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 ‘SW냉전’ 시작되나 러시아, 스마트폰 운영체제 독자 개발
구글의 안드로이드, 애플의 iOS,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폰 등 미국 기업들이 만든 스마트폰 운영체제가 전 세계 시장의 99퍼센트를 차지하는 가운데 러시아가 ‘소프트웨어 독립’을 시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러시아 언론사 RBC는 니콜라이 니키포로프(Nikolai Nikiforov) 통신매스컴부 장관이 핀란드 IT기업 욜라(Jolla)와 접촉해 새로운 스마트폰 운영체제를 기획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니키포로프 장관은 지난 2012년 30세의 나이에 최연소 행정각료로 임명되어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러시아 IT기업 MCST는 데…
허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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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02 0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