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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경험담 한가지 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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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뽀대간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331회 작성일 10-06-0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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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건맨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이제껏 눈팅만 계속 하다가 저랑 비슷한 경험을 하신분들이 꽤 있어서 이렇게 글남겨 봅니다.


제가 음..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약 23년전??쯤 겪었던 경험담입니다.


그때 제 나이가 8살쯤이었을때쯤 그당시가 여름방학때 였을겁니다.


어릴때라 방학기간에는 외갓집에서 거의 시간을 보냈었거든요.




여튼 그당시 외갓집은 한옥이었습니다. 간단히 설명을 드리자면 대청마루도 있고,


마당도 있으며, 화장실은 바깥에 있는 그런 구조였답니다.


그런데 어느날밤 잠을 자다가 화장실이 너무 급해서


눈을 비비고 바깥으로 뒤뚱뒤뚱 기어 나와서


대청마루에 서서 저 멀리 향해서 쉬~


하고 있는데 정면 마당끝쪽에서 왠 할아버지가 스~윽 옆으로 지나가는겁니다.


그것도 저를 향해 미소를 머금고 그냥 느릿느릿하게 지나가는거였어요.


잠결에 그 모습을 봐서 그런지 몰라도 그냥 왠


할아버지가 저렇게 지나가실까??그런 단순한 생각만 하고


볼일 다 보고 방안에 들어와서 자리에 누워 눈을 감았는데..


왜 그런기분 있잖아요??소름이 스멀스멀 올라오는느낌!!!


중요한건 이런 늦은 새벽시간에..그리고 왜??길거리가 아닌


우리 외갓집 마당안에 사람이 지나가는것일까??그리고 지금 생각을 해보니


그 할아버지가 걷는다는 느낌이 아니었고..


그냥 공중에 약간 떠서 그냥 스~윽 지나가는 느낌?이 드네요..


그때 제가 본건 무엇이었을까요??


그 일을 겪고 23년이 지난 지금도 그 일을 생각하면 왠지 모를 오싹함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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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도연님의 댓글

김도연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솔직히 말하면 귀신이라는 존재 자체는 모르겠더군요..<div><br /></div><div>본적이 없어서 (경험이 없으니..) 제 주변에는 왜 귀신이 안나타나나 모르겠습니다 </div><div><br /></div><div>여튼 .. 속히 저녁에 화장실 가기전에 할아버지에 대한 강한 인상이 뇌리에 남아서 그것을 강한 어떤 동기에 의해 이미지화 된건 아닌지...  ( 그걸 인식한거 아닌가요 ? )  - 뭔가 신기한 이론을 남기는 1人 -..</div>

별님의 댓글

김도연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외갓쪽 조상할아버지가 아니었을까.....하고 생각해 봅니다.</p><p>손주가 대청마루에서 귀엽게 쉬~를 하고 있으니 미소를 머금고 지나가셨을꺼에요^^<img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18.gif" align=absMiddle border=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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