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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전쟁터 부상병 데려오는 무인드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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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순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16회 작성일 16-01-1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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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사없이 스스로 비행해 전쟁터의 부상병을 싣고 오거나 군수물자를 날라줄 수직이착륙 드론 이 개발됐다.

디펜스업데이트는 5일 이스라엘의 드론업체 택티컬로보틱스가 이같은 기능을 가진 자율비행 드론, 일명 하늘노새(Air Mule)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하늘노새의 테스트비행은 지난 달 30일 이스라엘 북부 메기도 비행장에서 실시됐다.

이 회사는 그동안 약 200회의 테스트 비행을 거쳤으며 향후 수년 내 전쟁터에 이 드론을 보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제품 개발에는 2년이 걸렸다.

하늘노새는 소형차 크기(6.2x3.5x2.3m)로서 무게는 약 1톤이다. 최고 시속 414km로 비행한다. 한번에 약 453kg의 화물을 싣고 50km거리를 비행하며, 전쟁터에 물자를 공급하며, 전시에는 2명의 부상병을 안전지대로 이송할 수 있다. 최고비행고도는 1만8천피트(5.5k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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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택티컬로보틱스사사 전장터에서 2명의 부상병을 실어올 수 있는 자율비행 드론을 발표했다. 사진=택티컬로보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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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노새는 한번에 약 453kg의 화물을 싣고 50km거리를 비행한다. 사진=택티컬로보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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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회사가 개발한 하늘노새는 약 1톤크기로 수평으로도 수직으로도 비행할 수 있다. 전시에 조종사없이 자율비행해서 2명의 부상병을 후방으로 이송해 올수 있다. 사진=택티컬로보틱스>



이 하늘노새는 특별히 제작된 리모컨, 또는 자체적인 자율비행제어시스템으로 조종된다. 후면에 프로펠러가 달려있어 수평으로 이륙할 수 있다. 또한 내부 로터에 의해 수직으로 이동할 수도 있다.

이 드론은 리프트 로터를 장착, 헬리콥터가 근접할 수 없는 소형 함정에도 물자를 전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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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노새는 헬리콥터로 접근하기 어려운 곳까지 갈 수 있다. 사진=택티컬로보틱스>

하늘노새는 730샤프트마력(shp)을 가진 터보메카의 아리엘 1D1터보 샤프트를 사용하고 있다. 최종버전에는 보다 강력한 아리엔 2 변종 터보샤프트(986shp)가 사용될 예정이다.

라피 요엘리 어번에어로노틱스 CEO는 “우리는 올해 하늘노새의 독특한 능력을 시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번에어로틱스는 택티컬로보틱스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택티컬로보틱스는 이와 함께 코모란트(Cormorant)라는 무게 439kg에 시속 669km로 비행하는 소형 드론 가마우지(Comorant)도 개발해 내놓고 있다.

택티컬로보틱스는 또한 컴팩트한 소형 자동차크기의 메트로스카이웨이스(MetroSkyways)로 불리는 수직이착륙 비행체 개발도 진행 중이다. 이 모델은 하늘을 나는 무인 자동차로도 볼 수 있다.

한편 최근 중국 광저우소재 드론업체 이항(Ehang)은 미국 라스베이거스가전쇼(CES2016)에서 1인용 자율주행 드론을 발표했다.

전자신문인터넷 
http://www.etnews.com/20160110000027

이재구 기자 | jklee@etnews.com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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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유리사탕님의 댓글

유리사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화물은 453kg, 부상병은 2명... 평균 75kg이라고 할 때 6구까지 나를 수 있다는 말이군요. 한국은 절대 사용하지 않을 장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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