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 말그대로에요..

항상 배경은 같아요.. 그 학교.. 그 집.. 그 벌판.. 그 하늘

항상 그 장소에 제가 있구요.. 내용은 정말 허무 맹랑한것부터 일상적인것까지..

가끔 천체가 보이기도 해요.. 제가 있던 곳은 정말 작은 별이었는데 투명한 막으로 둘러싸인 구안에 사람들이 들어있구요.. 거기서 활동을 해요.. 복장두 아주 특이해요~ SF영화에서나 볼법한 정말 예쁘고 빛나는 복장이죠~ 제가 너무 상상력이 풍부한 탓일까요? ㅎㅎ

그리구.. 가끔 하늘도 보는데요.. 언제 한번은 쓰레기통 모양의 UFO들이 마구 떠있는걸 본적이 있어요~
사람들과 같이 하늘을 보는 꿈이었죠~ 근데 더 우스운건.. 이 꿈을 꾸구서 언젠가 UFO사진게시판에서 똑같은 모양의 UFO를 봤다는 거져.. 참네..

그리구.. 제일 기억에 남는건.. 학교가 불타는데 저희 가족이 모두 죽었대요..제가 급하게 경찰아저씨의 코란도 비스무레한 차를 타구 학교에 도착했는데 죽은 저희 가족들이 학교 중앙에 있는 창문으로 바라보면서 저보구 막 오라구 손짓하는거에요.. 정말 슬프기도 했고 무서웠죠~ 그 표정들이란.. 지금도 아주 생생하답니다~ 학교도 항상 이 학교만 나와요~

항상 똑같은 곳을 봐요
가는 길도 목적지도 주무대도 항상 같아요.. 꿈을 꾸다보면 또 여기잖아~ 그런 생각까지 해요.
그게 한 15년정도는 된거 같아요~ 하지만 그 배경은 제 일상에선 한번도 본적이 없는곳이구요..

님들두 꿈의 배경이 항상 같은 곳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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