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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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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알짜배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956회 작성일 05-01-13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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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은 어떻게 만들어 질까?

영혼은 존재 하는가?

이와같은 물음에 아무도 확실한 대답을 못할것이다...하긴 나름데로 종교적으로 해석은 있을수 있어도 말이다..

제가 보는 견해에서의 혼은 자연생성된다고 본다..(당연 태클들어 올지도 모르지만....)

그럼 그냥 자연생성된다?!! 그건 그렇지가 않고 어떤 물질이나 사물이 고도의 복잡성(?)을 띄게되면 이들 상호관계속에

보이지 않는 연결고리가 생긴다.(에너지의 상호작용으로 말이다..)

모든 사물속엔 에너지가 존재하는데 이 에너지는 어떤사물의 생명력과 밀접한 관계가 있게 마련..

인간이 만든 컴퓨터도 전기라는 에너지를 이용한다...이 전기에너지는 인간이 만든것이 아니라 그저 발견했을 뿐이다...

이 전기 에너지를 이용하여 고도의 복잡성을 띤 기계가 만들어 지고 진화하고 있다...

그리고 모든 살아있는 생물은 생체 에너지라는 전기적 특성을 가진 전류(?)가 흐르고 있다..복잡한 상호 관계속에 말이다..

80년대 초창기의 컴퓨터는 말잘듯는 기계였다.(어떠사람은 컴퓨터가 솔직해서 좋아 한다 할정도였다..)

하지만 지금의 컴퓨터는 어떠한가....컴퓨터를 하다보면 알수없는 현상들이 종종 일어나곤 한다...

하지만 우리는 켬퓨터를 잘 몰라서 그러러니 하고 그냥 지나쳐 버린다.왜? 기계이기 때문에...

그러면서 은연중에 우리는 컴퓨터와 대화를 하고 있다...

누구나가 격었을 일이지만 어떨땐 귀신이 쓰였는지 알수없는 일들이 많다...지금 현재 안되는 컴퓨터가 있다면 대화로서 살살

달래가며 컴퓨터를 운영해 보시길....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서서히 우리가 만들어논 컴퓨터에 혼이 들어가고 있다고 말이다...

이것은 하나의 현상으로 봐야 된다고 나름데로 생각한다...컴퓨터에 혼이 들어가는 현상...(God in Computer...)

이 싸이트 운영자께 부탁인데 이러한 현상들의 경험담등 토론의장을 만들었으면 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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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성호님의 댓글

이성호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슷한 예로 스스로 움직이는 자동차 얘기가 있죠.

전에 tv로 봤는데 외국의 주차장에 있는 자동차가 가끔씩 저절로 스윽 움직여 다른 곳에 주차한 뒤 모른척 서있는

장면이랄지, 운전자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광란의 질주를 해서 주인을 죽거나 다치게 하는 자동차, 급발진 사고와

는 조금 다른 개념입니다.

지구 밖에는 가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우리에게 보이는 모든 것들은 형태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현미경으로 들여다 보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물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인체의 70%는 물입니다. 물은 산소와 수소로 이루어져 있구요. 산소와 수소는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당연히 산소와 수소 속에 정신이나 영혼은 존재하지 않겠지요.

오래전부터 생각해 온건데요. 지구상의 물질들이 결합해서 어떤 구체적인 형태를 갖게 되면 감정 비슷한 것을 갖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를 들어 나무를 베어 집을 지으면 나무 본래의 정신은 없어지고 집이라는 정신이 자리 잡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나무를 벤다는 것은 나무를 해치고 살해하는 행위입니다. 하지만 나무가 목재로 변하고 집이라는 형태로 새로 태어나게 된다는 거죠. 집도 잘 가꾸고 보살피면 집 전체를 감싸는 따뜻한 기운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같은 이치로 사람이 만든 기계 역시 구성물은 지구상에 있는 원소들이기 때문에 영혼까지는 몰라도 어떤 마음이나 정신이 깃들어 있는지도 모릅니다.

꼭 기계가 아니더라도 진흙을 빗거나 나무를 깎아 인형을 만들어 다 완성한 후라면 마찬가지의 감정이 들어 갈 것 같습니다.

불교에서 말하는 것처럼 세상만물에게 마음이나 영혼이 있을지 모릅니다. 단지 사람의 기준으로 그들의 말이 들리지 않고 그들이 죽은듯 움직이지 않는다고 사람에게만 영혼이 있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유병주님의 댓글

이성호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의 답변에 전적으로 동감하는 바입니다..그리고 우리 인간들은 착각을 하며 산다고 봐요...우리 몸을 이루고 있는 육체를 흔히 자기라고
하잖아요...자기라는 기준...사실 어디까지를 자기라고 봐야 하는지....우리몸을 이루고 있는 조직도 가만히 보면 수많은 객체들이 상호
작용하면서 생명력을 유지하는 것이 것이 잖아요..^^ 마치 숲고 나무들과 온갖 생명체가 공존하는 우리의 지구처럼...
만약 나무로 된 각종 톱니바퀴들을 이용하여 큰 로보트를 만들고 그안에 쥐들을 수백마리 가두어 두고 훈련을 시키면 어찌될까요..
아마 서로 공동체를 형성하여 그 큰 로보트를 움직여서 나름데로 살아 움직이는 생명체로 만들것입니다..ㅎㅎ
마찮가지로 우리를 이루고 있는 육체도 수많은 객체들이 진화를 하며 여기까지 왔다고 봅니다...그럼 죽이면...
글쌔요...흩어 진다고 봐야 올치 않을지...더이상은 생각해보지 않았죠...ㅎㅎㅎ



최현우님의 댓글

이성호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감이 많이 가는 글이네요. 제가 컴퓨터를 잘 하는 관계로 주변 사람들
컴퓨터 고치러 다니곤 하는데, 가끔 그런 기분이 들 때가 있답니다.
예를 들어 다른사람이 고치려고 했을때는 애를 써도 안되던게 제가 하니까 거짓말처럼
잘 된다던지 하는 것들이요.

김주현님의 댓글

이성호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맞아요
우리 사무실에요 아침에 출근해서 3대의 컴퓨터를 켰는데 모두 다 고장상태였어요..(안켜짐)
전날 까지 다 잘 썼고 마지막 까지 남아있었던 사람도 없었어요
단순 먼지 때문이였지만 한대 정도 그런거면 이해가 가는데 3대 모두가 고장난건 참 신기하다 싶었어요

그리고 이건 물건 움직이는 얘기때문에 쓰는건데요..
초등학교때 왜 복도에 보면 신발장이 있잖아요
토요일날 주번인 친구 때문에 늦게까지 있다가 간적이 있었거든요..
몰랐는데 나오니까 학교가 너무 조용한거에요..
일단 1층에 열쇠를 두려고 다 같이 내려갔어요 친구3명과 저랑요..
근데 한 친구가 신발을 안갈아 신고온거에요..
그래서 할 수 없이 넷이서 다시 복도를 타고 올라왔어요..
그 친구 신발만 검은색 단화니까 하얀색 실내화들 사이에서 유독 눈에 띄잖아요
(신발 뒤쪽이 보이도록 놓여져있었음)
친구 말을 들으며 그냥 조용히 그쪽을 주시하며 가고있었는데
갑자기 가만히 놓여있던 신발 뒤꿈치가 들리는거에요
순간의 정적이 흐르고 다시 나머지 한쪽 신발 뒤꿈치가 또 들렸어요..
바로 옆에 있던 친구를 봤죠? 놀란 눈치더군요...
우리 둘은 봤는데 신발 주인과 그 옆친구는 못본상황이였어요
에이~ 그냥 벌레일거야.. 라는 의견이 나왔죠 그래 ... 그게 현실적이지..하고 신발장앞으로 갔어요
근데 너무너무너무 깨끗한거에요..
그때부터 제 친구들이랑 뒤도 안돌아보고 미친듯이 뛰어서 집으로 갔어요 ㅠㅠ
정말 무서웠어요.. 와~~~ 소름이 돋아서 말도 안나왔으니...
그때 그게 뭐였을까 지금도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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