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이 갑자기 증폭되는 경험 > 체험 및 경험담

        혹시 그 표지판이 약간 금이 가거나 휘거나 그랬던것은 아니였나요? ^^;

        글세요....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요.....1994년 이던가요....미국월드컵때 첫게임인 스페인전 때 였어요.....사무실에서 동료들과 경기를 보고 있었는데......2:1 로 지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막판에 서정원선수가  홍명보의 패스를 받아서 아크 정면에서 약간 오른쪽에서 날린슛이 그대로 골인이 되었습니다........고오오오올~~~이이인~~~~~~~~그때 그 감격이란........그 순간~~~!!!
저는 온몸의 흥분을 느끼면서 옆에 서있던 사무실용 윈닥스(다 아시죠?) 박스를.....세개인가 네개의 박스를 쌓아서 두었거든요............그 안에는 아직 개봉안된 새거가 가득 들어있었지요^^*

어떻게 그것을 주먹도 아닌.........수도로 찔렀습니다. 아주 흥분된 상태에서 말이죠....
그순간.....손날이 박스를 뚫고 들어가서  무척 황당했었지요......박스를 뜯어서 내용물을 보았더니.....
그 안에 있는 윈닥스 4개가 머리부분이 부러진 체로 윈닥스액 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저도 놀라고  동료들도 경악(?) 하더군요....ㅎㅎㅎ
원래 손(수도)로 윈닥스 하나만 놓고 가격을 해도 머리부분만 날리는 것이 쉽지가 않지요....
그런데....수도 손끝부터 박스를 뚫고 들어간 것이 차례로 윈닥스 4개를 부러뜨렸다니.........해놓고도
그 기분은.....동점골이 들어간 상황에서 더욱 황당하게 만들더군요.......
아무튼....윈닥스 4개는 못쓰게 되었습니다......액체만 따로 보관해서 나중에 다른 윈닥스병에 부어서 사용을 했으니까요...........헐~~

        사람의 재능은 무궁무진한것이라고 합니다....

        병원가서 엑스레이를 찍어보세요 거의 대부분이 그런경우 우측 손의 네번째 중수골이 꺽여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름하여  Boxer`s Fracture(권투선수의 골절)이라고도 하죠. 발견못하고 가만히 놔두면 네번째 손가락이 손바닥 쪽으로 약간 들어간 상태로 굳어버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12년전에 경주 모 술집에서 술을 일행과 마시다가 객기에
열받아서 옆에있는 나무 이쑤시개를 들고 나무로 되어있는
테이블을(니스칠 되어있고 매우 단단함) 꽉 찍으니까 1/3이
박혀버리더군요. 모두 놀랐지요. 헐헐~ 계속해서 또 해보니
죽어도 안박히고 부러지거나 뭉그러지더군요. 인간이란...헐~

        인간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란 문제를 주신 듯 하네요...

신문이나 언론이서 보도하는 내용 중 종종 '인간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란

제목을 두면서 엄청난 힘을 과시한 어느 아줌마(미국인이죠.. 아이 구하려고 한손으로 자동차를

번쩍 든 아줌마)나 '론드맨(지금 올려 주신 사건)'과 저나 아님 많은 사람들은 누구나 초인적인

힘을 갖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현재까진 그 초인적인 힘을 사용하는 방법을 터득하지 못해 종종 무의식적인 면에서만

돌출이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과학이 더 발전하고 더 발전한다면 그 초인적인 힘을 인간들이 자유롭게 사용하게

될거라고 생각을 해 봅니다....

그냥 혼자 두서 없이 써 본 글....

        저는 어렸을 적 별마음님과의 비슷한 경험으로 인하여 오른손 세번째 손가락이 그대로 약간 휘어진 상태로 살고 있습니다. 이거 장애 맞지요?
거참.. 나만 무모한 줄 알았더니.. 한분 더 계셨네...

        저는 어릴때 9살때인가에 뭔가에 무지 열받아서 침대 다리를 쳤어요

그때는 아프지않았는데 잠자고 일어나니까 손에 피흘렸던 자국이있고

침대다리는 조금 파여있더군요;;

사람이 화가나면 아픔도 못느끼나봐요 -_-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