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후세계를 믿는이유..(마니들 봐주시면 감사하겟네여) > 체험 및 경험담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체험 및 경험담

제가 사후세계를 믿는이유..(마니들 봐주시면 감사하겟네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요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13건 조회 1,062회 작성일 04-08-17 23:21

본문


안녕하세요. 론건맨에 들락거린진 4년정도되는거같은데요..

제가 미스테리에 관심이 많아서요. 오랫만에 체험및경험담코너에와서

글을 읽으니깐 저두 왠지 한글자 적고싶은 맘에 글을쓰게되네요..

제가 사후세계를 믿는이유.. 몇년전일인데요 저의 할머니가 돌아가실때의 일입니다.

어느날 방에서 낮잠을 자는데 아래쪽어금니가 빠지는꿈을 꿨어요.. 잠을깨고 나니

영 맘이 찝찝한게 이빨 빠지는 꿈을 꾸면 누가 죽는다자나요..

그래서 여친한테 전화를 하니깐 연력이 안되는거예요.. 하루종일 그런적이 잘 없거든요.

그래서 혹시 여친한테 무슨 일이있나 불안해하고있었는데. 다행이 여친한테 별문제가 없더군요

근데 꿈을 꾼 3일후에 할머니가 지병이있었는데 돌아가셧거든요..

그런데 악몽은 거기서 끊나지않터군요.. 전 아버지도 중학교때 일찍돌아가시고 형제도 없는

외동아들이였거든요. 어느날부터 꿈자리가 너무 씨끄러운거예여 꿈속에서 번개가 치고 큰파도가

치고 그런 꿈자리의 연속이였는데. 저희 어머니도 몸이 좀 불편하셧거든요.

그날은 제가 친한선배들이랑 술한잔하러 나간날이었는데요, 갑자기 어머니한테 전화가 오는거예요

그런데 정말 황당한건 어머니가 말을 하지않고 (어버버..어버버) 이런소리를 내시는거예요..

전 순간 황당하기도하고 화가 나기도하면서 "왜 그러느냐며 짜증을 내면서 잠깐만 있다가 간다고

말을햇는데 어머닌 계속 (어버버....어버버 ) 이러시는거예요.. 그때서야 갑자기 "아 이거 먼일이 있구나

생각이들더라고요.. 그래서 택시를 타고 집으로 갓죠,. 집엔 어머니랑 같이 일을하시는분이 와계시더군요..

어머니가 방안에 누워계시길래 가까이가서 보니깐 힘이없어서 눈도 재대로 못뜨는거같았어여..

그래서 저녁에 먹다 남은 소고기국이 있었는데 그걸 끓여서 어머니께 먹여드리니깐 그때서야 그만 됐으니깐

가서 자라고 하시더군요.. 그때 제가 병원에 가자고 구급차불러서 병원에가자고 했는데 어머니는 한숨자고 아침에

잘아는 병원이 있다며 끝내 고집을 부리시더군요,, 한참을 망설이다가 제방으루 가서 잠을 청했는데..

꿈을꿧어요.. "하늘에서 버스가 내려오더군요,., 버스안엔 흰한복과 갓을 쓰신 노인분들의 모습이 보였는데

제가 인사를 하더군요,..한번도 보지못한분들이었지만 꿈속의 저는 그분들이 저의 조상님이란걸 알더군요

그리고 깼었습니다 새벽 6시경 어머니가 화장실을 가고싶다더군요 어머니를 부축해서 화장실을 갔다오고

방안에 들어오자마자 어머니는 쓰러졌고 심장마비가 오는듯 고통스러운표정을 지으시며 정싱을 잃으시더군요

저는 바로 119에 전화해서 구급차를 불럿고 구급차가 올때까지 인공호흡을 했어요.. 근데 구급차가 집을 못찻는지

한참이 지나도 안오더군요. 그땐 정말 다급해서 제정신이 아니더군요 마지막남은 저의 가족 어머닌데..

효도도 못해드렷는데 이렇게 돌아가시면 안된다며..하던 인공호흡을 멈추고 밖으로 뛰어나갓어요.. 어머니 조금만 참으세

요 제가 구급차불러올께요 라며 집밖을 뛰어나가면서 계속 외쳤죠.. 어머니 조금만참으세요라며.. 골목길을 나서 큰길가에

구급차가 서있더군요 저는 구급차를 불러 집으루 돌아와서 어머니를 구급차에 태우는데 왠지 돌아가신것 같더군요...

정말 믿기싫터군요,, 구급요원도 아무말이없이 그냥 지켜보고만있더군요 이미 죽음을 알았는지..

5분도 안되서 응급실에 도착햇지만 어머니는 이미 돌아가신뒤였습니다. 저는 이상하리만큼 담담하더군요,.,

꼭 제자신이 아닌것처럼..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도 저는 너무 담담하더군요...그렇게 어머닐 영안실에 모셔놓고

잠깐 집으로 들어서서 방문이 열려있는 어머니방을 바라보며 저기에 계셔할 어미니를 상상하면서..벽에기대어.

소리없이 흐느꼈습니다..그리고 그날밤 꿈을 꾸는데 어머니가 오시더니 가치 놀이공원엘 가자고 하시더군요...

그때 제나이 26 이였습니다... 죽음을 예언하는 두번의꿈을 꾸면서 저는 사후세계가 있을거라는 생각을 하게되더군요

귀신은 한번도 보질못했어요.. 하지만 꼭 보여진다고해서 있는것이 아니고.. 보지못한다고해서 존재하지는 않는다는건

틀린것같습니다. 우리가 눈을 통해 보여주는 사물보단 눈을 감앗을때 볼수있는것이 더 많을지도 모릅니다...

제 꿈에 돌아가신 아버지나 할머니는 한번도 나오지않았던것 같은데 가끔씩 어머니꿈을 꾸면 다음날 사고가 일어나더

군요.. 제가 다치는 경우도있고 주위사람이 다치는경우도 있었습니다.. 왠지 어머니가 하늘에서 저에게 몸조심하라는것처

럼요.....글을 적다보니 엄청길어졌는데.. 어떻겟 끝내야할지도모르겟네요..

이글의 저의 경험담이며..지금은 사는게 힘들때 돌아가신 어머니를 생각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한 청년의글입니다.

저의 미숙한 글을 봐주셔서 감사하고요.. 항상 좋은글을 볼수있게해주는 론건맨에 감사드립니다.
추천4 비추천0
Loading...

댓글목록

방연하님의 댓글

방연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제 마음이 안타깝네요.. 어미니께서 님을 돌봐주시는거 같아요...다 못해드린 효도 열심히 사셔서 보답해드리세요...

달빛사냥꾼님의 댓글

방연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어렵고 힘든 시간들이 있으셨네요.하늘에 계신 어머님이 항상 님과 함께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저도 새삼 제 주위에 넘 소홀하지 않았나하는 생각으로 느껴지는 부분이 많습니다.
앞으로는 늘 좋은 일들만 있으셨으면 좋겠네요.건강하세요.

이호영님의 댓글

방연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이글을 쓰신분은 선량 하실거라 여겨지네여 내용이 참 슬픕니다. 젊은 나이에 벌써 생노병사 다 체험 하신 분처럼 의젓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인더스페이스님의 댓글

방연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흠.. 슬프군요

곁에계시는 부모님한테 더 잘해야된다는 생각과,

먼저가신 부모님께, 다시한번, 경의를 표현합니다..

앞으론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김이런님의 댓글

방연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정말 맘 아프군요....
저도 사후세계가 있다고 필히 믿는 놈인데..
궁금한게 종교적인 사후세계로 가는지. 아님.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저승으로 가는지.
참 이아해 합니다. 제 주위에 경험을 듣자면. 일반 우리가 알고 있는 저승으로 가는 듯 하더군요.

하튼 힘내세요. 산 사람은 산 사람이니깐여.

이민성님의 댓글

방연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님 영대가 밝으시군요.. 하늘에서 외동아들이 잘 지내길 바라시는 어머님의 마음이
꿈으로 항상 가르쳐 주시는군요...님 더욱 열심히 사세요

Total 1,403건 6 페이지
체험 및 경험담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비추천 날짜
1303 방연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8 4 0 01-24
1302 삽하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0 4 0 01-24
1301 방연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1 4 0 02-06
1300
꿈이현실로. 댓글+ 1
방연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3 4 0 04-23
1299
헉 이럴 수.. 댓글+ 4
방연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9 4 0 04-23
1298 굿가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4 4 0 05-08
1297 빛소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4 4 0 08-21
1296 방연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4 4 0 07-29
요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3 4 0 08-17
1294 방연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4 4 0 08-29
1293 리빙라이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9 4 0 09-14
1292 천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0 4 0 11-20
1291 전갈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2 4 0 11-25
1290 방연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9 4 0 12-01
1289 전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2 4 0 12-09
1288 소녀시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9 4 0 02-24
1287 방연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3 4 0 03-18
1286 불가싸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1 4 0 03-27
1285 지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2 4 0 04-06
1284 뽀대간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9 4 0 06-01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구글 OTP 인증 코드 입력

디바이스에 앱에서 OTP 코드를 아래에 입력합니다.

OTP 를 잃어버렸다면 회원정보 찾기시 해지 되거나,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이메일 인증으로 해지 할수 있습니다.

OTP 해지하기

론건맨 상위 순위 10

  • 1 사라랜스399,441
  • 2 선상반란302,220
  • 3 eggmoney118,347
  • 4 샤논115,847
  • 5 nabool100,030
  • 6 바야바94,866
  • 7 차카누기93,273
  • 8 기루루87,907
  • 9 뾰족이86,755
  • 10 guderian008385,195

설문조사

론건맨 싸이트가 열리는 체감 속도는 어떤가요.?

설문조사

론건맨이 부활한 것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접속자집계

오늘
777
어제
1,795
최대
2,420
전체
14,248,713
론건맨 요원은 31,003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