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선생님께 들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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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나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8건 조회 628회 작성일 04-07-10 16:5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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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학교에 왕따가 있었습니다.(자자.. 지금 왕따로 집중이 되었당..)
그 왕따가 있는 반이 수학여행을 갔는데. (왕따에 대한건 아니에요.뭐 아님말구)
한참가다가 그 버스가 휴게실에 섰대요. 그리고 애들이 내리고 있었죠. 근데 그 반은 37명이여서 그 아이혼자 짝이 없었습니다. king따니까 같이 앉을 애도 없을 것이고..
그 아이(왕따)도 버스에서 내렸는데, 배가고프니까 돈으로 음식도 사먹고 화장실도 다녀오고 .. 그러니까..
버스가 사라져버린거에요. 그런데 그 아이는 너무 황당하고 한편으론 무서워서 생각난것이..
공중전화로 뛰어갔데요.. 부모님께 전화를 하기 위해서였죠,(왕따에 대한 얘기 아니라니깐~)
그런데 아주 큰 짐차라고 해야되냐.. 화물차가 들어오는거에요. 바퀴한짝만 해도 초등학교 3~4학년 키정도 되는 차 말이죠..
그런데 거기에서 젊은 장정 2명이 내리더니 무슨 검은 상자를 세더래요. 그런데 자세히 보니까..
관이라네요..
공중전화 박스에서 그 모습을 지켜봤답니다.
"야 몇개야?"
"어,,? 아~ 35개야."
"그래? 그럼 가자."
그 모습을 모두다 지켜보고는 부모님께 전화를 걸었습니다.
부모님께서는 거기에 꼼짝 말고 있으라고. 2시간 후에 그 휴계실에 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다행히 그 아이는 부모님께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그날 저녁, 뉴스 속보가 들어왔습니다.
"오늘 오후 , 수학여행을 갔다 오는 아이들을 실은 버스가 언덕에서 굴러 떨어져 33명이 사망, 2명이 크게 다쳤다고 전해졌습니다'''''.."
놀라지 마시라.. 더욱더 놀라운 사실은
그 큰 화물차를 본 사람이 왕따밖에 없다는것입니다.. 지금도 생각하면 아주 오싹하네요.. 스크롤의 압박이 있더라도 긴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론건맨 회원 여러분들 좋은 주말 되시기바랍니다.
댓글목록
최장호님의 댓글
백나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이이야기랑 비슷한 이야기가 많죠..공포책에 보면 거의 꼭들어있는 이야기죠 ㅎㅎ
박상우님의 댓글
백나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제가 항해하고 있는데갑자기
최보욱님의 댓글
백나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음.. 예전부터 많이 들엇는데 얘기들이..비슷비슷해여.ㅎ
실화라니 놀랍네요 ㅎ
김민정님의 댓글
백나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헐....정말루 실화에요? 그럼 넘넘 무섭네요..........
엄기성님의 댓글
백나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37명의 학생이 있는 학급...1명의 왕따...35개의 관과 합쳐서 35명의 사상자...1명의 행방은...??
함종호님의 댓글
백나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이런 이야기는 10년전부터 듣던 이런 저런 비슷한 얘긴데 실화라뇨? ㅋㅋ 지대로 속으셨네요..
현이님의 댓글
백나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정말 이야기 잘지어내는 선생님을 두셔셔 정말 잼나겠어요....
박상우님의 댓글
백나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에공 이 이야기 생각이 잘 안나서리.. .. 관수가 틀렸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