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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꾸 예수님의 꿈을 꿀까요?속시원한 대답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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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윤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637회 작성일 03-01-0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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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도 한번 이런 꿈에관해서 글을 남긴 기억이 있는데여....

꿈에서 저는 아름다운 동해바다에 있었습니다.그런데 자유의 여신상처럼 큰 동상 여러개가 있었습니다.
저는 동상들을 어떻게 바다속에 세워 놓았는지 신기해하며 조금씩 가까이 갔습니다.사람들에게 누구의 동상들인지 물었습니다.사람들은 예수님의 열두제자라 했습니다.(실제로 저는 예수님에게 열두제자가 있었는지 몰랐습니다.아마도 예전에 우연히 알게된 사실이 꿈속에서 무의식 중에 나타났나봅니다.)
그런데 동상들이 몹시 녹슬어 있었어여.균열생긴 곳이 많았는데 그사이에서 피가 흐르고 있었습니다.저는 순간 눈물흘리는 비석이 있었던걸 생각하며 우리나라에 나쁜일이 생기려나하고 걱정했습니다.
그러다가 동상의 손을 만지고 있었는데 동상의 손가락이 모두 부러졌습니다.그순간 피가 줄줄흘러 내렸습니다.
꿈에서 깨어나서 생각해보니 참 슬펐습니다.

이꿈을 꾼지 열흘 정도 지났는데여 아직도 지워지지가 않네요.저번에도 언급했다시피 전 불교신자입니다.아주 절실한 불교신자입니다.잠시 저에 태몽을 말씀드리자면...저희 엄마가 쌀 한 가마니를 이고 절에가셨는데 어느 스님이 나오셔서 아기를 엄마에게 주시면서 쌀을 가져가셨다고 합니다. 그때까지 저희 엄마쪽이나 이빠쪽 모두 무교셨는데 그 이후로 절에 다니기 시작하셨다고합니다.물론 그태몽을 꾸시고는 저를 6년만에 가지셨습니다.저나 저희집안의 불교사랑 상상이 가시죠?
그런데 자꾸만 예수님이 꿈속에서 나오시더니 이번엔 열두제자라니요......그냥 넘어가기엔 심장이 지꾸.......으악~~~뭐라고 표현하기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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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선장님의 댓글

이윤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저는 종교는 없지만 교회에 한번 나가보시는것두 괜찬을듯 싶네요.
불교에서 기독교로..기독교에서 불교로 신앙을 찾아가신 분들도 많으시죠.

서주철님의 댓글

이윤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쩌다가 그런 꿈을 꿀수도 있겠지만 (그다지 현실에대해서 별 의미 없는..)
일단 해몽을 위해서 제가 아는 몇군데 해몽관련 사이트를 뒤져서 님의 꿈을 해몽해보려구했지만
님과 약간이라도 비슷한 경우조차 찾을수 없어서 결국 못찾았는데요.. 근데 이런 부분이 있더군요..
'꿈속의 하나님은 양심, 진리, 우주법칙, 대자연의 섭리 등의 관념적 대상이다. 군주, 통치자, 성직자, 백성, 은인, 부모 그리고 절대적인 힘을 가진 제삼자 등의 동일시이기도 하다.'
꿈이 현실을 반영한다면 직설적이기 보단 다분히 우회적인 모습으로 나타난다고 알고있습니다.
꿈을 본 그대로만 해석하면 안된다는 것이죠..
꼭 해몽을 해야겠다시면 직접 알아보시는것이 더빠를것 같구요..
꿈에서 느낀 감정에 너무 집착하지 않으셨음하네요.. (슬펐다고 느끼셨다니.. 불안하게 느끼는 심정 알겟지만..)
아참.. 다음넷해몽관련 사이트에서 본건데.. 꿈에서 만나는 예수,하느님,천사는 불교의 부처와 같은 의미로 해석된다고도 하는군요..

이윤영님의 댓글

이윤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VISION님 감사합니다.저도 몇군데 찿아보았는데....마땅한 대답은 없더군여.사실 몇달 사이에 예수님 꿈을 많이 꿨어요.예수님이랑놀기도 했구여(재미난 꿈이죠?)그래서 폭스님 말씀처럼 종교를 바꿔볼까 생각많이 했습니다.그런데 꿈에서 만나는 예수님이 불교의 부처와 같은 의미로 해석 된다고하니 그냥 현실에서 끌리는데로 하는게 좋겠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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