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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꾸는 꿈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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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누운나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8건 조회 801회 작성일 12-08-22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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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다른분들도 저와 같은 그런꿈을 꾼 적이있는지 해서 올려봅니다.. 저는 중년인데요...젊을때부터 꾸었는지 청소년 때 부터인지 그전부터인지..모르겟네요..하여튼 오래적부터 꾸었습니다..잊을만하면 꾸네요...일년에 두세번쯤?...뭐냐면..

- 내용이 항상 똑같진 않는데..거의 스토리의 무대가 어느동네입니다. 외국은아니고 우리나라인데..현재는 아닌것 같고..느낌에 60년대~70년대 쯤인듯한 그런분위기의 동네입니다. 발전상황이나 건물을 생각하면 그래요...잠에서 깨서 생각해보면 현실에 존재하지않는 그런 동네인데..꿈에서는 무척 친밀감을 느낍니다...꿈에서는 내가사는 옆동네쯤?..이라는 생각이드는 그런 동네입니다..

그런데 꿈꾸는 시기가 다른데도(오래전부터 잊을만하면 꾼 다 햇구요^^)그 동네가...항상 같아요..고등학교인지 중학교인지..학교도 나오는데..초등학교와 같이 있는 학교구요..어떤꿈에서는 그 학교안에서 학생이되서 돌아다니는 꿈도 꿉니다..그학교를 다니는것은 맞는데 복도에서 길을 찾는 꿈을 꾸기도하구요..또 다른 꿈에서는 그 학교 주변의 동네 골목길에서 집으로 걸어오는꿈을 꾸기도 합니다..또다른 꿈에서는 그 학교 앞길에 찻길에서 걸어오는꿈을 꾸기도하구요..그러니까...꿈에 등장하는 동네가 같은겁니다..어떤굼에서는 학교, 어떤꿈에서는 학교옆길, 어떤꿈에서는 학교앞길..이런식으로 동네가 점차 확장되 가는 겁니다..이제는 꿈들의 기억을 모아보면 그 학교주변을 거의 파악할 정도가 됩니다...스토리는 틀린데 항상 어디를 걷거나 배회하거나 뭘찾거나 그러다가 여기저기 둘러보기도하는 꿈이구요..동네가 같습니다..꿈에서 누굴만난적은없구요 주변에 사람들이 있을대도 있고..혼자일때도있는데.대체적으로 동네전체가 아주 적막합니다..거의가 꿈속에서 시간대는 저녁노을질무렵 쯤이구요...아주오래전부터 꿨는데..친숙한 느낌까지 듭니다. 꿈굴때는 낭만적이면서도 어딘가 서글픈 그런느낌이구요....

혹시 저와 같은 그런 꿈을 꾸는 분이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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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별님의 댓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br /><img border=0 src="http://www.spiritalchemy.com/wp-content/uploads/2010/09/dream-big-300x200.jpg" galleryimg="no" /><br /><p>누운나무님처럼 한 장소 한 배경을 가지고 여러가지 꿈을 여러해에 걸쳐서 꾼 적은 없습니다.</p><p>물론, 한 두세번은 같은 장소(?)로 느껴지는 곳에서 활동하는 꿈을 꾼적은 있습니다.<br />꿈에서 보이는 장소는 분명히 친밀감이 있습니다.<br />이것을 친밀감이라 표현하는 것이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p><p>뭐랄까요.. 당연히 그 장소는 내가 생활하고 존재하는 장소로 인식합니다.<br />꿈이 아닌 현실의 내집 내직장 내 동네처럼...그 느낌은 똑같습니다.<br />꿈속에서의 내 현실입니다. 절대로 낮선곳이 아닌.. 현실인 것이죠.</p><p>저 골목을 돌아가면 약국이 있고... 좀 더 걸어가면 신호등이 나온다.<br />이것은 꿈속의 장소 주변입니다. 처음이나 한 두번 가는 곳이 아니라,<br />말 그대로 내 현실이고 자주 가는 곳이고 생활의 일부인 것입니다.</p><p>저도 이 점이 매우 흥미롭습니다.<br />꿈은 꿈일 뿐인데... 어째서 꿈속의 배경이나 인물들이 그토록 오랜 친밀감이 생기는걸까.<br /><br /><img border=0 src="http://www.spiritalchemy.com/wp-content/themes/thesis_185/custom/rotator/JapaneseGardens2011-15.jpg" galleryimg="no" /><br /></p>

누운나무님의 댓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그게...저도 이상하더라고요..잊혀질만하면 꾸는데요..예전에꿈에서는 학교에서만 인데.,.다음꿈은 어느 골목길이나 거리를 걷더라고요..근데 걷다보니 그 학교가 나옵니다..그래서 꿈의배경이 확장되요..한참지나서 다음 꿈에서는 다른거리에서 걷고 한참 다른곳을 돌아보는데(스토리는 매번 틀립니다)돌아보면서 걷다보니 예전에 그 골목길이 나와서 그길로 걷는..이런식으로 한지역이 꿈이 배경이되는거지요..대체로 학교를 중심으로 주변 지역인데 학교의 모습,색깔,구조, 골목길의 담벼락모습,들여다봤던 집의 모습과 골목길주변모습(골목길주변은 옛날대포집과 방석집이 대부분이구요), 앞 거리모습(이곳은 차가다니는 도로인데 언덕길이고 양쪽으로는 주택과 상점..학교주변에는 책방이 있습니다..뒤로는 작은 골목길이 있구요)  마치 여유있게 동네구경다니는 그런기분이구요..친밀하면서도 어딘지 우수있고 서글프고..그럽니다..참 학교안 구조에서는 항상 길을 잃고 헤메는데요..나무계단인데 층수를 항상 헷갈려합니다..초등학교와 중학교가 같은건물인데 계단이 엊갈려있거든요. 중학교는 3층인데 초등은 4층..이런식으로요..항상 계단에서 길을 잃어요..비정상적으로 경사가 엄청 심한 계단도 있어서 힘들어핬건적도있구요..다른 배경은 완전 정상인데..학교에서는 항상 힘들게 길을 헤멥니다..</p><p>제가 무의식에 같은 분위기의 꿈을 연결하려는 마음이 있어서 그렇게 되는건지..아무튼 어릴때부터 20대까지는 연속되는꿈.반복되는꿈..유체이탈해서 내가 잠자는 내모습을 내려다보는 꿈을 많이 꾸었는데 지금껏 이꿈만 계속 꾸네요....</p>

머까님의 댓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아마도 무의식에서 나오는 것일지도...<br />잠재된 기억의 일부가 현재 처한 스트레스 또는 기대심리 등으로 인하여 꿈을 통해서 표출되는<br />반복 현상이 아닌가도 싶네요.<br />특이한 문제라기 보다는 마음에서 오는 현상 같아 보입니다.<br />좋은 하루되시고 평안한 마음으로 일상을 갖어 보심이...

소소비님의 댓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반복적으로 꾸는꿈은 평소 자신이,,현실에서 생활하는데 있어서 느끼는 속감정의 결과가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누운나무님 한번 잘 생각해보세요. 그꿈을 꾸기전 ,일주일전후로 현실에서 이건좀아닌데라고생각했지만,미처 말로써 표현을 못했던 적이 있지않으셧나요? 꿈을 해석할때는 그 꿈을 꿀 당시, 자신의 감정이 중요한데요,그동네가 적막하고 서글프다고하셨는데요, 그것은  불만족스러운 부분이 현실에서 표현안되었을때 꿈에 투시된것같습니다.  꿈으로 봐서는 자신의 인생에 관해 생각이 많은 다른 친구에 비교하면 노숙한 학생이었던것 같아요.

누운나무님의 댓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소소비님<br />물론 그런생각도 해봤습니다..대개가 꿈이 현실에서 뭔가의 감정이 발현되거나 영향을 주거나..제 성격이 워낙 깊이 생각하는편이고 결정 내리기전까지 표현을 안하는 편이라서..제가 꾸는 일반적인 다른 꿈들은 꿈꾸기 전에 있었던 뭔가 강한 감정의 영향인듯한(?)그렇게 생각될법한 내용들도 많았는데요..이 꿈은 그냥 좀 신기해서요^^ 위에서 말한 그런 꿈은..오랫동안 꾸는데도 같은장소인데다 실제는 전혀 모르는 곳이고..장소는 같은데 게속 확장된다는게 신기하더라고요..그러니깐..1번 꿈에는 학교주변만 꿨는데..세월이 지나 2번꿈에는 어떤동네가 나왔고 걷다보니 학교가 보이는꿈..3번꿈은 도로주변이 나왔는데 돌아다니다보니 학교가 나와서 지나가보니 동네로 연결되었고..4번꿈은 주택가 골목을 구경하는데 또 걷다보니 도로주변이나오고..그렇게 계속 확장됩니다..한번도 본적이 없는 장소인데 친숙하다는거고요..마음이나 성격이 생각을 많이하는편이라서 그런가보다 하긴하는데 확장 된다는게 신기하고..다른꿈은 세월이지나면 아련한데 이꿈은 아주오랫동안 아주 어쩌다 꾸는데도 안끊어집니다..마지막 꾼거는 작년인가였는데..동네를 벗어나 외곽까지 가봤습니다..예전말로 신작로라고하는..그런곳이요...그 꿈이 마음의 발현일것같다는 생각은 저도 많이 합니다..^^..다만 장소가 신기한거지요..예전 추억이면 예전동네여야 하는데 그것도아니고..제 무의식이 감정의 상황에 맞춰 새롭게 동네를 만들어내는 걸까요??..

소소비님의 댓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저는 어릴때부터 꿈이 참 신기하여서 꿈에 관련된 책자를 많이 읽었습니다. 어느책 한권으로도 내가원하는 답변을 얻지는 못하였는데요.제 경험으로 비추어보면 누운나무님처럼 꿈 내용은 틀리지만, 처음보는 똑같은 장소가 점점 넓혀지는 꿈을 꿧었는데요,  그꿈을 꾼지 5년만에 호주(물론 처음갔슴)를 갔는데 늘 꿈에서 본 마을이었습니다. 그때 픽업나온 분에게 제가 이렇게 말했죠. " 어? 이곳 내가 와본곳인뎅,,,저골목 왼쪽으로 꺽으면 벽에 빨간 페인트로 숫자7이 새겨져있지않냐고?" 그러니 화들짝 놀래더군요. 데쟈뷰를 겪고 난뒤 그꿈은 두번다시 꾸지 않았습니다. <br /> 또 비슷한꿈을  꾸었는데요, 꿈을 꿀때마다 장소가 점점 넓어지더니 마지막꿈에는 절에 도착해서 목탁소리에 이끌려 스님을 만났는데요 고서를 한권주시는데 펼쳐보니  한 글자도 새겨있지 않았습니다. 꿈꾸고나서 막연히 옛날시대에 경주 불국사의 초창기모습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이후로 또 두번다시 꾸지않았습니다.<br />  누운나무님도 언젠가 그 장소에 가지않을까요? ^^<br />적당히 생각하시고 적당히 하고싶은 말하시면서 살아보세요.

마림바님의 댓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저도 비슷한 경험을 겪었죠. 지금은 꿈을 자주는 못꾸지만 시간과 장소 그리고 인연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됩니다.

특급님의 댓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저같은 경우는 같은 상황까지는 만들어 내진 못하지만..<div>누군가를 반드시 꿈에서 봐야 겠다라고 한다면.. 노력을 하면 다른형태로나마 그 누군가를 볼 수 있었습니다.</div><div>물론 지금은 아니지만.. </div><div><br /></div><div>이것이 제가 인위적으로 제 정신에 무언가를 박아 두어서 그와 비슷하게나마 꿈이 재현되는 거라면</div><div>아마도 나무님의 무의식이 꿈속에 자연스럽게 연출된 기억이 있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div><div>또한 꾸었던 꿈을 반복적으로 가끔씩이나마 회상 할 수 있었던게 아직까지도 무의식의 기억속에 저장된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div><div>꿈을 꾸시는 것 자체를 낭만으로 여기시면.. 꿈을 꾸더라도 즐겁고 피로감이 덜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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