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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눌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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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호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614회 작성일 04-05-1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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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는 좀 안맞지만..

제 경험담인데요

한 3년전 처음으로 가위를 당해봤는데요 그때상황은

제가 오른쪽을 보고 옆으로 누워자고있었는데

잡기 깨더니..몸은 안움직이더군요...목소리도 안나오구요..

그런데 뒤에서 제이름은 친근하게 어떤 여자가 불러주더군요...

그리고 저의 몸을 잡고 자기를 봐달라고 당겨서 버텼습니다.--

조금지났을까 그 느낌은 사라지더군요.. 그래서 일어나보니 온몸에 땀이..


이유는 아마도 시험기간이여서 그랬던거 같은데요..많이 피곤해져서지요

첫번째 눌리고 부턴 가위눌림에 대한 저의 인식은 그냥 몸이 피곤해서 일어나는 걸로 생각했어요

물론 그랬구요

그 여자 목소리는 아마도 제 기억속에 그냥 잠시 스쳐가 그렇게 들린듯 싶습니다

그후로 1주일 동안 가위를 하루에 1~2번 눌렸습니다

그런데 첫번째 눌려본것과 달리...여유만만해지더군요..하핫

가위눌림을 즐기기까지 해버린..-- 그런데 눌리고 난 느낌은 오싹하죠..

제가 경험으로는 먼저 몸이 많이 피곤해져있는상태에서

취침을 합니다 문득 잠이 들려고 몸에 힘이빠지는 사이 무서운 생각을 막하세요..--

생각이 이런걸로 꽉차있을때 내가 탄 엘리베이터가 추락한다고 떨어지는 느낌을 팍주면

온몸에 소림이 돋으면서 가위에 눌리더군요..

그때 부터 잘때에는 좋은 마음으로 오늘 있었던 좋은 생각을 하며 기도하고 잡니다..캬갹..

가뉘 한번 눌리면 피곤해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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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선장님의 댓글

가호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위를 이기지 못한다면 즐기는게 상책입니다.
가위는 사람의 환상과 공포의 집합체 입니다. 가위를 잘 가지고 논다면 공포영화도 필요없죠..
가위에 눌려서 무서워 하시는 분들이 많은 데요.
귀신 봤다는 분 무서운 소리가 들렸다는 분 등 경험자가 많으십니다.
대부분 처음이나 오랜만에 눌리면 그럴수도 있죠.. 아니면 심리적인 요인으로요..
일단은 저는 가위를 거의 매일 걸리는데 걸릴 때마다 '무섭다.' 이런 생각은 안 들고 '피곤하다..' 이런생각이 들죠..
귀신 같은 건 피곤하고 정신없어서 볼 시간도 없습니다.
피곤한 중급자(?)들은 사람은 가위에서 깨어나서 정신 똑바로 안 차리면 다시 눌리기 쉽상입니다.
하지만 처음 눌리는 사람이 가위에 눌린 후 다시 자면 잘 눌리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공포심(정신력)때문에 쉽게 잠을 이루지 않기 때문이죠..
저 같은 경우엔 가위에서 깨면 다시 걸리는데 그때 가위에선 풀렸어도 몸이 피곤해서 일어나지 못합니다.(가위와는 명백히 다릅니다.) 그럴때마다 직감적으로 느낀게 '피곤하니까 그냥 있자!' 입니다.
가위에 풀렸어도 너~~무~~ 피곤해서 가위에 풀린지도 모르는 사람 많습니다. 그러니 가위 눌린 후 다시 가위가 오는 타이밍을 잘 맞추면 얼마든지 잘 일어날 수 있습니다.
또, 가위에 눌리면 환상이 잘 보이는데(귀신 그런거 말고 가위에 깨서 돌아다니는 환상) 이 환상을 두려워 마시고 즐기세요~
이상 입니다.
 

김종일님의 댓글

가호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경우에는 가위눌이면 아 눌리는구나 하면서 그냥 잠들어 버림니다 처음 눌렸을때는 약간은 무섭기도했었죠 정말 힘들고 짜증나는것은 정말 피곤할때 진짜 잠을자야겠는데 가위

최은정님의 댓글

가호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달의 노래님 리플 다신거 보능데 왜 이렇게 제얘기 같은지..정말 제가 평소 가위에 대해 느끼는 것과 너무도 비슷해서 막 반가운 마음까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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