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때부터 쭉 일주일에3번꼴로 걸리는데,아니아니 걸릴려고 마음 먹고 해도 걸리는데요.
최초로 경험한것은 (지금고1)중3때 1월달이었는데 잠옷입고 할짓없어서
침대에 엎드려있었어요. 얼굴도 침대에 그대로묻은채로요.
눈은 감았지만,잠은 안오고 뭐생각할때있죠? 그러고있는데
갑자기 팍 몸이 안움직이고 머리속에서 누가비명지르듯이? 아,이거뭐라고해야하나..
누가 비명지르는걸 생각할때 그게 그대로 머리속에서 지속되는거라고 보시면되요.
아,정말무서웟어요. 눈도안떠지고 거실에 형이앉아 TV보는데..
그때 손가락하나움직일려고 미친듯이 (가만히)발버둥치다가 하나가움직였습니다.
그러더니 다른손가락도풀리고 몸전체도 살짝풀렸습니다. 비명지르는 것도 살살사라지다가
확 깨버렸죠. 형한테 말해도 믿질안더군요....(지금도)
그이후론 일주일에 많으면 매일걸렸어요. 심심하면 걸기도해요(몸안움직이는게신기해서..)
누워서 눈을감고 아무상상을 합니다. 그러면 저절로 상상이어지다가 마지막은 항상
누가 비명지릅니다. 그러면서 퍽 걸리죠. 증상도 같고요. 한번은 이거그대로 놔두면 어떻게될까
하고 그대로 있어봤는데 좋은증상은아니잖아요? 그냥포기하고 깹니다.
이거 가위눌린거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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