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군사용 슈퍼컴 놓고 충돌 세계 최고 중국 슈퍼컴, 자존심 상한 미국
연산처리 속도가 매초 10억 회 이상인 컴퓨터를 ‘슈퍼컴퓨터’라고 한다. 21세기 들어 슈퍼컴퓨터의 활약은 놀라울 정도다. 자원탐사, 기상예보, 자동차·비행기·선박의 설계, 줄기세포 연구, 경제 분석 등 중요한 분야에 안 쓰이는 곳이 없을 정도다.
인터넷 신문 ‘시티랩’은 3일 보도를 통해 ‘항일전쟁승리 70주년 기념 열병식’이 열리고 있는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 그동안 빈번히 발생했던 스모그(smog) 현상이 말끔히 사라졌다고 전했다. 그리고 스모그를 몰아낼 수 있었던 1등 공신으로 ‘슈퍼컴퓨터’를 꼽았다.
그동안 미국 …
허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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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06 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