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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사작과 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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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천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6건 조회 867회 작성일 09-06-2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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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낚시를 취미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여러 사람들이 같이 다니는 것을 더욱 좋아하질 않아

종종 산 속으로 들어가 작은 저수지에서 낚시를 많이 하곤 합니다..

벌써 요번 달에도 몇 번을 그러했네요!!

회사 쉬는 날이면 더욱 더..

그러면서 느낀 것이 몇 가지가 있습니다.

공포의 시작과 끝은 항상 사람의 머리와 육체 속에서 존재한다란 것을여~~

한 때 몸이 좋질 못했을 때는 혼자 이렇게 다니는 것을 두려워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연 이러하다보니 정신 또한 약해지더군요!!

몸이 건강하고 기가 강할 때는 어떠한 공포가 생긴다하더라고 쉽게

사라지곤 하더군요!!

작년 가을쯤 한번 겪었던 내용 중 하나입니다.

산 속 작은 저수지라서 그런지 묘가 몇 개 있는 곳에서 낚시를 한적이 있었습니다.

당연 무섭웠죠!!

해가 서쪽 산으로 넘어가고 약 12시쯤 새참을 먹고 나서

다시 낚시를 할 때 안개가 슬슬 피기 시작을 하더군요!!

잠시 후 그 안개를 내 몸으로 다가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ㅎㅁ 그 안개를 제 몸을 감싸고 있을 때 좀 이상한 일이 발생을 했습니다..

낚시대에 찌가 모두 움직이기 시작을 했죠!!

이 때 낚시대에 손을 댈 수가 없더라구여!!

그렇게 약 10여분이 지난 후 안개를 거짓말처럼 사라지고 낚시대와 낚시줄은

아주 엉망이 되었습니다..

제가 앉은 자리는 산의 계곡이 이어지는 부분이었습니다..

원만하면 이런 자리는 앉질 않는데 혹시나 하고 앉은 것이...

그렇지만,이런 경험 저런 경험을 몇 번 겪고 나니 이젠 갱 그런 자리를 좀 피하거나

아니면 육체와 정신이 건강할 때 산속으로 들어갑니다..


육체와 정신.. 모두 건강하다면... 과연 빙의나 기타 이상현상이 일어날까요??

그렇다고 귀신이나 기타 그런 것들을 믿지 않는 건 아닙니다..

단지 그것들을 순리적으로 편안하게 받아 들인다면 그 또한 그들만의 세상이라고

인정을 하면 조금 더 편해질거라 생각이 듭니다..

제 짧은 생각을 좀 적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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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영두님의 댓글

드래곤라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아...꿈땜했네...오늘 새벽에 낚시하는 꿈 꾸었는데.....<img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18.gif" align=absMiddle border=0 />

암연님의 댓글

드래곤라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삶에 있어서 대부분의 문제들의 시작은 안에서 시작한다고 봅니다.<br /><br />안에서 시작해서 밖으로 또는 밖의 어떤 현상들을 안으로 끌어들여<br /><br />증폭시키고 다시 밖으로... </p><p> 다시 그것을 안으로 들여 놓고 다시 밖으로 내보네기를 반복하는 <br /><br />밀물과 썰물과 같은 상태가 우리 인간의 마음이라고 봅니다</p><p>두려움을 잘 살펴보면 꼬리나 꼬릿말 같은 느낌이 안드나요?</p><p>어떠 어떠한 것에 대한 공포, 뭐뭐에 대한 두려움, 이런식으로 </p><p>어떤것에 대한...꼬리.대상이 있어야만 존재하는 상태.</p><p>그 대상이  안에 존재하는가 밖에 존재하는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br /></p>

우리두리님의 댓글

드래곤라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저희 아버지도 민물낚시를 무지좋아하셔서 젋으셨을때 자주 낚시를 가시곤했는데,어느날밤 낚시하시다가 갑자기 물속으로 막 들어가시더랍니다.뭐에 이끌리듯이,다행히 같이간 아버지친구분이 끌구나와서 사셨지..아니면 지금 생각해도 큰일났을거 같네요..저도 죽을뻔한 가위 경험한적이 있는데.나중에 기회가 돼면 한번 정리해서 글로 써보죠

론리플래닛님의 댓글

드래곤라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일반적으로 차원이동이 있을때, 인간의 기운이 아닌 다른 기운이 강하게 형성될때 안개가 피어난다고 합니다..들은 이야기이지만 산하나를 다 감싸는 안개가 갑자기 피어오를때 그것이 천년묶은 두꺼비의 입김이었다는..전설의 고향같은것도 있지요..예전에 조금 영적능력이 높은 친구에게서 들은 이야기도 있습니다.."k씨(나를 지칭함)..하동 본적있오? 난 봤오..강원도 산골짜기인데..스승님하고 같이 봤지..찰박찰박 목욕하는거.." 이사람 거짓말 안하는거 알거든요...하동이 뭔가 하면 물에 사는 다른 차원의 존재라고 생각하면됩니다..일본에니메이션 갑파와 함께한 여름..에서 갑파라고 보면될거에요..아무튼 님은 좋은경험했다고 여기시고..그 기운 좀 더강했으면 다른차원으로 사라졌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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