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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의 존재와 꿈 그리고 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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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009회 작성일 09-07-16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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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어렸을 적에 집에 부적을 붙인 적이 있었습니다
건강하라고 붙였는데, 그 부적을 붙이자 온 집안 식구들이 모두 병이 났습니다

저도 당시 몹시 아팠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안방에서 부모님과 같이 잤는데, 저는 안방에 들어가는 것이 정말로 정말로 무서웠습니다

저는 무서워서 절대로 안방에는 안 들어갈라고 했어요

지금도 기억이 나는데, 잠자다가 깨면 문 안쪽에서 푸르스름한 빛이 나고
천장이 물결치듯 하며 긴 머리 나풀거리는 여자 같은 형체가 있었습니다

부모님은 당시 말하길 제가 안방에서 절대로 잠을 안잔다며
안방에 귀신이 있다고 말했데요

한참 뒤에 알았지만 문 안쪽에 푸르스름한 빛이 나는 곳에
부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도 기억나는 참 신기한 꿈이 많은데

집에서 나가는 문이 모두 막혀 있는 꿈

갑자기 집안 식구들이 괴물로 변하는 꿈
피해서 도망가면 다른 식구들이 괴물로 변함

집안 한가운데 아주 커다란 분홍빛 침대가 있고
거기 왠 여자가 야시시한 복장으로 (지금 생각하면 야한 복장인데 당시는 아주 어릴때라 그런 개념도 없었죠)
편안하게 걸터 누워 있는데
집안 식구들이 모두 시중을 드는 꿈

등을 꾸었습니다

무서워서 꿈에서 깨려면 이게 꿈이다 생각한 뒤에
숨을 꾹 참으면 깨어나더군요

곧 그 부적은 불태워 버렸고
이후 집안 식구들이 씻은 듯이 나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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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깅꼬님의 댓글

서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p><p> 우립집도 신년되면 부적을 붙이는데 호웃 소름쫘악;;;;;<br /> 부적에 뭔가가 있었나 보군요<br />건강을 기원하는것이 아닌 다른것....말이죠</p>

혼땅님의 댓글

서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적 출처가 잘못된 모양입니다. 만든 사람이 좀 들렸던 것 같습니다. 아님 불손한 의도를 가지고 만들었거나......부적도 사람에게 득이 되는 것이 있는가하면, 죽음을 재촉하는 부적도 있다고 하죠.

사회병리약자님의 댓글

서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적의 소유자가 혼서린 음기가 강한 인물이었던것으로 추정합니다. 이런 귀신들을 모시고 장사들을 해먹고 있으니 참 큰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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