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명이 동시에 가위 눌리는 경험 > 체험 및 경험담

가위눌림이 단순히 뇌는 깨어났는데 몸은 아직 수면상태라 발생한다는 과학적인 설명 저는 믿지 않습니다..
제가 겪은 미스테리한 일을 설명할 수 없거든요..

예전에 꿈에서 간섭을 받는 일을 종종 겪었습니다

-> 왜 겪게 되었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습니다만..
우연한 기회로 진짜 기막힌 경험을 한 뒤.. 가위를 자주 눌리게 되었습니다
이른바 구병시식.. 이런 것을
어쩌다 한번 접하게 되었고.. 그 후 몇달동안 아래 같은 꿈들로 고생했습니다..

꿈속에서 '어라 이거 꿈이다' 하는 자각이 들면서 꿈의 내용이 바뀌는 겁니다..
그리곤, 엄청난 공포와 함께 가위에 눌리고 깨어났습니다

예를 들면, 아래와 같은 식..

꿈속에서 갑자기
집이 잿빛으로 변하더니 시계가 제멋대로 울고
집 밖에서 자전거 탄 선배가 미친 듯 웃으며 지나가고
어디선가 짐승 우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저는 공포에 떨다가 가위 눌리며 깨고요

잘 진행하던 꿈이 갑자기 뒤틀려서 이상하게 변하고 저는 공포에 눌려서 깨어납니다..

또 한번은 갑자기
왠 여자가 유혹을 하는데, 제가 공포에 압도 되었고...
이윽고 그 여자가 불에 타면서 쪼그라들더군요
저는 꿈속에서 제가 살인을 저지른줄 알고,
어떻게 해야하나 당황하다
가위에 눌려 깨었죠

또 어떤 건물에
개 눈을 한 사람에게 길을 물어봤습니다..
이윽고 어느 방에서 왠 모자쓴 사람을 보고 기겁을 해서..
가위눌리고 깨어나는 등

정말 별의별 희한한 꿈을 다 꿨습니다..

근데, 그 중에서도 정말 이해가 안되는 경험

동굴 대피소 같은 곳에서
구호용 침낭 속에서 피곤해서 잠을 청한 여자가
갑자기 잠잔 채로 말을 거는 겁니다
제가 그 여자를 보고 시껍해서 가위에 눌려 버렸습니다

꿈속에서 동생이 있었습니다

새벽녁에 가위눌림 공포속에서 잠에서 깼는데
동생이 바로 가위에 눌려 버리더군요

동생이 밤중에 날 찾아왔습니다..
꿈속에서 형이 가위눌리는 것 같았다.. 이런 겁니다..

동생과 저와 꿈내용이 일치하더군요..
동생이 갑자기 꿈속에서 왠 여자가 잠자는 채로 말을 걸었다 그리고 가위에 눌렸다 하는 겁니다..

당시는 아무튼 졸리고 그러니 일단 잠결에 듣고 잤는데..

아침에 확인을 해보니..
그날 사촌동생이 집에 있었는데..

사촌동생도 그 시간에 가위눌리며 깼다고 하더군요..
글구 동생이 제 방 찾아가는 것도 들었다고.. 밤중에..

여러명이 동시에 가위눌리는 이상한 경험.. 이거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