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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무 이상한 꿈만 꿔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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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혜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409회 작성일 02-10-1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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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꾼 꿈 얘기를 해드릴께요.
아침부터 해몽을 찾아다녔는데 시원하게 답을 얻을 수가 없어서요..

움.. 무슨 학교 축제 같은 거였어요.
이번엔 전혀 다른 곳이더군요. 근데 어디서 많이 본듯한..
여튼.. 거기에서 한 일일 찻집같은 곳을 들어가서 친구랑 얘기를 하구 있었죠.
근데 제 앞쪽 테이블에서 한 남자가 뚫어지게 절 쳐다보는거에요.
친구가 자리를 비우더군요.
그걸 본 남자가 제게 다가왔어요. 아주 무표정하게..
말라깽이에 아주 키가 컸어요. 근데.. 얼굴은 생각이 나질 않네요.
그 남자가 갑자기... 칼을 꺼내들더니 제 오른손바닥을 찌르는거에요!
헉.. 어찌나 아프던지.. 꿈에서도 그걸 느꼈구요. 아주 놀랬어요! 근데.. 피만 조금 맺히고 주룩 흐르진 않구요.
칼자국만 나있더라구요.
그리고선 그 남자가 다시 자기 테이블에 가서 앉아서 또 절 쳐다보기 시작했어요.
이상한건 주위 누구도 신경을 안쓰더군요.
그리고서 친구가 왔어요.
그와 동시에 그 남자가 마구 오더니 다짜고짜 제 친구의 얼굴을 칼로 찌르기 시작했어요!
ㅜ.ㅜ 너무 놀라고 무서웠죠! (근데 그 친구 제가 처음 보는 사람인데 제 친구인거 같았어요)
전 정말 떨리는 발걸음으로 도망을 쳤어요. 뛰지도 못하구 급한 맘으로 걸었어요. 간곳은..
그 일일찻집의 옥상이었어요.
그곳에서 숟가락으로 문을 이중으로 걸어잠그고
문이 아주 이상하더군요. 왼쪽으로 걸고 또 그담 문은 오른쪽으로 걸고..
암튼.. 걸어잠그고 밑을 살폈는데 남자는 보이지 않았구요.
떨리는 맘으로 주위를 둘러보니 오른쪽으로 숲이 있었구요. 숲이 순간 클로즈업되어서 또 놀랬죠.ㅜ.ㅜ
앞쪽으로 푸른 아주 넓다란 벌판과 파란 하늘이 보였어요.
그리곤 깼는데..
깨고 난 후의 느낌은 정말 무섭고 다급했다는 거죠..
그 내용과 모습들이 너무 선명해서 글이 길어졌네요..
이건.. 도대체 무슨 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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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혜정님의 댓글

김혜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나님의 답변은 항상 맘을 편하게 해주네요
제가 요즘 심리적으로 좀 불안하고 복잡한가봐요~
좋은 생각만 하고 좋은 것만 보면 꿈도 예쁜 꿈만 꾸겠죠? ^^..
가나님.. 고마워요~ 꿈의 결말의 해석이 그나마 좋은 쪽이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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