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주 힐링글 07편.txt
[ 자기 암시 ]
한 청년이 등반하고 있었습니다.
한참을 오르던 청년은 숨이 차고 갈증이 나던 찰나 계곡에서 떨어지는
폭포 밑에 웅덩이를 발견하게 됐습니다.
벌컥벌컥, 꿀맛 같은 폭포물을 들이킨 후 몸을 돌리는 순간, 청년의 눈에
팻말 하나가 들어왔습니다.
" ( Poison ) " 독약 ".
자신이 독약이 들어있는 물을 마셨다고 생각한 청년은 순간 얼굴이 하얗게
질려 구토가 나고, 몸에 열까지 오르기 시작했습니…
사라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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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7 00:39