"우와악!!!!!!!!!!>0<~~~~~~~~"

나도 모르게 비명이 튀어나왔다.

뭣도모르고 덩달아 놀란 찬이녀석도 같이 비명을 질러댄다....

"우워워워워~~~~~~~~~~~~~~~~~~~~~~~~~~~~~``>0<"

한참을 구석에 쭈그리고 앉아 둘이서 서로 소리를 질러댄 후에 겨우 진정

이 되자...

겨우 가슴을 가다듬고 한숨을 쉬었다. 젠장... 눈물이 찔금난다...찬이넘

이 묻는다.

"놀랬자나!!! 씨방아... 대체 왜 소릴 지르구 난리야!!!"

"시...시체가..."

"시체가 뭐? 눈이라도 뜨고 널 보고있냐?"

"응...-_-"

"정말?우워워워워~~~~~~~~~~~~~~~~~~~~>0<"

"다..닥쳐...니가 더 무서워....-_-;;"

함 생각해보라...겨우 용기내어서 빠꼼~ 하고 흰천을 들어올렸는데...

시체가 실눈을 드고 당신을 쳐다보고 있다면...우때? 기분 째지지?-_-;

결국 여기서 필요한건 깡다구외엔 없다. 이건 오로지 깡! 깡! 깡이다!!!

흰천위로 손을 대어 눈을 감긴답시고 감긴후... 천천히 천을 걷어냈다.

- 옷이 다 벗겨진... 죽은 사람... 시체 한구가 거기 있었다-

찬이랑 나는 그냥 말없이... 한동안을 그걸 그저 내려다 보고 있었던거 같

다.

죽으면... 그냥 이런건가... 이사람은 더이상 생각을 하고 있지 않은건

가...

아직 서른정도 밖에 안되어 보이는 젊은 사람인데... 이렇게 그냥 누워있

다니...

왠지 모르게 숙연해 지면서 씁쓸한 기분이 들었다.

갑자기 둘이 진지해졌다. 그도 그럴것이 사람의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으니

그러나... 사람은 일을 해야 돈을 받는법-_-+

솜에 알콜을 묻히고...보이는 곳부터 닦기 시작했다... 어따... 감촉 죽인

다. -_- 차가왔다. 그리고 단단했다. 진짜 살아있는 말랑한 느낌이 아니

라...

마치 냉동된고기를 만지는 듯한...그런 느낌이 들어 섬짓함을 감출수가 없

었다.

열심히 닦고 있는데... 갑자기 찬이녀석이 콧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_-;

"에헤라~~디야~~흥얼흥얼.."

"......-_-;"

시체닦으면서 노랠부르다니... 아마도 아까먹은 깡소주의 효과가 오나보다.

갑자기 찬이넘이 무섭게 보이기 시작했다. 저자식...시체를 닦는답시고

닦다가 지 성깔대로 토막을 내버리는건 아닐까?-_- 젠장... 난 왜 커피를

마셨을까?-_-;

교통사고 시체라 아주 험악할줄 알았는데 상상외로 깨끗했다. 머리쪽이 깨

져서 큰 상처가 하나 나있었고... 아마 뇌진탕으로 죽은게 아니었나 싶다...

다리가 부러져 있어서 잡아서 곧게 펴주고...-_-; 팔 부러진것도 잡아주었

다.-_-;

지금은 이렇게 웃으며 유머라구 글쓰고 있지만 그당시에 공포 그 자체였다.

그러나... 우리가 잊고있던 것이 있었으니... 그 담당자의 마지막 말이다.

"배를 닦을때는 조심하게...."-_-;;;

찬이넘이 콧노래를 부르면서 배를 닦는답시고 힘을주어 누를는 순간...

쿠하핫~~~~ 푸헉-하는 소리와 함께 시체가 오바이트를 해댔다. -0-

위가 눌려서 위에 들어있던 먹거리들이 그냥 아무힘없이 입밖으로 튀어나온

거다.

또다시 들려오는 시체실의 광란의 비명소리-_-;

"우워워워워워~~~~~~~~~~~~~~~~~~~~~~~~~~~"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사람살려~~~~~~~~"

이번엔 비명으로 끝나지 않았다. 시체가 토하는 모습 본적있으셔?-_-

술에 취한 찬이도 별볼일없었다. 서로 벽을 붙자고 그냥 마구 같이 토해댔

다...-_-;

지금와서 생각하면 아마두 양동이가 토하라구 있는거가 아니었나한다...

한참을 토해서 기진맥진 한 상태에서 눈물을 찔끔거리며 겨우 정신을 차리

고 말했다.

"우...씨방아...아까 아저씨가 배를 조심하라구 했자나!!!"

"씨... 이럴줄 알았나 뭐...ㅜ.ㅜ"

"니가 눌러 나왔으니, 나온거 니가 먹어..."

"..........이게 자판기냐...-_-"

시체입에서 나온 음식찌꺼기의 악취에 코를 싸잡고 치우느라 또 눈물이 찔

끔...

입속에 솜을 넣어서 틀어막구...그런다음 시체를 뒤집어서 또 닦고...

가장 죽여줬던건... 사후경직이라고 생각되는 현상이 나타나서...

시체를 움직이려구 해두 팔다리가 잘 안움직여 뚜두둑 소리가 나는...-_-;

정말로 소름끼치는 소리 때문에 온몸의 소름이 돋았다 죽었다.... 하는 거

였다...

그렇게 그렇게 겨우 처리를 하고 그런다음 아저씨를 찾았다.

"아저씨... 끝났어요... 빨랑 문열어 줘요..."

"엇? 생각보다 빨리 끝났네?"

"어서 확인하구 돈줘여...우리 갈꺼에요...ㅜ.ㅜ"

담당자 아저씨는 프로답게...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시체의 여기저기를

살피며 부족한 부분을 조금 다듬더니...

"흠...처음치곤 괜찮게 했다. 너희들 내 밑으로 와서 일할래?"

"..........시...싫어여...-_-;"

누구나 돈에 눈이 팔려 한두번이면 몰라도...전문으로 이런일을 하고싶진

않은법이다. 문론 먹고 살기 위해 하는거라면 또 해야할지 모르지만...

돈 12만원을 받아들고 둘이 6만원씩 나눴지만 찬이는 그날밤... 취하지 않

고는 못 견디겠다고는 그 돈으로 몽땅 술마셔 없애구 말았다. -_-; 그럴바

엔 왜 했어?

사실 나두 취하기라도 했으면 좋았을걸... 술을 못하는 바람에... 커피만

몇잔마신게 화근 이었다. 당췌 ... 잠을 이룰수가 없었던거다. 그 시체가

날 쳐다보던 눈빛이 천장으로 부터 서서히 나를 향해 내려왔다. ..-_- 이불

을 뒤집어 써도...보이구...

정말 화장실가려구 집안의 불을 다키고...어...소름끼쳐...ㅜ.ㅜ

다음날 찬이를 만났을땐...마치 그넘은 좀비같았다.-_-

"찬아...정신은 괜찮냐...?"

"헤........"

".......-_-"

"그가 날 찾아왔어....."

"누..누가...?"

"우리가 닦아줬던 그 남자..."

"허억........"

"내배를 한번 누르더니 갔어..."

"......-_-;"

그날 이후 시체닦이 아르바이트는 다시는 한적 없지만...유감스럽게도 나는

사람죽는걸 꽤나 많이 목격하게 되었다.. 마가 낀건가...ㅜ.

추천1 비추천0
Loading...

댓글목록

표상진님의 댓글

송창석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자연사한 시체야 상태가좋타치지만~교통사고라던지 시일지나 부패된 시체는 장난아닐탠데여~^^심지어 사지가 제대로 안붙어있는...물론 한구30이면 솔직히 구미가 땡기긴 땡기지여~ㅋ 걍 소주2병 나발불고  미친척하구하면 할수도 있을꺼같네여~-0-

표상진님의 댓글

송창석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정..하구싶다면~국립의료원,중대부속병원,순천향병원등을 추천해주고싶네여~왜냐문..그래두 이름난 병원이 작업량이 많커던여~ㅋ 아마두 병원 장례식장의로 가셔서 담당자를 찾던지..아님 병원 관계자분들한테 물어봐두 답이나올꺼 같은데여~^^ㅎ

송창석님의 댓글

송창석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그런데 아직도 이런 아르바이트를 쓰긴 쓰나요? 요즘엔 잘 안쓴다고 들었는데..

그리고 2명도 되는지.. 지방엔 할곳이 없는지.. 전 진주삽니다.

표상진님의 댓글

송창석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요즘은 기업화 되었다구 들었두여~아무래두 시체닦는건 기계가 해줄수없는 부분이있기때문 결국 사람손이 가야하지않을까여~^^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서원용님의 댓글

송창석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그런데 이글은 휴게실에 있는게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펌)이라고 하셨는데 체험 및 경험담 게시판에 올리는건 좀..

매니악님의 댓글

송창석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거짓이라고 봅니다. 일반인에게는 잘 시키지않을 뿐더러  도망갈까봐 밖에서 철장문을 잠근다니 금시

초문입니다.

추시온님의 댓글

송창석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별말 아니지만 휴게실 에서 잇엇던 중복입니다.

근데 개인적으로 시체닦기아르바이트를

친구 한두명이랑 같이하면 별 어려움은 없을것같은데;;

썰렁님의 댓글

송창석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전 많이 해봤거든요. 무보수로...

깨끗한 시신도 많아요. 냄새도 별로 안 나고... 더러운 물도 안 나오는...

반면 아주 더러운 시신도 있지요.

뇌수술 받던 중 사망 시, 절개한 부분을 태커건 같은 걸로 연달아 찍어놓은 시신. 이런 경우는 침 사이사이를 다 닦아주어야 합니다.

속을 비우고 돌아가신 분들은 깨끗한데, 갑자기 돌아가신 분들은 사망 시 항문이 열리고 속에 있는 것들이 나오지요.

이것도 다 닦아야 합니다.

오랫동안 누워계셨던 분들은 욕창도 많고요. 뼈가 드러난 분들도 있지요.

그리고 이런 분들은 사타구니에서 때가 엄청 나와요. 그러면 알콜솜으로 거시기를 쥐어 올리고 다른 솜으로 때를 밀지요.

입이나 콧구멍에서 썩은 피를 흘리는 분들의 경우에는 닦다가 몸을 옆으로 뉘어서 쓰레기통에 피나 썩은 물을 따릅니다.

오랫동안 양치질을 못하신 분들은 입에 이물질이 엄청 많은데 솜으로 다 닦아야 하고요.

코딱지나 콧물 혹은 코피도 다 닦아내야 합니다.

물론 눈꼽도 마찬가지고, 입이 안 닫힐 경우는 턱을 붙이고 입술을 손가락으로 끌어당겨 되도록 다물게 합니다.(쌀이나 솜으로 막는 경우도...)

알콜 솜으로 머리를 감기다시피 닦아내고 빗으로 빗겨드리죠.

참, 발바닥에 무좀 있던 분들은 껍데기 엄청 벗겨집니다.

오랫동안 목욕 못하신 노인분들은 몸에서 껍질이 막 벗겨지고요.

병원 영안실에 안치된 시신은 딱딱하게 굳고 약간 얼어있어서 시원한데요.

가정에 안치된 시신은 차갑진 않지만 냄새가 많이 나죠. 여름엔 부패도 빠르고요.

가장 중요한 것은 시신이 말을 한다는 겁니다.

시신을 보면 그 사람이 어떻게 산 사람인지, 착하게 산 사람인지, 자기 욕심만 부린 사람인지 알 수 있어요.

시신의 상태가 알려주는 것이죠.

끔찍한 병에 걸렸던 분도 착하게 산 사람은 아주 편안해 보이는데요.

그렇지 못한 경우는 아주 고통스러워 보입니다. 냄새도 많이 나고 썩은 물도 계속 흐르죠.

심한 경우는 냄새가 너무 나서 자식들 조차 가까이 오려하지 않습니다.

냄새가 어느 정돈지 궁금하시죠? 냄새가 뱃속으로 들어가서 내장을 후벼파는 것같이 느껴집니다.

물론 전혀 안 나는 분들도 있어요.

전 한 번도 마스크쓰고 한 적이 없고요, 손에도 장갑 끼고 한 적이 없어요.

항상 맨 얼굴에 맨 손으로 했지요. 전체 다 한 경우는 오십 여 차례 될 거예요.

얼굴만 한 경우(여자분)도 이십 여 차례는 될 겁니다.

원칙적으로 남자는 남자만 여자는 여자만 하게 되어 있거든요.

하지만 작은 병원 영안실에는 여자 장의사가 없는 경우가 많아서 남자든 여자든 다 남자 장의사가 하지요.

참고로 전 장의사와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장정진님의 댓글

송창석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저 진짜 돈이 없어서 이거 할려고 벼룬지가 오랜데
어떠케 하면 할수 있을까요

지금 방금도 거짓말 안치고 네이버 지식인에서 이것에 관한 여러가지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몇몇 분들은 없다고 그러고 또 어떤분은 있다고 그러는데

있으면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제가 워낙 강심장이고 비위가 보통 강한게 아니라

한번쯤 해보고 싶었습니다
병원 영안실이나 장례식장에 가보면 된다는데
그러케 하면 쫒겨 난다고 하는데

정말 어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하고 싶은데 오늘날에도 시체닦기 알바가 있습니까?

신승민님의 댓글

송창석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제친구의 경우는 병원에 아는 사람이 있어서 해봤다는데 정말 ㅡ.ㅡ 무섭다더군요..;;
썰렁님 정말 잘 알고 계시네요 ^^;;
생각하는거 만큼 쉬운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이윤영님의 댓글

송창석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중학교때 제 친구들도 했었지요....
하루에 15만원인가 받았다고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
여중생들이 대단하죠.그중 한명이 시체의 신경을 건드려서 한쪽팔이 튀어올라 눈탱이 밤탱이 될뻔했다고 합니다.
의외로 그런 아르바이트 해보신 분들이 많군여..

박희수님의 댓글

송창석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저도 시체닦기 해볼려고 병원영안실에 가서
"시체닦으로 왔는데요,잘할자신 있습니다." 라고 관계자에게 말했더니
일반인은  안받아 주더군요..


Total 1,403건 3 페이지
체험 및 경험담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비추천 날짜
1363 카디날니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8 4 0 09-01
1362 달의아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6 4 0 06-09
1361 전갈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3 4 0 11-25
1360 팀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6 2 0 09-29
1359 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3 3 0 09-13
1358 미연방수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7 1 0 08-19
1357 레드독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3 5 0 08-15
1356
지옥? 댓글+ 15
박근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0 3 0 07-18
1355 로드사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9 4 0 11-14
1354 윤일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3 2 0 07-17
1353 미연방수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8 1 0 09-06
1352 송창석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2 1 0 11-01
1351
모기에 대해서 댓글+ 12
수메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6 4 0 08-08
1350 시리에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5 3 0 10-31
1349 송창석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9 1 0 02-28
1348 금순이의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6 6 0 05-17
1347 행복추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3 2 0 10-16
1346 highj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4 2 0 06-21
1345
무서운 꿈 댓글+ 4
박한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0 5 0 01-01
1344 히토미겐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0 3 0 01-30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구글 OTP 인증 코드 입력

디바이스에 앱에서 OTP 코드를 아래에 입력합니다.

OTP 를 잃어버렸다면 회원정보 찾기시 해지 되거나,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이메일 인증으로 해지 할수 있습니다.

OTP 해지하기

론건맨 상위 순위 10

  • 1 사라랜스399,441
  • 2 선상반란302,220
  • 3 eggmoney118,347
  • 4 샤논115,847
  • 5 nabool100,050
  • 6 바야바94,866
  • 7 차카누기93,293
  • 8 기루루87,927
  • 9 뾰족이86,775
  • 10 guderian008385,215

설문조사

론건맨 싸이트가 열리는 체감 속도는 어떤가요.?

설문조사

론건맨이 부활한 것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접속자집계

오늘
1,693
어제
1,795
최대
2,420
전체
14,249,629
론건맨 요원은 31,003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