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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사촌형이 경험했던 이야기...(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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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장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62회 작성일 02-08-0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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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사촌형은 산속에 있는 위덕대를 다녔었는데요, 그 학교 연구실과 교실까지의 거리가 꽤 멀었다구 합니돠..
저의 사촌형은 위덕대(그다지 좋은 대학은 아니죠.. ㅡㅡ; 지금은 한양대학원 다니지만...)에서 좋은 대학원으로 가기 위해서 열심이 공부하느라 친구와 단 둘이 연구실에서 공부하고 12시 30분쯤에 그곳을 빠져나왔다고 합니다.
근데 그 둘 앞에 공사복을 입은 사람이 괭이를 질질 끌면서 터벅터벅 걷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 사람은 물에 흠뻑졌어 있었고요.(그 날은 비가 않왔습니다, 게다가 공사따윈 전혀 하지 않았죠.)
제 사촌형과 사촌형친구는 서로 놀라서 아무말없이 걷다가 힐끔힐끔 그 이상한 사람을 봤다고 합니다.
그 사람도 그들을 힐끔힐끔 봤지요.
그렇게 가다가 보니까 그 이상한 사람은 흔적없이 살아졌다고 하더군요.
근데 그 위덕대가 산의 언덕을 깎는 등 큰 공사를 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공사중에 죽은 인부들이 많았었다고 하더군요...
제 사촌형은 과묵하다 못해 거짓말을 한번도 한적이 없기에 주위에 친척들은 놀랐죠.
게다가 친구까지 같이 한날 한시 똑같이 경험했으니 더욱 놀랐죠...


* 선장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2-11-1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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