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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에 보이는 사람을 사랑할수 있나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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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니디제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6건 조회 852회 작성일 05-02-07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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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꿈속에서 계속 나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한. 1주일 정도 에서 2주 정도 된거 같은데.

이삼일걸러 하루씩 제 꿈에 나타납니다..
제가 꿈을꾸고 있다는 생각이 안들고요..(이게 보통이겠지만 전좀.. 다릅니다. 설명은 아래에..)

첫 만남 부터 스토리가 쭈욱.. 이어 지네요...;;
그렇다고 이상한꿈... 보통 몽마라고 들 하시던데..
그런 꿈은 절대 아니었습니다..
그냥 순수하게 사랑(?)을 했다고 해야 할까요.
하고 있다고 해야 하나..

얼굴은 안보여요...
한날은 산에두 가구.. 한날은 볼링두 치구..

요새 들어.. 3~4일 정도들어 그 꿈을 안꾸는것 같아요..
근데 전 그 꿈을 다시 꾸고 싶네요..

꿈속의 그 사람이 좋아 졌나봐요.. 말도 안되겠지만...

이얘기를 친구들에게 말해봤는데..
몽마 라고 하는 친구도 있고 개꿈이라고 하는친구도 있고..
욕구불만족이라고 하는 친구도 있더군요...;;
얼마전 남자친구랑 좀 안된일이 있긴 하지만
그게 욕구불만족으로 될 가능성은 좀 없다구
보고 있습니다..

그사람이 제 운명일까요...-ㄴ-;;
이제 내일모레 20되는데.. ...;;


아참 저위에 설명은요...
저는 꿈을 꾸면.. 제가 꿈을 꾸고 있다는것을 느껴요...
정말 신기 하게도 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
정말 사실 입니다.
그리고 제 몸도 제 의지대로 이끌구요..
상황은 제맘대루 되는건 아니지만.

예를 들자면..
그래 이건 꿈이니까 내가 어떤 행동을 해두 상관 없겠지..
하고 생각을 하고
진짜 제맘대로 해요...;;

물론 꿈꿀떄 마다 이런 꿈을 꾸는건 아니구요..

심란합니다...

정말로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하는건지도 모르겟구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조언좀 부탁 드리겠습니다...

쪽지로 어떤 글을 주셔도 환영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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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동현님의 댓글

미니디제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자각몽(lucid dreaming)이라고 하는 현상입니다.
보통의 꿈과 다르게 '어랏? 이거 꿈이잖아?' 라고 자신이 꿈을 꾸고 있다는 것을 자각하고 '꿈이니까 상관없겠지' 하며 자신의 의지대로 실제로 해 보지 못했던 행동들을 할 수도 있죠.
그렇다고 정신의학적으로 이상이 있는건 아니에요.
저도 안꿔봐서 모르겠지만 재밌을거 같은데 재밌게 꾸세요. ㅋ

양준희님의 댓글

미니디제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나도 꾸고 싶다... 자각몽이라... 니마 잘때 어떤포즈로 자는지 가르쳐주셈 ~_ ~... 한번이라도 꿔보게...ㅋㅋ

김용현님의 댓글

미니디제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저는 님이 절대 정신과 질환이라고 생각하지않고요 심령학쪽으로 봐서 자각몽 보다는 몽마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자각몽은 자신의 의지대로 할수 있지만 그꿈이 실현될때만 그 만족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런데 님은 꿈이 깨고 나서도 그런 사람이 좋고 생각난다고 하셨지요?
혹시 몽마가 아닌지 궁금하군요 몽마는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더 일어나지만 여성에게도 일어날수 잇습니다. 혹시 님의 음기상태도 체크해보시는게 좋을듯...
엑토플라즘으로 유명한 에바도 몽마에 시달린적이있었다죠...조심하시고 그런남자하고 현실에서 사귈수 잇도록 빌겠습니다. 이거 너무 겁주는식으로 말해서 죄송 ^^;

민경진님의 댓글

미니디제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오홀~...ㅋㅋ 내가 물고기들을 바로앞에서 보는 스쿠버다이브가..자각몽이었군~^^ 기분은 죠아~

쿠도님의 댓글

미니디제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저도 뒷뒷분.김용현님이랑 비슷한의견인데..
계속 스토리가 이어진다면...
인단 스트레스나 신경성이 원인일수도 있겠지만..
무언가에 의한이란 의심도 지울수는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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