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의 초침이 멈춘듯한....노래가 오랫동안 나오지 않는것...아나운서의 목소리가 한참후에야 들리는것 > 체험 및 경험담

        저도 그런 경우가 꽤 많았습니다.
문득 몇시지 하고 시계를 본 후 초침이 안 움직이는 것을 발견하고,
헉 고장인가, 건전지가 다 떨어졌나 고장났으면 어떻게 하지, 건전지 얼마나 하더라 등등의
수십가지 생각을 하고 나면 그제서야 초침이 움직이더군요. 아주 자연스럽게......
일부러 그렇게 하려고 하면 잘 안되고 아무 생각 없이 있다가 보면 가끔 그런 경우가 있었네요.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제 생각은 위에서도 적었듯이 인간이 생각하거나 행동할 수 있는 것은
단 1초간에도 저 정도로 생각할 만큼 무한한 가능성을 가졌다고 봅니다.
그것을 아주 가끔 무의식적으로 우리는 느끼는 것이 아닐까요?

        전 시계 초침보다 신호등을 볼때 자주 그렇습니다.
그냥 빨강,노랑,녹색 있는거말고 주황색이 좌우로 깜박거리는거 있죠?
그걸 지나가다가 무심결에 보면 한쪽에서 꽤 오랫동안 켜져 있길래,
고장났나 라고 생각하면 그제서야 불이 반대쪽으로 옮겨가더군요.

        저도 나무님처럼 그런적 있습니다. 무심코 시계를 보면 초바늘이 한참동안이나 정지해 있죠. 그러다가 다시 가곤 합니다.

그 시간이 2-3초 정도는 되는것 같던데요.

        시간이 멈춘듯한 그런기억들은 다들 한두번 이상씩은 갖고 있으리라 생각 되는데요...
저의 경우는 10여년전 군대간 친구 면회길에 교통사고가 나면서 있었던 기억이 남아 있습니다.
평화의댐 넘어 구불구불한 길을 친구가 운전을하고있었는데 고개마루 모퉁이를 돌다가 과속으로 인해
차의 속도가 줄기도전에 도로 난간부에 차가 부딪치고 빙그루 두바퀴 반을 돌았지요
근데 신기한건 차가 미끄러지면서 돌때 영화속 슬로우모션을 보듯 아주천천히 도는것처럼 보이더군요
순식간에 벌어진 차의 회전속에 또렷이 보이던 주변모습들이 지금도 아찔했던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다행이 당시 낭떠러지길에는 두꺼운 추락 방지턱이 설치되어 추락만은 면했는데....
다들 운전 조심합시다....ㅎㅎㅎ

        시간은 모두에게 똑같이 적용 된느것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인간의 시간도 개인적으로 차이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개개인의 생각속에 오늘하루가 벌써갔네 ...
오늘하루가 아직도 안갔네...생각 하는 관점의 차이도 있겠지만..
옛말에 백일몽 이라는것도 있죠...잠깐 낮잠이 백일의 꿈을 꾼다...저도 그러한 경험이 있는데...
저녁 12시에 눈을 감았는데.......몸이 하두 찌뿌둥 하고 잠 도 다 잔것같아어(참고로 밤샘을 하고 잔겁니다)
일어나보니 12시 10분 이더군요 그래서 저는 12시간 잔줄알고....놀랐었는데 더욱 놀란것은 10분 밖에 안잤는 겁니다....사람도 이런 현상이 계속 유지된다면 어떤사람은 빨리 늙고 어떤 사람은 늦게 늙고 이럴수 도 있죠....이만 주절 거렸습니다...

        저만 그런 줄 알았더니, 참 대단한 착각이었습니다.
심리학이나 정신의학계의 자문이 있어야 할 듯 합니다.

요원님들 중에 이 쪽 분야 전공하신 분 없으신가요?

            그런경험을 할수있는 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일단 책상에 앉은후 자신앞에 시계를 하나 나둡니다.
바로 볼수있게요.
그리고 모든 명상의 기초단계인 몸에 힘을 다빼주죠 특히 얼굴을 자기도
모르게 힘을 주고 있어요.
힘을 다빼고 눈을 감은뒤 상상을 합니다 자신이 가장 행복했던 것을요.
예를 들면 바닷가를 상상한다고 치면 파도 소리 바람소리 모래가 밟히는 느낌
불어오는 바람의 쾌감. 마치 자신이 그곳에 가있는것처럼 느껴야되죠.
한참 그렇게 상상을 즐기시다가 갑자기 눈을 뜨면서 시계초침을 바라보시면
오렛동안 멈추어 있어요. 계속 연습하시면 정말 신기할 정도로 오레멈추어있죠.
왜그렇냐면 그 상상을 하는 동안 내 의식은 바닷가에 가있고
갑자기 눈을 떠서 시게 초침을 바라볼때 내의식은 바닷가에서 떠나
내앞의 시계로 모여야 하는데 이게 그렇게 빠르지 않죠 그레서
마치 시계초침이 멈춘것 처럼 보이게 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