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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때 꾼꿈이데 아직도 생생해서..해몽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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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론드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737회 작성일 03-08-07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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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꿨는데 집에 혼자 티비보고 있는데 당시 젤루 친하던 친구 3~4명인가 확실치 않치만 3명인것 같음 아파트 잔디밭에서 주웠다고 얘들이 타조알만 한거 가져오더군요 신기해서 만지니까 갑자기 알이 깨지면서 귀여운 색깔이 빨간색인 뿔달린 아기 원숭이가 나왔어요(원래 알에서 태어나느 동물은 병아리 같은 경우를 봐도 온몸이 젖어 나오잖아요? 근데 그 원숭이는
마른 채로 나오더군요) 얘들이 쓰다듬어 줄떄는 가만히 있던데 제가 만지니까 깨물려고 하더군요 저는 손을 빼고 뒷걸음을 쳤는데 엄청난 속도로 뛰어올라 물려고 하더군요 전 방문으로 냅다 뛰었습니다 순간이었지만 다리는 순간도 기억합니다. 그 원숭이는 조깅을 하듯이 적당한 위협을 하면서 제 옆을 유유히 뛰었습니다.
속도를 맞추더라구요..
어쨌든 방문을 연다음 재빨리 닫았습니다.
근데 그 원숭이가 부딫혔는지 쾅하는 소리와 함께 나가 떨어지는 소리가 났습니다.
얘들은 잔혹하게도 웃고 있었음 ㅠㅠ
저는 살려달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구요.
원숭이는 방문을 긁는지 계속 슥슥 소리가 나더군요 근데 진짜 이상한거는 알에서 깨고 나와서 지금까지 캥캥 같은 소리 한번도 안냇습니다.
저는 방문 부숴질까봐 방문대신에 내가죽자는 생각으로(바보라고 생각 하시겠지만 엄마가 가구를 워낙 소중히 여기시는 분이라 손상이 가면 집에서 맞아죽습니다 그래서 여린 동심으로 문을 열었고요
예상대로 원숭이는 제 발을 물어뜨을려고 해서 살려줘라고 제가 외쳤습니다.
그때 친구 세명이 원숭이 주위로 몰리더니 가차없이 짓밟기 시작했습니다.
원래 현실세계에서는 순진하기로 소문난 얘들이거든요 근데 꿈은 전부다 반대라더니... 하튼 짓밟힌 원수이는 부엌으로 도망쳤습니다.

저랑 싸울때는 캥캥소리 도 안내더니 짓밟히니까 오갖 불쌍한 소리 섞어서 낑낑.. 아까 물을뜯으려 했던 모습이 전혀 아니라서 불쌍한 생각 까지 들었습니다.
차라리 처음 부터 살려달라고 할걸..

원숭이가 부엌에 간거 쫒아가려고 했던대서 꿈에서 깨어났습니다.

몇년뒤 전 해운대로 이사왔습니다.

참고로 거기는 금곡동이었어요.

이꿈이 무얼뜻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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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태희님의 댓글

이태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예전에 좀비가 막 쫗아오는 꿈꿨었어요 -_-;

근데 열받는게.. 꿈속에서 제가 비열한놈으로 나왔죠 -_-;;

여자친구를 내팽겨쳐놓고 나혼자 달아나다가 창밖으로 뛰어내린꿈-_-;;;

꿈깨고서 어이없었음.. 깨고서도 자꾸 생각나게 하더군요..

실제의 나도 그렇게 비열한 인간인가 하는 반성의 시간을 갖게 해준거랄까-_-.

thswnsdh님의 댓글

이태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하하 사람은 누구나 다 본능적이죠? 그것도 아마 본능일듯... 저라도 그랬을거요...

여자친구 지킨다고 해놓고 제대로 되는사람이 세상에 몇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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