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꿈꾸 당사자로서는 상당히 끔찍했습니다.

3일정도 반복해서 꿨구요

제가 길을가다가 100원짜리 동전을 발견합니다.

그걸 줏으려고 수그리면 시야안에 그 100원말고 다른 백원이있어요.

그걸 줏으면 또 다른 백원이 저만치 떨어져있고 또 그걸 줏으면 또다른 100원이 저만치 있습니다.

계속 100원을 줍다보면 500원짜리도 있고 천원짜리도 있습니다. 그리고 계속 주워나갑니다.

그러다보면 돈의 근원지에 도달하게됩니다. 모래여기저기에 동전이며 지폐가 꼽혀져있습니다.

저는 그걸 미친듯이 파냅니다. 이미 주머니에는 동전과 지폐가 가득있는데도요.

마구 마구 파서 묻혀져있는 돈들을 꺼냅니다.

그러다보면 항상 약지(4번째 손가락)이 뭔가 물렁한 것에 푸욱~하고 박힙니다.

손을 빼면 제 손가락에 사람시체가 꼽혀서 올라옵니다. 항상 눈알에 꼽혀져있더군요.

그러면 놀라서 깹니다.

-_-;;

개꿈인가요~


* 선장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2-11-1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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