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3000톤급 스텔스 기뢰부설함 뜬다
▲ 기뢰부설함 '남포함' 진수식 현장. 오른쪽 4번째부터 권오갑 사장, 백승주 국방부 차관, 허부영 여사(백승주 차관 부인)./현대중공업 제공
해군의 차기 기뢰부설함인 '남포함' 진수식이 27일 울산 동구 방어동 현대중공업 조선소에서 열렸다. 이 함정은 1997년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첫 번째 기뢰부설함 ‘원산함'에 이어 건조된 두 번째 기뢰부설함이다. 함명은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의 기뢰를 제거한 ‘남포 소해작전'에서 왔다. 남포함은 배수량이 3000t급으로, 길이 114m, 폭 17m, 높이 28m 규모다. 최대 속력이 시…
허순호
243
15-05-27 2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