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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역학에대해서 질문겸 글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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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기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772회 작성일 07-03-2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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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쪽에 올려야 할지 경험담쪽에 올려야할지 고민하다 경험담 게시판에 올렸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11년전 제가 아직 코흘리개 초등학생때 생각해본게 있습니다.
어느 여름날, 뜨거운 햇볕을 받으며 학원에 걸어가고 있는 중 문득 떠오른게 있습니다.
앞에 오는 자동차는 분명 내 시야에 들어와 있기 때문에 지금 세상에 존재한다 하겠지만, 그 자동차가 내 시야에서 벗어나 차소리 마저 들리지 않게 된다면 과연 그 차와 차 주인은 세상에 존재한다고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생각을 여러 생활속의 상황에 넣어 보고 많은 생각을 또 해봤습니다.
하지만, 그때는 역시 어렸기에 사람들에게 내 생각을 제대로 전달하지도 못하고 확실한 정답도 얻을 수 없었기에 제쳐두고 있었습니다.
11년이 지난 후 우연히 양자역학 고양이이론을 보고 어렸을때 내 생각과 아주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글을 남깁니다.
제가 어렸을때 생각한 이러이러한 것이 과연 양자역학이 내세운 이론과 엇비슷 하다고 볼 수 있을까요?
제 어렸을때 경험에 대한 답을 과연 양자역학에서 찾아봐도 괜찮은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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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빤쮸님의 댓글

나는안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양이는 통계역학에서 나오는 유명한 가설인데....후후~

음....본론으로.... 님께서 생각하는 것은 윗 분이 말하는 상대성 원리와 관련이 있겠네요..... 기본적으로 하이젠버그의 불확정성 원리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을 것이고, 이 원리는 확률에 근거한 것입니다.
즉, 시야에 들어오는 차와 그 소리가 보고 듣을 확률은 100 % 아니라는 겁니다.  다시 말해 절대적 공간이 없다 말고 상통하겠군요.... 음...다시 상대론으로 돌아가는 군요...

결과 적으로 우리가 존재하는 거시적 공간은 상대론적 공간 즉 확률의 공간이라는 겁니다. 그러나 반대로 미시적인 공간은 상대론적 공간으로 설명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나온것이 양자론입니다.

추가로 이 둘을 어떻게 결합 시킬까 하고  고민하다가 아인슈타인은 통일장 이론이라 카드를 내밀죠... 그러나 아직 통일장 이론은 완성되질 못했습니다. 최근에는 이를 이어줄 수 있는 이론이 초끈이론이 있지만...이것도...영....부실하다고는 머 하지만....미진한건(내 생각)...마찬가지....부실해... 부실해(애기씨 생각 ^^ ;)...
약간이나마...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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