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셉션'영화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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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테리우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4건 조회 1,754회 작성일 10-07-26 13:15본문
집을 옮기고 난 후, 계속해서 가위눌림을 경험하고,
잠자는 위치를 바꾼이후 가위눌림이 없어졌습니다.
근데, 재미난 것은 가위눌림을 계속 당하다 보니,
제가 꿈을 자각하는 능력이 생겼다는 겁니다.
꿈의 상황을 나의 의지로 얼마든지 바꿀 수 있었고,
어떤 인물이든 끌어 들일 수 있다는 겁니다.
오감이 다 느껴졌기 때문에 실감나는 꿈을 꿀 수 있었죠.
냄새나 감촉 같은게 다 느껴지는 꿈이죠.
요즘엔 가위눌리지 않는 자리에서 충분히 자다가 깨면, 가위눌리는 자리로 옮겨가서 잡니다.
가위눌리죠 -> 자각몽 시작입니다.
내가 만든 세상(꿈)에서 충분히 놀다가 깹니다.
재미납니다.ㅋㅋ
근데, 어제 '인셉션'이란 영화를 보았는데,
'가위눌림현상'같이 현실인지 꿈인지 인지를 못하는 상황을 다루고,
무의식의 세계 즉 꿈을 조종하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제가 경험하고 있는 '자각몽'이랑 비슷하더군요.
정말 소름끼치던데...
꿈을 조종하고, 어떤 상황이든지 만들어 낼 수 있는...^^;;;
이글을 보시는 여러분도 가능한지요?!
댓글목록
괴적인격님의 댓글
괴적인격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아뇨 전혀요....<br />근데 전 꿈을 꿀때마다 칼이나와요..<br />피도나오고 .....
왜나만멋쪄님의 댓글
괴적인격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p>오호~소환능력까지 있으시다니.. 대단한대요?ㅋㅋ</p><p>공간이동도 혹시 가능하시나요??</p><p>전 가능한데~^^v</p>
생막걸리님의 댓글
괴적인격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p>비행과 염력으로 물체조종까진 자주 해보고요 가끔 건물설계해서 직접 그 건물 안에 들어가서 살펴보죠. 마음에 안 들면 구조랑 인테리어도 바꿔보고 다시 마누라랑 애도 만들어서 가정집 분위기도 내 보고요. 이게 소환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원하는 것들을 생각한 후 방문을 열면 그것들이 있죠.</p><p>그리고, 아주 오래된 기억을 떠올려서 그 장소를 다시 둘러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어렸을 때 살던 집이 기억 속에 아련한데 꿈 속에선 그 때 그 장소에 그대로 있는 듯 모든 것이 생생하죠. 아 우리집이 이렇게 생겼었구나 하면서 여기 저기 둘러봅니다.</p><p>그런데, 꿈에선 생생한데 깨고 나면 또 기억이 안 나요. 기억이 머릿 속에 있긴 한데 그걸 마음대로 꺼낼 수 없더라고요. 뭐라고 해야 하나... 내 방안에 있는 걸려 옷을 보고 저게 내 옷이지 하면서 입죠. 하지만, 그 옷을 머릿 속으로 이미지화시켜보면 단추모양과 크기와 두께와 색깔도 제대로 모르고 옷의 무늬모양과 색상도 제대로 그려내기가 힘들 겁니다. 똑같은 옷을 단추만 살짝 바꿔서 내 옷과 바꿔치기해도 왠만한 사람들은 못 알아채죠. 그냥 내 방안에 내가 입던 게 걸려있으니 내 옷이구나 하고 입을 뿐이죠.</p><p>아무튼, 기억이라는 게 장소와 시간과도 많은 연관이 있는 것 같네요.</p>
삼숭전자님의 댓글
괴적인격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p>저도 가위눌릴때는 아니고.. 꿈에서 가끔 자각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저같은 경우는</p><p>이게 꿈을 제가 원하는 데로 이끌어(?) 갈려고 하면 갑자기 뭔가가 가슴을 꾸욱 누르는 기분이 나면서</p><p>이상하게 뭔가 공포 비슷한 느낌과 가슴쪽 압박이 심해져서 포기하고 꿈을 깨버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_-ㅋ</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