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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머니를 앗아간,,,흉가,, 의견좀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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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울목땡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6건 조회 884회 작성일 04-05-1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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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 전 나이23살의 직장인입니다.

론건맨에 가입한뒤로 처음 글을올려보네요^^

지금부터 제가하는 이야기는 정말실화입니다. 제가 살았던 산본의 xx아파트에서 말이죠...

그러니깐 7년전 제가 중학교 3학년때일껍니다. 저흰 산본의 한 조그마한 5층짜리 아파트로 이사를 가게됐습니다.

이사가기전, 전 제방을 예쁜 블루계통의 색깔로바꾸고 싶어 벽에 바르는 (벽지대용) 페인트를 사들고 이사들어가기전

혼자 그집을 찿아갔습니다. 한 4시쯤 그집에 들어갔는데. 그때가 여름이었으니 해질녘까진 충분히 하리라 생각하고 들어

갔죠, 하지만 생각보다 작업이 늦어져 해가 저물도록 끈내지 못했습니다. 그집은 그때당시 두꺼비집이 내려가있었는지

불이 들어오질않았죠.,. 전 작업을 하다말고 안돼겠다 싶어 페인트를 주섬주섬 챙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왜 그런 기분아십니까? 갑자기 소름이 온몸에 쫘아아아악 돋고 머리털이 정말 바짝스고 숨도못쉴꺼같은 공포감,,,

아무것도없는데 갑자기 그런 기분이 들더군요... 집안이 어둡지도 않았습니다, 밖에 큰놀이터가 있어 거기서 나오는 조명

때문에 집안이 다 비쳤죠..(2층입니다,참고로) 제가 평소에 귀신같은거는 별루 무서워하지않고, 또 그런거때문에 잠을깨거

나 운경우는 제가 코딱지만할때 이후로 기억이 안나는군요 ㅡㅡ;; 참,, 제가 중1때 귀신본이야기는 담기회에.....

어쩃던, 전 페인트고 머고 그대로 놔둔채 도망을 쳤습니다.. 지금 생각해봐도 정말 오싹한느낌이었습니다.

우린 며칠후 이사를 왔고 이사오고난후 몇일 후 부터 불행이 닥치기 시작했습니다, 어머니가 멀쩡히 다니던 직장에서

상사와 싸운뒤 해고를 당하셧다군요,, 그래서 어머니는 다음 직장이 구해질때까지 집에서 쉬시게 돼었습니다.

한날은 제가 학교가고 어머니가 방에서 낮잠을 주무시고 계셧다는군요(안방) 잠을자다 고양이 울음소리가 나서 눈을

떠보니 저희집장농위에 검은 고양이 한마리가 어머니를 보며 야옹하고 울고있었답니다. 어머니는 화들짝놀라서 '왠고양이

가 집에들어왔지?' 이러면서 일어나려하셧대여,, 하지만 몸은 옴짝달싹도 하지않았고 그순간 고양이는 장농에서 펄쩍

뛰더니 어머니의 양쪽가슴을 팍팍 밟고 거실쪽으로 뛰어갔답니다. 그느낌이 너무 섬뜩해 일어났떠니, 꿈이었답니다.

그런데 고양이가 밟고간 가슴이 정말 섬뜩하고 정말 밟은것처럼 아팠답니다. 그 꿈을 꾸고난 며칠후 어머니가 몸이 안좋아

아버지가 같이 종합병원에가서 검진을 받고 오셨습니다. 어머니는 허탈한 표정으로 나를 보시며 눈물을 떨구시더군요,,

'유방암이란다,,,' 이 한마디에 전 하늘이 노래졌죠....우연의 일치였을까요,, 고양이가 밟고간 그가슴이 거짓말처럼 며칠후

암이 발병하다니,,, 그 이후로 어머니는 힘든 투병생활을 하시게돼었습니다. 어머니가 아프다는 소식을 들으신 외할머니가

몸이 불편하심에도(거의 거동을 몼하십니다. 숨이차셔서,) 어머니를 보신다고 한 6년만에 저희집에 오셨습니다. 그런데 그

렇게 딸을 보고파하시던 외할머니가 2틀도안돼서 서울 이모댁으로 가신다는겁니다. 처음 오셧을때 그렇게 좋아 하시던분이

갑자기 서둘러 가신다기에 저희는 영문을 몰랐죠,.. 저희 친가쪽은 8남매중 저희집만 빼고 다들 기독교를 나갑니다,

다들 집사고,권사,장로들이죠.. 그와 반대로 저희 외가는 저희 막내이모만 뺴고 다들 절에가는데 조금 신기가 있답니다.어머

니부터 시작해 이모들도 어렸을때 귀신을 자주보곤했답니다,, 어쨋던 저희 외할머니는 독실한 불교 신자셨는데.. 무서워서

도저희 못계시겠답니다. 아버지라아 제가 어머니때문에 병원에 가면 혼자 계신 외할머니한테 농장위에서 단발머리를 한여

자 한명과 머리를 산발한 거지같은 여자가 튀어나와 외할머니를 놀리고 조롱한다는 겁니다. 외할머니는 항상 불경책과 염

주를 지니고 다니셧는데 아무리 경문을 외워도 소용이 없더랍니다. 저희 외할머니는 오신지 2틀만에 저희집을 떠나 이모집

으로 가셨죠,. 더욱 놀라운 일은 한달후에 일어나게 돼었습니다. 전 그때 고등학교 1학년에 처음 올라가 새친구들을 저희

집에 초대했죠,, 어머니가 여행을 가고파하셔서 아버지는 어머니를 모시고 여행을 가셔서 집에는 아무도 없었기에 칭구들과

놀생각으로 칭구들을 부른거죠,, 한참을 놀다가 밤에 안방에서 다같이 자게돼었습니다, 남자놈 4명이 있었는데 칭구들한테

이미지 안좋아 질까 외할머니가 봣던이야기를 해주지않았죠. 새벽나절에 곤히 자고있는데 비명소리가 들리는겁니다,

'으~~악'하고 남자가 울부짖는 소리가 들리길래 저하고 친구들은 깜짝놀라 깨보니 제친구중 용x 이 놈이 개거품을 문채

눈알은 휘떡 돌아가 있는게 아니겠습니다. 저희는 놀라서 찬물뿌리고 때리고 난리법석을 피웟죠.. 한참 지난후 친구가 정신

을 차리고 일어나더니 자다가 이상한 느낌이나서깻는데 어떤머리를 산발한 여자가 코앞에서 혓바닥을 빼밀고 얼굴을 핧고

있더랍니다. 전 온몸에 소름이 돋았죠,.. 친구놈한테는 일절 이상한소리는 하지않았거든요.,.이미지 생각해서. 머리를 산발

햇다고 하니 참 어이가 없더군요.. 어쨋던, 친구는 택시를 타고 집에 가버렸고 저와 나머지 친구들은 그날밤을 꼴딱 새야

했습니다. 그이후로도 어머니는 여러번 그여자 귀신들을 보았고 가위도 많이 눌리셨습니다. 근데 정말이상한건 같은집에

사는데도 저와 아버지,형은 한번도 그여자들을 본적이 없다는 겁니다, 거의 3년을 살았는데도요.. 자꾸 농장위에서 나타난다

고 어머니가 하소연을 하자 아버지는 그농짝을 산산히 조각내서 불태웠답니다. 그런데 농짝때문은 아닌거같아요,,옛날부터

있던농인데 하루아침에 그농에서 귀신이 나올리는 없는거 같고. 그런데 그렇게 무덤하던 저희아버지꼐서도 꿈을 꾸셧다는

겁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2달전에 어머니가 꿈속에서 나오시드랍니다. 아버지를 보면서 요염한 눈짓으로 이리오라고

손짓을 하시더랍니다. 아버지는 자기도 모르게 갑자기 큰식칼을 뺴들어 어머니위에 올라타고 칼로 가슴으로 내리찍었더니

어머니 얼굴이 갑자기 변하면서 얼굴형체가 하나도없고 입만뚫려있는 여자로 변해 검은피를 꾸역꾸역 토해내더랍니다.

꿈에서 아버지가 귀신잡았다~ 이러고 좋아하시니깐 돌아가신 할아버지와 저희 친가 식구들이 나와 웃더랍니다.

그리고 꿈을 깨셧대요... 결국 어머니는 2달후 돌아가셨고 저희는 그집에서 이사를 했습니다. 귀신뿐만이 아니라 어머니의

손때가 묻어있는 집을 보면 어머니가 그리워 못견딜것같아 이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단란했던 우리가족이 그집에 이사간뒤

우환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우연이있을까요? 아님 정말 그집에 무언가가 있었던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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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상우님의 댓글

여울목땡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흉가.. 귀신이 많이 다닌다죠.. 그런데 외할머니는 보셨다.. 혹시 그 뭐 산발에 여자가 핥고 있었다고 말한 그 분이 혹시 기독교를 믿는 사람인가요? 어머니와 그리고 그 분 그리고 여울목땡굴탱님의 외할머니만 보셨다.. 그리고 유방암이라.. 도대체 어지러워서.. 일단 고양이는 예지몽을 뜻하는것 같구요.. 외할머니에 대한 건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뭐 장농에 귀신이 붙었다고 말하는 수밖에.. 그리고 아버지가 꾸신꿈? 제가 보기에는 우연과 이어진 예지몽이라고 밖에 해석할 길이 없습니다.. 아직은 초등학생이라서 죄송합니다.. 다른분들은 어떠신가요?

김윤식님의 댓글

여울목땡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실화라시면 정말 안되셧습니다.. 명복을 빌고요... 그흉가 주소랑 그런것도 좀 밝혀주십쇼.. 그래야 더 많은 피해자들이 안생길테니까요... 그리고 이런말하기 모하지만 영화 주온과 약간 비슷한것 같군요...

caranco님의 댓글

여울목땡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단은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니......좋은곳으로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읽어 보니 7년전 이야기이군요. 그렇다면 우선 글쓴분 지금 그 집으로 한 번 찾아가 보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지금도 사람이 살고 있는지 말이죠. 그리고 만약에 살고 있다면 그 분들이 이상한 일을 겪고 있다면 님이 겪은 이상한 일을 이야기해서 서로 의논을 하는게 어떨까 싶군요. 그리고 해결책은 될 수 없겠지만요....계속 이상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면 지금 살고 있는 분들에게 이야기해서 큰 무당을 불러 굿을 하는게 어떨까 싶네요.

caranco님의 댓글

여울목땡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고 꼭 집 탓이라고는 할수도 없을거 같네요. 어머니와 할머니한테만 주로 보였다는건 외가쪽에 무언가 있을것도 같지만...님의 친구도 그런일을 당했다 하니.......그리고 제 생각에도 그 집의 주소같은것은 공개해 줬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더 많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말입니다.

정재호님의 댓글

여울목땡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댓글달아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주소는 경기도 산본시 산본1동 상남아파트 나동 xx호입니다.

저기 아파트 호수는 혹시나 지금 살고계신분이 이글을 보실수도 있기에 개인사생활보호 차원에서 더이상은

적지못하겠습니다. ^^;  고소당하믄 큰일 ㅠ,ㅠ

UFO님의 댓글

여울목땡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게 실화라면 정말 솔음돋는군요..
왜 이런 일이 닥친진 모르겠지만
그런일이 있으시면요 무슨일이든 총동원해보세요
무당을 불러보던가.. 특히 귀신을 많이 보시니..
무당이 났겟네요
그리고 수맥측정.. 등등..
명복을 빕니다...

caranco님의 댓글

여울목땡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글 항상 기억하고 있겠습니다. 제 컴에도 저장시켜 놨구요. 올 겨울쯤에 서울쪽으로 갈 일이 있을거 같은데 만약 간다면 꼭

저 집으로 찾아가 볼 생각입니다. 주변에서 관찰을........-_-;;

금광명님의 댓글

여울목땡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희 집에선 미신이라 할지라도 그런 경우를 방지하기위해 이러한 행동을 합니다.

새집이다, 또는 이사를 해야한다. 또는 신혼부부다... 기타등등

1. 손없는 날이란 귀신들이 쉬는 날이란 뜻이죠. 그때 이사한다.
2. 이사하기전 부적을 사서 부적먼저 붙이고 들어간다.
3. 이삿짐이 들어가기전 못쓰는 접시를 현관에서 안쪽으로 굴려 넣는다. (이유는 모름)
4. 새로 산 물건은 일단 화장실에서 하룻밤을 재운다.
5. 집주인의 이름과 궁합이 잘맞는 동네로 이사한다. (한자로 풀면 나옵니다)

너무 미신 같은가요.

기독교인 이라면 다르게 풀이해 드릴께요.

1. 이사하는 날 떡을 한다 (이웃과 인사하기 위함이다.)
2. 이삿짐이 들어가지전에 예수님상 또는 십자가를 벽에 먼저 걸어 놓는다.
3. 가장 밝은 방을 안방으로 삼는다 (찬란한 아침 햇빛을 받고 일어나 기도하기 위해)
4. 근무하는 직장과 가까운 곳으로 이사한다. (출퇴근 시간을 절약할수 있다.)

이제껏 별탈없이 잘 살아온 동네를 떠나서 따른 동네로 이사를 가는것은 궁합이 맞아야
별어려움이 안생깁니다.
궁합이 미신이란 편견을 버리고요 하모니를 위해서 좋게 해석하세요.

마지막으로 모친상을 위로해 드립니다.

김종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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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되셨군요 먼저 삼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먼저..저는 귀신에 대하여 전문적인 지식은 없습니다 하지만 나름대로의 경험과 느낀바가 있어서
이렇게 글로나마 적어봅니다 귀신이 인간을 지배할때 제일먼저 특정 어디를 지배할것같으십니까
어디를 지배해야 자기에게 유리할거라 생각하시는지... 바로 정신입니다 정신을 지배하면 사람이건 동물이건간에 대하기가 쉬워지죠  님께서 이사전에

채현우님의 댓글

여울목땡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거기 주소가 어딘가요? 제 목표중에 귀신을 볼수 있다면 보는것입니다.
이상한 의도는 없구요. 단지 그 집 주소를 알아 조사를 한후 제가 하루정도 있어보는것입니다.
제가 주소를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부탁입니다.

채현우님의 댓글

여울목땡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종일님 ^^ 저위에 두꺼비집은 갑자기 나간것이 아니고. 이미 나가있다는 표현같습니다.
어느정도 논리적으로 해석이 다 되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설명하신 사항들이 모두 괴기하게 표현되 있어 새벽1시에 글을 쓰고 있는 저의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면서 꼭 보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 여기에 공개하시기 불편하시다면...tkskdl1782@yahoo.co.kr로 꼭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caranco님의 댓글

여울목땡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생각에 말이죠...원래 사람이란 자신이 경험해 보지 못 한 일은 무시하거나 쉽게 생각해 버리는것 같습니다. 만약 우리가 이

글을 적으신 분과 같은 일을 당했다면 어떻게 했을까요..이 글을 읽으시는 다른 분들도 허무맹랑한 이야기라고 생각을 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겪었다면 생각만 해도 무섭겠다.

한민수님의 댓글

여울목땡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생각에도.. 고양이가 달려든 꿈은 예지몽 같습니다.
이런일이 있죠..? 임산부의 꿈에 태아가 나와 어디어디가 아프다는등 몸의 위기를 말해준것
이것은 몸의 위기를 정신이 자각해서 꿈으로 나오는것이라고 하죠
고양이가 가슴으로 달려든것도 같은 맥락에서 어머니의 몸이 자신에게 주는 경고였을것 같습니다.
결과는 좋치않았지만요..좋은곳으로 가셨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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