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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글 2020) 또 같은 경험을 했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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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개포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11건 조회 1,514회 작성일 09-03-2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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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같은 일이 생겨서 겁이 나네요.
게다가 이번에는 학교가 아니라............집이었습니다.
진짜 아직도 생각만 해도 오싹하네요.

*********************************************************

2020번 글을 올렸을 때가 작년이었으니, 벌써 1년이 지났네요.

그때는 분명, 학교에서 갑자기 사물함이 덜컹거리면서 무언가가 튀어나오려고 하는 듯 했다, 고 말씀드렸습니다만
이번에는 그 일이.......집에서 일어났습니다.

학교를 끝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면 5시 50분 정도.
씻고 옷을 갈아입으면 6시정도가 됩니다.

그날도 어김없이 6시쯤에 모든걸 끝마치고 편안하게 거실에 앉아있었어요.
TV를 볼 생각으로 채널을 돌리고 있었는데
집안에서 갑자기 물건이...정말 와르르 무너지는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갑자기 난 소리라 조금 놀라기도 했습니다만, 다시 신경을 끄고 무한도전 재방송을 보고 있었어요.

한참을 보는데 갑자기
퉁. 퉁. ...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런 이상한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그래서 그것도 별로 신경을 안쓰려고 고개를 돌리고 무한도전에 집중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정말 갑자기

저번에 사물함이 덜컹거리면서 열리려고 했던 그 소리가, 다시 나더라고요.

쿵쿵쿵쿵ㅋ우쿠ㅜㅇ쿠쿵쿵..

대충 이런 소리였습니다.

1년이나 지났는데 그 사건이바로 머릿속을 스쳐지나가더라고요.
그래도 "아닐거야, 설마. 여긴 우리집인걸." 이런생각 덕택에 저는 평정을 유지할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제가 봐주길 원한다는 듯이 그 소리가 점점 격해지더라고요.
아직도 진짜 너무 무서워요..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자리에서 일어나서 그 소리가 나는 장소를 찾기로 생각했습니다.
괜한 상상때문에 떨고 있기는 싫었거든요.

그래서 거실에서 좀 걷고 있는데

저희집에는 작은 북박이?라고 하나요?ㅎㅎ;; 북박이식 장롱이 있어요.
안방 바로 옆에 있는 장롱인데..전 별로 신경을 안써요 그걸.
정말 안입는 옷들만 넣어두는 장롱이고, 예쁜 디자인도 아니고해서요.

그런데 그 장롱이..저번처럼 진짜 미친듯이 열릴것처럼......흔들리고 있더라구요.

저번에 제가 목격했던 것처럼,
거기에 갇혀있는 누군가가 미친듯이 그 곳에서 빠져나오려는 듯이...


한 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일어나다니.
공포감때문에 제대로 서있는 것조차 할수가 없었습니다.
그야말로 공황상태였어요.
전 겁이 많았기에 섣불리 그걸 열 생각을 못하겠더라고요.

처음에는 쥐같은 동물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만............
일단은 장롱이기도 하고 -__-; 청소한지 1주일도 채 되지 않았었어요.
틈같은게 있는 것도 아니었고요.

그리고 그렇게 쿵쾅거리면서 문을 열려고 하던 기세는
도저히 동물에게서는 나올 수 없는 힘이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공포에 떨고 있자하니, 갑자기 또 멈춰버리더라고요. 그 기세가.

근데 또 이게 멈추니까 멈추는 대로 무서운거...............................
너무 무서워서 TV볼륨도 높혀둔채로 이불을 싸맨채 한참을 울었어요.

그러다가 누가 집으로 들어오길래 보니까 엄마더라구요.
진짜 한참을 안겨서 울었어요.
엄마는 갑자기 딸애가 달려들어서 우니까 엄마대로 놀라시고..;
무슨일이냐고해서 대충 설명했더니 엄마가 꿈꾼거 아니냐시면서 장롱문을 벌컥 여시더라고요.

그랬더니 그 옷넣어두시는 상자아시죠?그걸로만 빽빽하게..막혀 있었어요.
그러니까 장롱안에는 그 상자로만 빽빽하게; 쌓여있었던 거죠.

게다가 장롱이 좀 커서 ...그 상자들은 깊숙하게 들어가 있던 상태라
흔들린다던가 할수 있는 위치에 있던 것도 아니었고요.

너무 놀래서 아무말도 못하고....정말 그날밤 잠은 다 잔것같아요.

게다가 이집에서 제가 .......또 귀신을 봐서...그것때문에 더 무섭더라고요..
ㅠㅠㅠㅠㅠㅠㅠㅠ이런 경험하신분들 없나요? 진짜 무서워죽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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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별난왕자님의 댓글

별난왕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사시는곳이 어디신지 몰겠네여 서울 이시면 <b>인사동에 가시면  </b><font color=#1b0b73></font></p><p><font color=#1b0b73><b><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00" color=#000000>금강저</font></b> 라고 하는걸 구할수 있읍니다 </font></p><p><font color=#1b0b73>옛날 고승들이나 요즘 이름난 퇴마사들이 쓰는 악귀 쫓는 물건 입니다 ...</font></p><p><font color=#1b0b73>인터넷에서도 구하실수 있구요...효과는 제가 지금 목걸이 처럼 차고 다니는데 </font></p><p><font color=#1b0b73>운수 사업으로 비교적 잘나던 사고도 줄고 큰사고 에서도 목숨을 여러번 구하였 답니다~~~</font></p>

카렌스님의 댓글

별난왕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음...제가 보기에는 올리신 글로만 봐서 잠시 추측해보면 2020글의 내용 중, 그대에게님의 외부적인<br />요인이나 심령적인 부분에서 접근 할 내용은 아닐 것으로 보이네요. <br />강한 자극에 억눌려 있던 강박관념?!이 폐쇄된 공간에서 자기 혼자라는 상상으로 인해 공포심을 불러<br />스스로 경험했던 공포소설이나 영화에 나온 여러 증상들이 현실적으로 발생한 듯 느껴지는 심리적<br />불안증상 아닌가 싶네요. 과거, 개포치님께서 어린시절이나 현실에 대해 심리적인 압박이나 충격이<br />있으시지 않았을까 조심스레 추측을 해봅니다.<br />마음을 편하게 하시고 강한 믿음으로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드기님의 댓글

별난왕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귀신은 결단코 현실에 물리적으로 힘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결코 없습니다. </p><p>인간에게 환상과 환청을 보여 줄 수 있는것이 귀신이 할 수 있는 전부입니다.</p><p>그것도 심신이 들뜨거나 영적으로 예민한 사람들에게만 해당하는 이야기인데</p><p>님이 왜 그러한 상황에 맞딱뜨리게 된것인지는 과거의 이야길 모르는 이상 알 수가 없네요</p><p> </p>

제롱님의 댓글

별난왕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이 이야기를 듣고 생각난 얘기가 있군요. 어떤이가 군대시절 훈련가서 텐트에 누워있느데 엄청난 천둥소리같은 것이 나고, 갑자기 지진이 난것처럼 온통 흔들리는 느낌과 몸에 균형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리고 나서 얼마후 귀가 아파서 때굴때굴 구르고 하기를 몇일만에 의무대가서 귀 안을 들여다봤더니 벌래가 들어가서 고막을 건드렸다는군요...<br />혹시  고막과 관련 센서기관에 이상이 없는지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보는게 좋을듯...

루이제님의 댓글

별난왕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아 글이 날아갔네 ㅜㅡ<br />에효 귀찮아... 그래도 별것 아닌 일에 괜히 무서우실 님을 위해 다시 한번 댓글담...<br />위에서도 드기님이 말씀하셨듯이 귀신이라 불리우는 님하들은 물리적 영향력을 행사할수가 음써요<br />물론 영계 자체가 아주 아주 드물게 확률적으로 말하자면 로또를 세주 연속 당첨될 정도? 로다가 현재와 겹쳐지문 물리력을 행사할수도 있지만서도 그런 일이 일어났는대 달랑 님 놀래키는 정도의 일같은 작은 현상으로 그치진 않슴둥<br />제가 보기엔 님은<br />염력쪽(PK) 계통의 힘이 있으신 모양이네요<br />물론 님께서 사념을 집중하지 않았음에도 발현된 걸 보니 님이 사춘기신가??<br />사춘기같이 정신과 신체가 어디로 튈찌 모르는 상태에선 님께서 겪으신 일들이 일어나기도 하거든염<br />말그대로 님이 의도하지도 않는 그런 일이 무의식적 자아가 일으킬수도 있다는 소리랍니다<br />불안한 심리상태가 원인일수도 있스염 <br />불라불라~ 이런 현상에 관한 보고서는 드럽게 많은 페이지에 걸쳐서 설명해놨지만 <br />결국은 모르것슈~ 란 소리를 길게 해놓은지라 때려치고<br />걍 님 심심하시면 무서우니깐 밤이랑 새벽에는 하지마시고 글고 절대로 날이 밝을땐 하지 마시고<br />낮이나 초저녁에 방문이랑 창문이랑 다 닫으시고 방한가운데쯤에다가 촛불 켜시고요<br />그거 집중하셔서 움직여보세요 오른쪽 왼쪽 앞뒤 이런 식으로다가 혹시나 꺼트리시면 대박이신데... 뭐 그정도는 아니실테니... 집중하시기 편하시게 손을 내밀고 하셔두 됨<br />어째거나 이런 아무런 PK를 발현하실때 취해야될 기본적 심리 몸의 상태 하다못해 방위지정 등등등도 안가르켜드렸음에도 님께서 자유자재로 촛불을 움직이신다면 님 축하~ 님은 발현성 염력자시네요...<br />안되도 실망하지 마셔요 원래 안돼염 훗 ^^<br />기본적 토대위에서 하더라도 열에 아홉은 실패하거 일년에 삼백육십오일 매일 해도 달랑 한번 되는 분도 많으니 걍 님이 일반인보다 PK쪽에 능력이 있긴 한대 모래사장의 모래한알만큼 능력이 좋다 쯤으로 해석하심 되것슴...<br />결론은 님이 겪은 일은 님의 무의식이 벌인 일이고요 <br />무의식을 마음대로 조정할수 있다면 무의식이라고 할수도 없으니 뭐 그냥 그러려니 하시고 남들은 평생동안 한번도 겪지 못하는 일을 벌써 두세번 겪으시는 행운(죄성)이 님께 일어났다고 생각하시고 넘어가세요 <br />별일 아님 너무 걱정 마심됨<br />혹시나 신내림이라던가 뭐 그런 건 아니니깐 더더욱 걱정안하셔도 돼여 염력은 그런쪽이랑 상관 엄쓰염 수고하세여<br />

봉래산님의 댓글

별난왕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원인이 두가지로 해석할수있겠죠<br />첫째. 환청과환상<br />둘째. 귀신의 장난<br />둘다 가능성이있죠. 진실을 찾아보세요. 그리고 론건맨에 다시 올려주시져.

로드사냥님의 댓글

별난왕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아.. 그거 심리학 시간에 배운건데.. 실제로 심리학에서 쓰이는 이름이 장롱뭐뭐뭐인데...</p><p>심리적인 현상이구요.. 작은 소리가 났을때 큰 의심을 품으면 실제로 큰 소리가 나는 것처럼 느껴지고</p><p>그러다 보면 연쇄적으로 엄청난 일들이 벌어지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지요</p><p>걱정하실 필요없는 것이 실제로 이러한 경험은 많은 사람에게 느껴지는 것이기 때문에</p><p>책에도 나온 것이겠지요? 한정된 공간안에서 소리가 나면 벌컥 무서운 마음을 가질 수 밖에 없는 </p><p>인간의 마음때문에 오는 심리적 요인입니다.</p>

프리이엄강님의 댓글

별난왕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님이 귀여워서 장난친듯..</p><p>진짜 해꼬지할려했음 그렇겐 안하죠..</p><p>무서워 하지마세요..둘중하나에요 님내부의 자아의 다른발현이거나..외부의식(영)의 관심둘중하나랍니다..<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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