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60년 명품 첩보기, 의외의 착륙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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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인인데쪽지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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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02-1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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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 드래곤 레이디(U-2 Dragon Lady)는 미군이 구 소련과의 냉전 시대부터 무려 60년간 운용해온 스파이 첩보기다. U-2는 CIA가 특별 주문해 록히드마틴이 제작한 것으로 2만 1,300m에 달하는 고고도에서 고성능 카메라를 이용해 대상물을 촬영할 수 있다. 속도는 805km/h 정도를 유지하면서 8시간 동안 연속 체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엔진을 끈 상태에서도 활공 비행할 수 있다. 기체 길이는 19m이며 날개폭은 31m다.
U-2는 드래곤 레이디라는 별칭을 지닌 검은 기체를 지닌 아름다운 정찰기로 꼽히기도 한다. 반면 착륙할 때에는 번거로운 작업을 거쳐야 한다고 한다. 기체 뒤를 달리는 차량에서 활주로 바닥까지 거리가 얼마나 남았는지 일일이 알려줘야 조종사는 무사히 착륙할 수 있는 것이다. 섬세하고 높은 기술이 요구되는 것. 여전히 현역인 첩보기지만 착륙할 땐 바로 아래 활주로를 누군가 봐줘야 한다는 게 아이러니처럼 보인다.
U-2는 드래곤 레이디라는 별칭을 지닌 검은 기체를 지닌 아름다운 정찰기로 꼽히기도 한다. 반면 착륙할 때에는 번거로운 작업을 거쳐야 한다고 한다. 기체 뒤를 달리는 차량에서 활주로 바닥까지 거리가 얼마나 남았는지 일일이 알려줘야 조종사는 무사히 착륙할 수 있는 것이다. 섬세하고 높은 기술이 요구되는 것. 여전히 현역인 첩보기지만 착륙할 땐 바로 아래 활주로를 누군가 봐줘야 한다는 게 아이러니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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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불꽃의노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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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때는 우아하게 날지만 땅에 내려앉을때는 우당탕 내려앉는 알바트로스를 떠올리게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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