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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강아지때문에 겪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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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민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153회 작성일 08-02-26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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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딩때 발바리 한마리를 키웠는데
제가 많이 괴롭힌 강아지였어요..4년정도 키었어요
그런데..집안 사정이 여의치도 않고 가정불화가 심할때여서 어쩔수없이
똑순이라는 강아지를 멀리 보내야했습니다(개장수한테 판것같습니다)
개라는 동물에 의지를 해서인지
그 빈자리는 엄청나게 컸습니다
지금도 똑순이 생각만 하면 미안함에 눈물이 흐를정도입니다
20년 가까이 됬는데도요
그런데 전 이상하게 개를 안키우면 하얀물체를 자주 보게 됩니다
똑순이를 보내고 5년정도 개를 안키웠는데
개가 없어서 헛것을 보게 된거다라고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런데 아는분이 개를 맡기는 바람에 키우게 됬었는데
그때부터 헛것이 안보인것 같더군요
그러다가 그 개를 분양하고 다시 헛것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제서야 눈치를 챘죠
그런데도 똑순이한테 너무너무너무너무 미안해서 다시는 개를 못키울거라 생각했는데
우연치 않게 개를 한마리 얻어서 잘키웠어요
물론 1년도 안되서 죽었지만요
그때부터 정말 심해졌습니다
옆눈 사이로 하얀물체가 보였고 꿈에선 똑순이가 나와서 늙고 병약한 모습으로 하염없이 저를 쳐다보기만 했죠
불러도 안오고 ..
꿈이 슬퍼서 자다가 울다 깬적이 많아졌는데 이런꿈을 격일로 꾸니깐 미치겠더라구요
그래서 하는수 없이 개를 샀어요
그러니 더이상 헛것도 안보고 똑순이도 안나오더라구요
지금은 개 3마리 키워요
전 정말 건강한 체질인데..개랑 무슨 연관이 있는것 같애영
reportsunjang_post_repo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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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하늘도요님의 댓글

세이야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강아지 한번 키워보고 싶은데 같이 살고있는 누님들이 너무 무서워 하네요. 강아지는 귀엽지만 성견이 되면 싫다고 절레절레하는데...

별님의 댓글

세이야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강아지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제작년...14년 정도 키운 강아지 보내고...지금 한마리 또 데려왔습니다 아주 귀엽죠.
너무 귀여워요...강아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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