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테리 특공대의 진실 > 체험 및 경험담

내가 격은게 아니고 물귀신 영상때의 진실에 관해 올리고자한다. 사람 여럿 빠져죽은 강물에서 살아남은 사람 목격담중에 물속에 기와집을 봤다는 증언이 있었다.

깊이 5m면 얕은것이 아니지만 잠수부 탐지결과 기와집 같은것은 없었고 들쭉날쭉한 바닥이 위험하다고만 결론 내렸다고 한다. 하지만 영계의 진실을 모르고 하는 소리다.

기와집을 본 사람은 하나가 아니었고 그들이 본것 또한 사실이다. 영의 세계는 물질세계에 한정받지 않는다. 따라서 5m가 50m도 될수 있고 그보다 더 깊을수도 있으니 대궐도 존재할수가 있다.

기와집이라는건 그부분 영계의 창시자가 만들어낸 것이다. 차원이 뒤틀릴때 공포에 질리거나 극도의 흥분시에 슬몇 보일수가 있다. 물론 사망자들의 눈에는 당연히 보이게된다.

아마도 각시바위전설의 주인공인듯하다. 그리고 거기엔 여러명의 원귀들이 함께 있을것이다. 무속인이 말한 한사람을 끌고 들어가야 오를수 있다는 말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승천하는 것이 아니고 - 승천 했다면 거기 존재할수도 없으므로 - 그 영역에서 귀신으로서의 작은 자재권을 얻을수 있는것을 말하는듯하다. 끌고 들어오지 못하면 권속으로서의 취급을 못받는 모양이다.

13년전에 죽었다는 원귀는 서럽게 울고 있었다. 그것은 그 영역을 못벗어나고 헤매이는 지박령으로서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 속박된 세계에 존재할수밖에 없는 귀신의 모습이 원래 그렇다.

게중 힘이 센 원귀는 인왕산 자락의 민비 혼령처럼 강력한 귀기를 행사하면서 다른 졸개귀신들을 거느리기도 하지만 터를 벗어나지는 못한다. 영계에서 영역을 벗어나는건 상당히 엄격한 질서를 띄며 능력과 직결된다.

그래서 산신이나 지신이나 용왕신이나하는 존재들이 있을수가 있는것이고 자신보다 센 영력소유자의 간섭에서 자유로울수가 없다. 무당들이 산신 용신 제사를 지내는것은 더 센 존재들에게 청탁하는 셈이다.

벌레들 처지에선 작은 웅덩이가 큰 세상이 될수가 있다. 그런 강물속에서도 광할할수 있는 영계의 차원이 형성될수가 있다. 물질계를 벗어난 영혼의 세계이기 때문이다.

사람의 영혼이 작은 미생물이나 벌레들 고기들속으로 들어가서 살수도 있고 거칠은 땅바닥이 멀쩡한 궁전이나 건물처럼 인식될수도 있는것이다. 비단 물속 일에만 한정되는것이 아니다.

뭍 짐승들 세상이나 벌레들 심지어는 식물들에게도 해당할수가 있다. 어느 영혼은 죽고나서 뱀을 아리따운 여성으로 보고 함께 살자는 권유를 거절했다고도 한다.

하지만 강물이 마르거나 지각변동이 일어나 흙더미로 메워진다던가 하는 일이 일어나면 그 세계는 붕괴되어 버리고 만다. 영계를 지속할 영력을 상실하게 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