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있었던일 > 체험 및 경험담

군복무하면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제가 복무한부대에는 예전에 삼청교육대 터라

귀신이 자주 출몰하였습니다...
저는 사회있을때 가위한번 눌리지않았는데 군대에가서 가위를 눌러보기두 했지요...

시기는 대대가 전부 훈련나가서 본부중대의 남아있는 인원이 탄약고 보초를
근무하고있었습니다..그때 신병이 있는데 귀신을 볼줄아는 사람이었습니다..

그사람이 평소에 당부하는 말이 밤에 근무나갈때 땅바닥에있는 돌을 차지말라는 것이
었습니다..왜냐하면 군부대에 귀신이 너무 많아서 밤에 돌을 아무대나차면 귀신이

맞아서 성을 내면서 헷고지를 한다는 것입니다..그리고 귀신이 일반 사람눈에 안보이기때문에
간혹 장난 친다구하네요 그냥 사람이 걷고 있으면 그사람앞에 지나가면서

약올리고 한답니다..그 귀신볼줄아는람이 하루는 길을가고있는데 한귀신이 안보이는줄알고
앞에서 장난치더랩니다..사실 그상황에서 귀신을 보인다는게 눈치채이면

그귀신볼줄아는사람에게 안좋은일이 생긴다구 하더군요.무서워 혼났다구하더군요.
하여튼 대대가 훈련나가구

본부중대에 남아있는 인원이 근무를 서는대 보통 근무는 두명씩하고 한명은
교대장이라하여 근무자들을 데려가고 데리고오는 임무를 맡은사람 즉 세사람이

근무를 하러나갑니다..한초소가있는데 부대랑 좀떨어져 외진곳이 하나 있습니다..
귀신볼줄아는 신병이랑 고참이랑 교대장이랑 이렇게 셋이서 근무하는곳으로 갔습니다..

탄약고 앞에 다다르는데 탄약고앞에 보면 무덤처럼생긴 동산이 하나있습니다..
전근무자들이 귀신볼줄아는 신병을 놀래키려구 그 무덤처럼 생긴 동산뒤에 있다가

교대할 근무자가 오자 무덤에서 확~! 일어나 놀래켰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장난인것을 아는데 그 귀신볼줄 아는 신병은 땅바닥에 주저 앉아서

벌벌떠는겁니다.. 고참들이 오바 하지말라구 하면서 장난이라구 했는데
그 귀신볼줄아는 신병이 말하기를 자기두 장난하는지 알고있었는데

분명 무덤에서 일어난 사람이 두사람이어야 하는데 세사람이 일었났었다구
하더군요 그고참들이 다시한번 놀라서 혼났다구하더군요..

제고참은 참고로 그 초소에서 머리위로 하얀것이 날라다닌것을 봤다구 하더군요..



* 선장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2-11-1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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