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으스스한 귀신출몰 지역 강추!! > 체험 및 경험담

        귀신이라는 존재 솔직히 별롭니다. 괜히 무섭기나 하지 언젠가 한번 대화해보고 싶은 존재이긴 하나 두려운게 사실입니다. 저도 왠만한 공포영화나 공포소설등을 봐도 하나도 안무섭다고 생각할정도로 담이 쌔다도 자부하긴 하지만 왠지 껄끄러운 존재가 아닌가 합니다. 외계인과 귀신을 둘중에 하나 선택하라고 한다면 귀신을 택하겠지만 그렇다하여도 역시 두려운건 두려운것 같다는..근데 흑나리님 군인이세요? 아니면 제대한지 얼마 안되신분?

        치우천황님도 귀신이랑 대화 하고 싶은 가 보죠?
저도 그래요
귀신이 내 앞에 나타나면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고 싶어요

오늘 밤 잘떄 귀신이라도 만날수 있으면 좋겠네요^^

귀신에게 묻고 싶은 말이 너무나도 많아요

        귀신이라 귀신도 한때 우리처럼 인간이였다는 사실을 알고 계실런지...
인간의 기억을 가지고 떠도는 영혼...치우천황님도...죽으면 귀신이 돼실련지....죽어서도 귀신이 되면 알게될것이 너무나 많겠지요...

        하하하...  치우천황님,  귀신과 외계인 중 하나를 선택해서 만나라면...  정말 어려운 질문이네요.
저 같으면 외계인을 선택할것 같아요.  물론 양쪽다 질문에 호의적으로 답해주고
가능하면 실제로 미지의 세계를 보여줄수도 있다는 가정하에서죠.
저에게 호의적이지 못한 귀신이나 외계인이라면 절대로 사양합니다.

        저두 외계인이요~~~~~~~~ 귀신이랑 얘기하는것보다
우주선도 타고~~~
미지의 문명도 경험하고~~
더 재미있을꺼 같아요..
글고 미지의 문명이 귀신 보여줄지도 모르잖아요..ㅎㅎㅎ

        전 악귀라면 퇴마술이라도 배워서 말살할겁니다. 인간만 기생충같은 존재가 아니듯히 귀신도 그런존재가 있지 않을까합니다. 사람과 귀신을 제외하고도 선과 악의 범위안에 집어넣을수 있을까요?
선과 악이라는 이분법적인 논리를 과연 타종에게도 함부로 부여할수있는 관념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귀신과 외계인을 만나본다면 알수 있겠지만 말입니다. ^^

        흠...엄마 아빠랑 가봐야겄당....

        뭐 전 전에 친구들과 흉가에도 가봤는데...
것도 밤에 ㅡㅡㅋ 근데 생각했던거보단
안무서버요~

        귀신이라 귀신은 말못한다고 알고 있는데.... 그냥 머뭇머뭇하죠.... 귀신은 정신없거든요
영은 [혼백]이라고도 하는데.... [혼]은 죽으면 하늘나라로 갑니다. 저승사자한테 잡혀서요.... 사자님들 일처리가 칼같거든요.... 놓치는 영은 수만에 하나도 안되죠.... 간혹 만화에 나오는 하늘로 못간 혼은 아주 드문 예이고요.  만화가나 영화하나하나가 그런 드문 예들을 잡아내니까 허다한줄 아는데 사실은 아닙니다...  남아 있는건 [백]이지요.... 그건 인간이 못다이룬 원망이나 소망같은것....
웬만한 사람이 이것 건드리면 그 원념 때문에 화를 입습니다.... 쉽게 얘기해서 웬만큼 내공이나 캐리어가 없다면 건드리지 말아야합니다. 욱하는 기분으로 해결되지않죠....
그리고 퇴마술이라는거 그거 고수되는거보다 서울대 가는게 쉽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귀신이라는게 그자체가 무서운건 아닙니다. 저 거짓말좀 보태서 그거 하나도 무서워 안합니다. 전 밤에 공동묘지가도 별 무서운줄 모릅니다. 그러나 귀신 그게 사람에게 붙으면 온갖 잡귀가 주위에 다모이고 일이 지독하게 꼬이죠, 때로는 아프기도 하고 심하면 정신병 약도 없어요... 체질에 따라서는 그 귀신을 받아들여서 무당이되는수도... 벌이는 좋다지만 평생 귀신을 끼고 살아야 되죠...
흉가체험 가벼운건 좋지만 심도 있게 들어가는건 위험한줄 아뢰오......

        제길....내일부터 야자시작인데....또 이상한 글을 봐버렸군...가뜩이나 겁많은 녀석이 ㅠ.ㅠ

        귀신이란것은 죽기전의 일을 번복하거나, 살아생전에 했던 특별한 일 한두가지만을 할 뿐입니다.

위에 한강수님의 말씀처럼 혼이 빠져버린 것이죠.

혼백에 혼이 빠져버린것과 대화는 할수 없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