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머니에 얽힌 이상한 경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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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1건 조회 551회 작성일 03-02-07 01:45본문
저번에 썻던 것과 마찬가지로 외할머니와 얽힌 이상한 경험을 올리고자 합니다.
외할머니의 사랑을 유난히 받았던 저는 간혹 안좋은 일이 생길라 치면 할머니의꿈을 꾸곤 했답니다.
물론 좋은 일에도 같은 경험을 했지만..
제가 대학 입학하고 군대를 가기 위해 준비중이던 때 있었던 일입니다.
토요일 오후 였죠..(제 기억으로는 89년 5월 경 이었던 걸로 기억 합니다.)
친구들과 신촌에서 모임을 가졌었죠...
늦은 시간까지 주고거 받거니 한참을 마셨던걸로 기억 합니다.
거의 12시를 넘겨 그 자리가 끝났었죠...
신촌에 가시면 농협 앞에 횡단 보도가 있습니다.
제가 길을 건너기 위해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죠...
취한 상태에서 담배에 불을 붙이고 한모금을 들이 마셨을까 신호가 바뀌더군요...
그래서 평소와 같이 신호가 바뀌자 마자 건너려고 하는 순간 이었죠...
문득 제 뒤에서 누군가가 제 이름을 아주 애타게 부르는 거여요...
그 목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돌아가신 외 할머니의 목소리였습니다.
깜짝놀라 건너려다 말고 뒤 돌아 섰죠.. 그 순간 이었습니다.
제 옆에 있던 사람이 건너가기 시작 했고 바로 이어서 쿵 하는 소리와 함께
제 옆에서 건너던 사람이 공중으로 붕 뜨더군요..
동교동 쪽에서 질주해오던 택시에 받혔던 겁니다. 그순간 제 머리가 주뼜서면서 술이 확 깨더군요...
지금도 그 순간을 생각 하면 전신이 오삭해지면서 온몸에 소름이 돋는 답니다.
이렇게 저희 외할머니가 저를 돌아가셔서도 아껴 주신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답니다.
참고로 이런 일이 한번 잇었습니다.
제가 점을 보러 간 일이 있었죠...
점 집에 들어서자 마자 (아마 박수 무당쯤?)이런 소릴 하더군요....
제 뒤에 돌아가신 외할머니가 항상 따라 다니고 있는데 무슨 걱정이냐고....
할머닌 제 수호령인것이 분명 한것 같아요...
다음에 도다른 경험을 올리겠습니다. 읽어 주시느라 고생 많이 하셧습니다.. 감사 합니다..
외할머니의 사랑을 유난히 받았던 저는 간혹 안좋은 일이 생길라 치면 할머니의꿈을 꾸곤 했답니다.
물론 좋은 일에도 같은 경험을 했지만..
제가 대학 입학하고 군대를 가기 위해 준비중이던 때 있었던 일입니다.
토요일 오후 였죠..(제 기억으로는 89년 5월 경 이었던 걸로 기억 합니다.)
친구들과 신촌에서 모임을 가졌었죠...
늦은 시간까지 주고거 받거니 한참을 마셨던걸로 기억 합니다.
거의 12시를 넘겨 그 자리가 끝났었죠...
신촌에 가시면 농협 앞에 횡단 보도가 있습니다.
제가 길을 건너기 위해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죠...
취한 상태에서 담배에 불을 붙이고 한모금을 들이 마셨을까 신호가 바뀌더군요...
그래서 평소와 같이 신호가 바뀌자 마자 건너려고 하는 순간 이었죠...
문득 제 뒤에서 누군가가 제 이름을 아주 애타게 부르는 거여요...
그 목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돌아가신 외 할머니의 목소리였습니다.
깜짝놀라 건너려다 말고 뒤 돌아 섰죠.. 그 순간 이었습니다.
제 옆에 있던 사람이 건너가기 시작 했고 바로 이어서 쿵 하는 소리와 함께
제 옆에서 건너던 사람이 공중으로 붕 뜨더군요..
동교동 쪽에서 질주해오던 택시에 받혔던 겁니다. 그순간 제 머리가 주뼜서면서 술이 확 깨더군요...
지금도 그 순간을 생각 하면 전신이 오삭해지면서 온몸에 소름이 돋는 답니다.
이렇게 저희 외할머니가 저를 돌아가셔서도 아껴 주신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답니다.
참고로 이런 일이 한번 잇었습니다.
제가 점을 보러 간 일이 있었죠...
점 집에 들어서자 마자 (아마 박수 무당쯤?)이런 소릴 하더군요....
제 뒤에 돌아가신 외할머니가 항상 따라 다니고 있는데 무슨 걱정이냐고....
할머닌 제 수호령인것이 분명 한것 같아요...
다음에 도다른 경험을 올리겠습니다. 읽어 주시느라 고생 많이 하셧습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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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윤영님의 댓글
장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눈앞에서 사람이 차에 치였으니 더 놀라셨겠네여.내용과는 상관없지만 저도 중학교때 저를 포함해서 3명이 나란히 손을 잡고(팔장을 꼈던가???)횡단보도 건너는데 친구한명이 버스에 치여 붕떠서 몇미터 앞으로
날아가더라구여...둘은 멀쩡했는데 그친구만여. 어찌나 놀랐던지....그런데 툭툭털고 일어나더군여^^
정말 님의 할머님이 도와주시는거 같네여.할머님을 위해 기도많이 하시고 착하게 사셔야 하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