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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 할머니에 얽힌 꿈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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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72회 작성일 03-02-0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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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그냥 제 경험담을 한번 올려 볼까 합니다.
저에게는 저를 무척이나 사랑 해주시던 외할머니가 계셨습니다.(지금은 돌아 가셨지만..)
유독 저를 애지중지 해주시던 분인지라 돌아가신후에도 저를 위해 주셨던것 같아요..
먼저 처음 애기는 제가 초등학교 6학년때 입니다.
이때 돌아 가셨거든요...(참고로 지금 제 나이가 35입니다)
할머니가 돌아 가시던날 지금도 너무나 생생이 기억 나는 꿈이 있습니다.
빠른 저녁을 먹고 부모님은 할머니가 입워해 계시는 병원으로 향 하셨고 이모님만 와 계셨었지요..
제가 tv를 보다가 깜빡 잠이 들었지요..
꿈속에서 외가집 식구들과 함께 큰 유람선을 타고 여행을 하는 꿈을 꾸었답니다.
근데 외할머니가 그 큰배에 매달려 있는 조그만 보트에 혼자 타고 계시는겁니다.
어린 맘에 할머니를 보고 울면서 빨리 이족으로 올라 오시라고 울고 불고 하는데 할머니께서
할머니는 그 배를 탈수 없다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그래서 그럼 제가 그배로 옮겨 타겠다니까 할머니께서 막 화를 내시면서 묶여 있던 줄을
풀어 버리셨죠 그걸 보면서 엄청 많이 울고 있는데 그대 현실의 저희 집 전화 벨소리가
울리면서 잠이 깼습니다.
깨어 보니 이모는 울고 있었고 자초지종을 물어 보니 임종하셨다는 전화 였던 겁니다.
지금도 그대 꿈을 생각 해보면 눈물이 날려고 한답니다.
지금까지 허접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몇가지 할머니와 얽힌 이상한 일들이 있는데 차차 하나씩 올려 볼까 합니다.
그냥 문득 이런 생각 해봅니다. 수호령이 있다면 할머니가 아닐까..목숨 건진 일도 있었구여...나중에 다시

※ 은아사랑님께서 2003-02-04 PM 01:38:35에 최종 수정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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