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생겼던일.. > 체험 및 경험담

2년전에 학교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제가 공고를 나와서 실습시간에 쇠를 깍거든요 ^^;(기계과) 그래서 교실에서 수업받다가 실습시간이되면 실습실로 이동해서 실습을 합니다..

근데 실습실에도 잠시 이론 수업을 받기위한 조그만 교실(교실이라고 말하긴 좀 그런 그냥 창고에 책상하고 의자만 갖다놓은 ㅡ,.ㅡ;;)이 있습니다.. 근데 희한하게도 그 교실에서 졸려서 잠만 자면 꼭 가위를 눌리더군요.. 일반 교실에서는 가위도 안눌리고 잘만자는데 -_-;; 거기서 잠만 잤다하면 무조건 가위를 눌렸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거기서 자도 가위 눌리거나 그런일이 없는데 유독 저만 가위를 잘눌리더군요..

그래도 가위눌려도 귀신이나 이상한 물체는 안보이고 그냥 가위만 눌렸었습니다 ^^;

그런데 하루는 또 실습시간이고 실습하기는 싫고 졸립고 그래서 ㅡ,.ㅡ;; 또 조그만 교실(?)에 가서 잠을 잤습니다..평소에 꿈도 잘 꾸지 않았는데 그날 꿈을 꾸게 되더군요..(아직도 생각하면 좀 오싹하네요..-_-;)

꿈의 내용은 밤이었고.. 장화,홍련에 나오는 그런풍경의 집이 한채있었습니다 갈대(?)밭 같은것들이 옆에서 바람때문에 막 흔들리고 저도 모르게 그 집쪽으로 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꿈인데도 소름이 막 돋으면서 귀신이 갑자기 나타나더군요 정말놀랬습니다 -_-; 그러면서 잠이 깨면서 또 한번 귀신의 모습이 잠깐 보이면서 소름이 진짜로 목뒷덜미부터 시작해서 등과 온몸으로 소름이 쏵 끼치더군요..식은 땀도 좀 흘리고..진짜 살면서 그렇게 오싹한 적은 처음이였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가위눌린적도 없는데 왜 저만 그 곳에서 가위가 눌린건지..역시 가위는 눌릴께 못되더군요 ㅡ,.ㅡ;
(제 경험담을 쓰고 싶었는데 말재주가 없어서 좀 허무하게 끝나서 지성 ㅡ.,ㅡ;; )

추천1 비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