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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 1년 이토록 무서운 전쟁…미공개 사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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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ggm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0건 조회 577회 작성일 23-04-03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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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 1년

이토록 무서운 전쟁…미공개 사진 공개됐다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오는 24일로 발발한 지 1년을 맞는다. 아직 전쟁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사상자 수를 정확히 집계할 수는 없지만, 러시아군이 민간인을 가리지 않고 도심 밀집 지역에 무차별 폭격을 가한 탓에 이미 밝혀진 인명 피해만도 상당하다. 유엔은 지금까지 최소 8006명의 민간인이 사망했고, 1만3287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2만명 이상의 민간인이 사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군의관들이 지난달 9일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지역의 한 병원에서 부상당한 군인을 치료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우크라이나 군의관들이 지난달 9일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지역의 한 병원에서 부상당한 군인을 치료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우크라이나 군인이 지난 17일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지역에서 러시아 진지를 향해 박격포를 발사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우크라이나 군인이 지난 17일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지역에서 러시아 진지를 향해 박격포를 발사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AP와 EPA 등 주요 외신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년을 앞두고 지난 1년 동안 취재하며 보도되지 않았던 사진을 공개했다. 외신이 공개한 사진에는 숨지고 부상당한 군인들과 민간인들의 모습 등이 담겼다. 우크라이나 군인뿐만 아니라 러시아군의 시신들 역시 사진에 담겼다. 전쟁으로 자식들을 잃고 장례식장에서 슬픔에 빠진 부모들의 모습도 공개됐다.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우크라이나 오데사에서 열린 장례식에서 동료의 관을 들고 있다. 2022.3.29 EPA연합뉴스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우크라이나 오데사에서 열린 장례식에서 동료의 관을 들고 있다. 2022.3.29 EPA연합뉴스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한 마을에 러시아 군인들의 시신이  누워 있다. 2022.5.9 AP연합뉴스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한 마을에 러시아 군인들의 시신이 누워 있다. 2022.5.9 AP연합뉴스

불에 탄 러시아군의 전차 앞에 한 군인의 시신이 누워있다. 2022.2.25 EPA연합뉴스

불에 탄 러시아군의 전차 앞에 한 군인의 시신이 누워있다. 2022.2.25 EPA연합뉴스

전쟁에서 전사한 우크라이나 육군 장교의 어머니가 우크라이나 리비우의 군 묘지에서 아들의 관을 어루만지고 있다. 2022.3.17 EPA연합뉴스

전쟁에서 전사한 우크라이나 육군 장교의 어머니가 우크라이나 리비우의 군 묘지에서 아들의 관을 어루만지고 있다. 2022.3.17 EPA연합뉴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마리우폴의 손상된 극장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2022.4.12 EPA연합뉴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마리우폴의 손상된 극장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2022.4.12 EPA연합뉴스

한 우크라이나 군 신부가 우크라이나 키이우 외곽 이르핀의 무너진 다리 가장자리에 서 있다. 2022.3.9 AP연합뉴스

한 우크라이나 군 신부가 우크라이나 키이우 외곽 이르핀의 무너진 다리 가장자리에 서 있다. 2022.3.9 AP연합뉴스

전쟁이 일상이된 우크라이나 주민들의 눈에는 공포와 불안이 가득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도로에 피를 흘린 채 쓰러지고 전쟁으로 부상당한 우크라이나 주민들의 모습이 담겼다. 불에 탄 전차 옆을 지나가는 주민들과 포탄이 떨어진 도로 옆을 달리는 차의 사진은 전쟁이 일상이 된 우크라이나 주민들의 삶을 보여줬다. 대피소 지하실에서 주민들은 공포에 떨고 있었고, 도로에 고인 물웅덩이에서 물을 긷는 모습도 공개됐다. 러시아군에 어린이들이 많이 사는 곳임을 알리기 위해 건물 외벽에“어린이(children)”라고 적힌 건물 앞에서 어린이들은 무료로 받은 간식을 먹기도 했다.

올렉산드르 바클란이 우크라이나 헤르손 에 있는 자신의 집 부엌에서 전쟁으로 인해 머리에 난 상처를 보여주고 있다. 2022.12.11 AP연합뉴스

올렉산드르 바클란이 우크라이나 헤르손 에 있는 자신의 집 부엌에서 전쟁으로 인해 머리에 난 상처를 보여주고 있다. 2022.12.11 AP연합뉴스

우크라이나 마리우폴의 한 병원 복도에서 의료진이 부상당한 여성을 치료하고 있다. 2022.3.11 AP연합뉴스

우크라이나 마리우폴의 한 병원 복도에서 의료진이 부상당한 여성을 치료하고 있다. 2022.3.11 AP연합뉴스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에서 발생한 러시아 폭격 중 부상당한 여성이 인도에 누워 있다. 2022.4.17 AP연합뉴스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에서 발생한 러시아 폭격 중 부상당한 여성이 인도에 누워 있다. 2022.4.17 AP연합뉴스

우크라이나 키이우 외곽에서 우크라이나 주민들이 탈출하는 동안 포성이 울리자 우크라이나 군인이 웅크려 앉아 있다. 2022.3.7 AP연합뉴스

우크라이나 키이우 외곽에서 우크라이나 주민들이 탈출하는 동안 포성이 울리자 우크라이나 군인이 웅크려 앉아 있다. 2022.3.7 AP연합뉴스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의 한 가게에서 주민이 빵 배달을 기다리고 있다. 2022.8.20 AP연합뉴스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의 한 가게에서 주민이 빵 배달을 기다리고 있다. 2022.8.20 AP연합뉴스

우크라이나의 한 주민이 러시아의 공격으로 파괴된 키이우의 아파트 밖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다. 2022.2.25 AP연합뉴스

우크라이나의 한 주민이 러시아의 공격으로 파괴된 키이우의 아파트 밖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다. 2022.2.25 AP연합뉴스

우크라이나의 주민들이 러시아군의 공격을 피해 미콜라이우의 한 교회 지하실에 숨어 있다. 2022.3.31

우크라이나의 주민들이 러시아군의 공격을 피해 미콜라이우의 한 교회 지하실에 숨어 있다. 2022.3.31

우크라이나 키이우 외곽 부차에서 어린이들이 무료받은 간식을 들고 작은 테이블에 둘러앉아 있다. 바로 옆 건물 벽에는 “Children”이라고 쓰여 있는데, 이는 러시아 군대에 많은 어린이들이 이 건물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다. 2022.4.8 AP연합뉴스

우크라이나 키이우 외곽 부차에서 어린이들이 무료받은 간식을 들고 작은 테이블에 둘러앉아 있다. 바로 옆 건물 벽에는 “Children”이라고 쓰여 있는데, 이는 러시아 군대에 많은 어린이들이 이 건물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다. 2022.4.8 AP연합뉴스

러시아군의 공습을 피해 마리우폴에서 탈출한 한 이재민이 피난 장소인 자포리자에 도착해 승용차에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앉아 있다. 2022.4.22 EPA연합뉴스

러시아군의 공습을 피해 마리우폴에서 탈출한 한 이재민이 피난 장소인 자포리자에 도착해 승용차에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앉아 있다. 2022.4.22 EPA연합뉴스

우크라이나 키예프 인근의 소도시 보로디얀카의 주민들이 러시아군의 포격을 받은 뒤 관을 수레에 놓고 이동하고 있다. 2022.3.3 EPA연합뉴스

우크라이나 키예프 인근의 소도시 보로디얀카의 주민들이 러시아군의 포격을 받은 뒤 관을 수레에 놓고 이동하고 있다. 2022.3.3 EPA연합뉴스

우크라이나 키이우 북서쪽 부차에서 주민들이 파괴된 러시아 전차들 사이를 걸어가고 있다. 2022.4.6 EPA연합뉴스

우크라이나 키이우 북서쪽 부차에서 주민들이 파괴된 러시아 전차들 사이를 걸어가고 있다. 2022.4.6 EPA연합뉴스

우크라이나 헤르손 지역의 한 주민이 웅덩이에서 물을 모으고 있다. 2022.11.18 EPA연합뉴스

우크라이나 헤르손 지역의 한 주민이 웅덩이에서 물을 모으고 있다. 2022.11.18 EPA연합뉴스

지난 4월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건물 꼭대기 층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가 파괴된 후 273일째 지하에 살고 있는 루보프가 지난달 22일 도네츠크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를 둘러보고 있다. EPA연합뉴스

지난 4월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건물 꼭대기 층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가 파괴된 후 273일째 지하에 살고 있는 루보프가 지난달 22일 도네츠크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를 둘러보고 있다. EPA연합뉴스

우크라이나 남부 미콜라이브의 한 주민의 집 거실 유리가 러시아군과 우크라나군의 전투로 깨져있다. 2022.11.13 EPA연합뉴스

우크라이나 남부 미콜라이브의 한 주민의 집 거실 유리가 러시아군과 우크라나군의 전투로 깨져있다. 2022.11.13 EPA연합뉴스

우크라이나 키이우 외곽 보르디앙카에서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폭격당한 건물 근처에서 젊은이들이 공연 리허설을 하면서 원을 그리며 모여들고 있다. 2022.6.21 AP연합뉴스

우크라이나 키이우 외곽 보르디앙카에서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폭격당한 건물 근처에서 젊은이들이 공연 리허설을 하면서 원을 그리며 모여들고 있다. 2022.6.21 AP연합뉴스

우크라이나 키이우 외곽의 보로디앙카에서 한 소년이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파손된 건물을 바라보고 있다. 2022.5.31 AP연합뉴스

우크라이나 키이우 외곽의 보로디앙카에서 한 소년이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파손된 건물을 바라보고 있다. 2022.5.31 AP연합뉴스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한 주택가가 지난 2일 러시아군의 야간 미사일 공격으로 무너져있다. EPA연합뉴스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한 주택가가 지난 2일 러시아군의 야간 미사일 공격으로 무너져있다. EPA연합뉴스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시내의 한 건물이 러시아군의 폭격으로 인해 무너져있다. 2022.3.3 EPA연합뉴스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시내의 한 건물이 러시아군의 폭격으로 인해 무너져있다. 2022.3.3 EPA연합뉴스

자동차들이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에 떨어진 포탄 옆을 지나가고 있다. 2022.9.15 EPA연합뉴스

자동차들이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에 떨어진 포탄 옆을 지나가고 있다. 2022.9.15 EPA연합뉴스

적십자 활동가들이 배에 의약품을 싣고 폭격으로 부서진 하르키우 지역의 다리 옆 저수지를 건너고 있다. 2022.11.9 EPA연합뉴스

적십자 활동가들이 배에 의약품을 싣고 폭격으로 부서진 하르키우 지역의 다리 옆 저수지를 건너고 있다. 2022.11.9 EPA연합뉴스

한 응급구조대원이 우크라이나 키이우 인근 보로디앙카의 무너진 아파트 현장에서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2022.4.9 EPA연합뉴스

한 응급구조대원이 우크라이나 키이우 인근 보로디앙카의 무너진 아파트 현장에서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2022.4.9 EPA연합뉴스

자원봉사자들이 체르니우치의 한 마을에서 전투 중 무너진 주택의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2022.10.29 EPA연합뉴스

자원봉사자들이 체르니우치의 한 마을에서 전투 중 무너진 주택의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2022.10.29 EPA연합뉴스

1년 동안 이어진 전쟁 속에도 곳곳에서 전쟁의 흔적을 지워가는 모습도 공개됐다. 러시아군의 폭격으로 무너진 건물들과 다리에서는 복구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엇다. 전쟁 초기에 부서진 일부 건물들은 복구된 모습이었다. 무너진 주택들이 있던 자리에도 새 집들이 지어지고 있었다.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지난해 2월 26일 부서진 우크라이나 키이우의 한 아파트가 지난 11일 복구되어 있다. EPA연합뉴스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지난해 2월 26일 부서진 우크라이나 키이우의 한 아파트가 지난 11일 복구되어 있다. EPA연합뉴스

지난해  4월 29일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파손된 건물에 지난 11일 복구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EAP연합뉴스

지난해 4월 29일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파손된 건물에 지난 11일 복구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EAP연합뉴스

지난해 4월 6일 우크라이나군에 의해 탈환된 후 파손된 이르핀 강의 다리에서 지난 11일 복구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EPA연합뉴스

지난해 4월 6일 우크라이나군에 의해 탈환된 후 파손된 이르핀 강의 다리에서 지난 11일 복구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EPA연합뉴스

우크라이나 군이 지난해 4월 2일 탈환한 부차의 무너진 주택들의 자리에 지난 11일 새 주택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EPA연합뉴스

우크라이나 군이 지난해 4월 2일 탈환한 부차의 무너진 주택들의 자리에 지난 11일 새 주택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EPA연합뉴스

 

경향신문 권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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