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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꿈을 꿨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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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리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8건 조회 1,032회 작성일 12-12-2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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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2월 21일이 하루 밖에 안남아서일까요..?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날거라 생각하고 별신경안쓰고 있었는데 악몽을 꾸니까 기분이 진짜 묘하네요..;
꿈 얘기를 하자면..

첫 번째 배경화면은 저의 집이었습니다. 그 곳에는 저와 엄마, 그리고 모르는 여자 한 명과 함께 있었는데 이유는 모르지만 집 안의 커텐을 다 쳐서 빛이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게 즉, 저희의 존재 자체를 숨겨야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다 함께 있던 여자 한 명이 망을 보겠다면서 밖으로 나갔는데 그 순간 괴이한 형상을 한 괴물한테 죽임을 당했구요.. 엄마는 체념하신 듯 소파에 앉아계시면서 자꾸 오빠방에 쥐가 나온다고; 엉뚱한 얘기를 하시면서 저보고 도망치라그랬습니다..
꿈이니까 제 의지대로 안되서 결국 엄마를 두고 도망을..ㅜㅜ..

두번째 배경화면은 삼성동 아이파크였습니다..ㅋㅋ 아무래도 층 수가 많으니까 높은 곳에 올라가야겠단 생각을 했나봐요.. 젤 높은 층에 올라갔고 어떤 집에 들아가보니 많은 사람들이 그 안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안에서 사람들끼리 분열이 생겼고 커텐에 벌어진 틈의 빛이 새어나가서 저희 존재를 들키는 바람에 또 그 곳에서 사람들이 죽고 전 어떻게 도망을 갔습니다.

세번째는 어떤 남자에게 전화가 왔는데 동영상을 보여주면서 저희 오빠를 데리고 있다고 시간 제한 안에 안오면 죽여버린다고 하데요..; 그래서 그 곳으로 찾아갔지만 그건 절 잡기 위한 속임수였고 사람들이 절 배신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하는걸 끝으로 잠에서 깼네요 ㅎㅎㅎ

너무 꿈이 자세하고 현실같애서 딱 깬 순간 '아 꿈이라 다행이다..'란 생각을 하고 벌떡 일어났습니다..
생각치도 않은 뒤숭숭한 꿈을 꿔서 찝찝하네요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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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스리엘님의 댓글

레감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5874|1--]예전엔 영화자주봤는데 요즘은 극장 안간지 꽤 됬어요.. 좋아하는 장르가 미스테리랑 SF적인거라 그런가바요..;

모험님의 댓글

레감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한달에 2~3번은 세상을 구하는 꿈을 꾼답니다.<br />신화속 괴물부터 에일리언까지 상대는 항상 바뀌더군요.<br />처음 꿀때는 작성자님처럼 숨어있거나 도망만 다니다가 잡히면서 깨곤 했는데<br />그것도 익숙해지니 이제는 슈퍼히어로가 되버리더라는...<br />꿈은 즐기기 나름인거 같아요<br />

스리엘님의 댓글

레감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5883|1--]한달에 두세번이나 세상을 구하시는 꿈 ㅎㅎㅎ 꿈속에서 수퍼맨이 되시는구요 ㅎㅎㅎ <br />꿈을 즐기려면 루시드 드림 좀 성공하고 싶은데 꿈을 꿔도 꿈인지 모르고 돌아다니니 원..ㅜㅜㅋㅋ

잘나가는남자님의 댓글

레감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리엘님의 꿈 이야기 잘 보았습니다. 선명하고 기억에 남는 꿈은 현실에 대한 투사를 나타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꿈은 몇 일씩 같은 내용이나 유사한 상황으로 반복적인 꿈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확한 꿈의 분석을 위해서는 꿈 노트를 마련하여 깨자마자 기록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이렇게 하다보면 중요 단어나 사건의 윤곽이 드러나 무엇을 예견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한번 시도해보셔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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