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이제 가위에 눌릴만큼 눌린 상태....
유체이탈 경험이 있는 남자친구의 얘기를 듣고 저도 실험해 보았습니다.

정말로 붕 뜨더군요.
심장이 약해서 고개를 돌리지 않았어요.
몸이 상당히 찌릿하면서 내가 빠져나가는 느낌인데..... 오싹오싹~ ㅡㅡ;;
찌릿한게 발바닥에서 시작해서 머리까지 올라가거덩요.
무서워서 울면서 다시 찌릿하면서 들어왔어요.
그런데 좀 지나니까 잼있더라고요.. ^^;;;;;
그래서 가위에 눌릴때마다 빠져나간다고 생각하면 나가는데요.
가장 큰 문제가 제가 제 몸을 주체 못해서 막 떠다니는 거에요.
덤블링도 하고요, 침대 머리부분에서 구르고..
올라가기 싫은데 천장까지 올라가고...
하튼 무슨 풍선같아요.

그러다가 확 날아가 버려서 못 돌아올까봐 이제 무섭습니다.
ㅜ.ㅜ

넘 자주 하지 마세요.
물론 조절하실 수 있다면 잼있겠지만 전..... 영혼의 무게가 넘 가벼운가 봅니다.
3g인가... 그렇다던데........ 난 어케 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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